| 남명의 역대 황제 | |||||
| 22대 소종 영력제 주유랑 | ← | 23대 평종 정무제 주본현 | → | 남명 황조 멸망 | |
| 묘호 | 평종(平宗) |
| 시호 | 규천현도지인정신덕문분무정숙돈강원황제 (揆天顯道知仁貞信德文奮武靖肅敦康元皇帝) |
| 연호 | 정무(定武) |
| 성 | 주(朱) |
| 휘 | 본현(本鉉) |
| 생몰기간 | 1616년 ~ 1664년 |
| 재위기간 | 1662년 ~ 1664년 |
남명의 비정통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로 재위기간은 1662년~1664년이다. 묘호는 평종(平宗), 시호는 규천현도지인정신덕문분무정숙돈강원황제(揆天顯道知仁貞信德文奮武靖肅敦康元皇帝)이다. 연호가 정무(定武)라 정무제(定武帝)라고 부른다. 홍무제의 20남 한(韓)왕(王) 주송(朱松)의 자손으로 한(韓)단(端)왕 주낭기(朱朗錡)의 증손자이다.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 외 그에 관한 전반적인 기록이 심히 부족하다.
각지에 난립하던 명나라 부흥군은 영력제 주유랑이 오삼계에 의해 피살되자 그를 황제로 옹립했다. 이미 청나라 군대에 의해 전국은 거의 점령되었으며 세력은 극히 미미했다. 그래도 막판 분전으로 호남, 호북, 광서, 사천 일대를 잠시 소유하고 오삼계의 군대와 싸웠다. 하지만 1663년 사천 무산에서 오삼계에게 대패했으며 1664년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로써 명나라는 완전히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