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넥센 히어로즈/선수단, 야구 관련 인물(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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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No.54 | |
주효상 | |
생년월일 | 1997년 11월 11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 |
학력 | 역북초 - 강남중 - 서울고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16년 1차지명(넥센 히어로즈) |
소속팀 | 넥센 히어로즈(2016 ~ 현재)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4번(2016~) | |||||
구자형(2014~2015) | → | 주효상(2016~) | → | 현역 |
1 개요
2016년 넥센 히어로즈 신인 1차지명을 통해 선발된 우투좌타 포수[1]. 운동능력이 좋고 민첩하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으로 전향해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선수 생활
2.1 고교 시절
1학년 때부터 서울고의 황금세대라고 불리며 주전으로 뛰었다. 2015 시즌 1차 지명 전까지 14경기 60타석 47타수 19안타 19타점 9득점 1도루 13사사구 10피삼진 타율 .404 장타율 .574 출루율 .533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거포형 타자는 아니지만 잠실에서 홈런을 친 적이 있을 정도로 일발 장타력을 보여주었고, 프로 관계자도 "타격에서도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포수를 맡은지 1년 남짓인데도 불구하고, 강한 어깨와 간결한 송구동작, 높은 정확성으로 뛰어난 도루 저지능력을 보이며 2015년 고교야구 포수 1위로 손꼽혔다. 박동원 외에 1군급 포수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넥센 히어로즈가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로 지명한다.
2.2 2016년
3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당초 선발로 예정되어있던 박동원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대신 선발로 출장한다. 넥센 히어로즈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인 셈.
선발투수인 양훈과 배터리로 합을 맞췄으나 약간은 아쉬운 모습. 양훈의 제구력 난조와 아직 구속이 올라오지 않은 점들을 감안하면 아직 포수로서의 능력을 판단할 근거가 되지는 못할 것 같다.
타석에는 3번 들어서 고원준 상대로 1루 땅볼, 좌익수 뜬공, 이명우 상대로 3루수 땅볼을 기록햇다.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그래도 97년생 신인이 공을 다 맞추기나 하는게 긍정적이라는 평.
6월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6월 14일 8회 말 무사에 안타를 치고 나간 채태인의 대주자로 나와서, 서건창의 2루타 때 득점하면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빅이닝을 만들어낸 넥센이었기에 타격할 기회도 주어졌고, 상대가 당연히 앞타자 김민성을 거르다시피하고 선택하였으나, 1사 1,3루 상황에서 이성민을 상대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만들어냈다.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 초에 김세현과 배터리를 이루며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타를 만든 타석 전 1루에 던진 견제때 상대 포수가 몸쪽에 바짝 붙어있는 걸 확인하고 몸쪽 빠른공을 예상해 노리고 쳤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함으로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캐스터와 해설진, 보던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백업포수들 다 비켜라~ 우리 효상이가 짱이야!
그리고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며 바로 다음날 생애 첫 선발 출장 기회를 맞았다.
이후 박동원, 김재현에게 기회를 주느라 한동안 출장 기회가 없다 9월 들어서야 간간히 대타로 기용되었다.
9월 15일 kt전에서 6대6 동점 상황에서 1사 1,3루에서 대타로 출장, 싹쓸이 2루타를 치는 데에 성공하였다. 넥센이 이날 6대10으로 승리하면서 데뷔 이후 첫 결승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2경기 18타수 4안타 .222 .263 .278 .541를 기록했다.
2016시즌 종료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