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크리스탈맨의 영원한 라이벌
ジュエルマン / Jewel Man
록맨 9의 8보스 일람 | ||||||||
콘크리트맨 | 토네이도맨 | 스플래시우먼 | 플러그맨 | |||||
주얼맨 | 호넷맨 | 마그마맨 | 갤럭시맨 |
보스 셀렉트 화면에서의 표정이 매우 인상적이다.배찌가 모티브입니까?
이름 그대로 보석으로 만들어진 보석 로봇. 원래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채굴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다. 즉, 주얼맨이 만들어내는 보석들은 금강석(다이아몬드)라는 것. 주얼 새틀라이트의 방어력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손재주가 좋으며, 본인이 보석이여서 그런지 롬 미스릴 마냥 반짝이는것을 좋아한다고 하며 돋보이는 것, 특히 여성들에게 돋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여성형 로봇들에게 보석을 만들어 선사해 주며, 심지어는 롤에게도 선물해 주는 바람둥이(...).
1.1 초기 설정
여담 이긴 하지만 초기 설정은다이아몬드맨이 었고 얼굴은 닮았지만 몸은 좀 다르게 생셨다.정작 현재 설정에서 분홍빛 보석 으로 된 베리어를 안쓰고 그냥 다이아몬드맨 시절의 보석을 토대로 가드용으로 쓴다...~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록맨 9
스테이지는 배경음악은 멋지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곳. 등장하는 졸개들도 대부분 귀찮은 것들인데다 중간보스도 돌덩어리들을 랜덤으로 떨어뜨리는 패턴으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성가신 편. 단, 첫 돌덩어리는 반드시 록맨이 서 있는 지점에서 떨어지며, 피격 판정을 지닌 진짜 중간보스가 낙하하는 지점은 랜덤이 아니다. 보스가 땅바닥에서 구른 다음(...) 천장으로 사라진 후에 천장을 잘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정 어렵다면 호넷 체이서로 보스를 곧바로 찾아내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다. 타임어택을 노릴 때는 필수 요소.
스테이지가 어려운 이유는 다른 이유보다도 스테이지 전체에 걸쳐 가시와 낭떠러지가 매우 많기 때문. 특히 천장에 매달려 좌우로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발판을 타야 하는 곳에서는 처음에 매우 당황하기 쉬운데, 여기서는 발판 위에서 직접 움직이면서 흔들리는 각도를 조절해야 한다. 초반 부분은 별 상관 없지만 후반에 온통 가시 천지인 방에서 발판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곳은 초보자에게는 무덤과 같은 곳. 좌우로 크게 흔들리도록 만든 후 그 틈으로 내려가거나, 혹은 그 방으로 떨어지자마자 발판의 끝 부분만 살짝 밟고 바로 떨어지는 방법도 있다. 이 곳만 잘 넘기면 얼마 후 보스룸이다.
주얼맨은 실제 대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주얼 새틀라이트를 펼쳐놓고 에너지를 채운다. 이거 반칙 아냐? 기본 패턴은 주얼 새틀라이트를 펼쳐놓고 돌아다니다가 발사하는 것. 단, 보석을 버스터로 맞추면 하나씩 록맨 쪽으로 날아오는데[2], 이런 식으로 보석을 최소 두 개 이상은 미리 제거해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나중에 주얼 새틀라이트를 발사할 때 다른 배리어 계열 보스들과는 달리 보석들을 한꺼번에 쏘는게 아니라 하나씩 쏘기 때문. 슬라이딩이 없는 록맨 9에서는 3개 이상 날아오면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리고 주얼맨은 특이하게도 록맨이 점프를 할 때 같이 점프를 한다. 즉, 주얼맨과 싸울 때는 보스를 피해 다닌다기보다 보스를 자신이 직접 컨트롤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록맨 3의 제미니맨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주얼맨이 공중에 있을 때 버스터를 쏴서 보석을 2개 이상 제거 - 주얼맨이 멈추고 보석을 발사할 때는 피하면서 공격 - 다시 주얼 새틀라이트를 쓸 때까지 빈틈을 노려 계속 공격 - 반복"의 사이클을 따르다 보면 록버스터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함께 반짝이는 보석을 좋아하는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이고 순위는 100명중 30위. 제미니맨 다음으로 낮다.
약점은 갤럭시맨의 블랙홀 봄. 보석들도 모두 블랙홀로 쓸쓸히 빨려 들어가버리는데다, 한 방 맞을 때의 대미지도 매우 크고 블랙홀 봄의 지속 시간때문에 대부분 두세방씩 맞는다. 따라서 이걸 쓰면 단 두방만으로 정말 처절하게 발라버릴 수 있다. 8보스 중 약점 무기에 가장 심하게 약한 보스.
획득 무기인 주얼 새틀라이트는 록맨 시리즈의 배리어 계열 무기 역사상 최고의 효용성을 자랑하는, 한마디로 킹왕짱인 무기. 스컬맨의 스컬 배리어나 스타맨의 스타 크래쉬처럼 적탄에 맞으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적탄을 다 튕겨낸다.다이아몬드니깐 당연하지!!! 그리고 우드맨의 리프 실드의 장점만을 따 와서 내구력이 약한 적들에게는 접촉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리프 실드처럼 부동 자세로 서 있을 필요도 없고.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4칸으로 꽤 되지만 제값을 톡톡히 하는 무기.
이런 엄청난 성능 덕분에 여러 스테이지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예를 들면 콘크리트맨 스테이지 초반, 토네이도맨의 우산 낙하 지대 등은 이 무기가 있으면 매우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플러그맨 스테이지에서 계속 튀어나오는 테리들을 처리할 때도 유용하다. 이를 이용하여, 테리가 나오는 구멍 앞에서 주얼 새틀라이트를 펼쳐놓고 방치하여 나사를 한계치까지 모아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는 꼼수도 있다. 혹은 보스와 10분에 걸쳐 싸우는 과제를 클리어할 때 와일리 스테이지 2면 보스에서 주얼 새틀라이트를 펼쳐 놓고 10분간 가만히 있으면 된다. 혹은 호넷맨스테이지 처럼 아이템을 주는 적이 계속 나오는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이 무기를 켜놓기만 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다보면 거의 모든 아이템을 풀로 채워놓을수 있다.
플러그맨의 약점인데, 보스가 쏘는 플러그볼까지 튕겨내 버리는데다 한 방당 4칸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플러그맨의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 플러그맨을 록 버스터로 못 잡는다면 이 무기를 반드시 먼저 획득하고 가야 한다.
그리고 다운로드 컨텐츠인 스페셜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하는 페이크맨도 이 주얼 새틀라이트에 약하다. 단, 주얼 새틀라이트 한 방당 3칸의 대미지밖에 줄 수 없기 때문에 이걸 다 써도 보스의 HP가 7칸이 남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얼 새틀라이트를 펼치자마자 그대로 들이대지 말고 보스가 쏘는 탄을 튕겨내서 보스에게 맞도록 유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