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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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100px제작사테일즈샵
장르비주얼 노벨
서비스정식 서비스 중
출시일안드로이드: 2016년 2월 5일
iOS: 2016년 2월 15일
테일즈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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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of Dead Star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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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샵의 역대 작품
포춘 하모니←죽어버린 별의 넋두리→미래의 여친님이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다

테일즈샵에서 발매중인 스마트폰 비주얼 노벨. 시나리오 라이터는 지나가던개, CG는 시노바. 테샵 공식 드림팀 2016년 2월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등급은 12세 이용가로, 가격은 5000원. 플레이타임은 8~10시간. 인류가 멸망한 후의 이야기이나, 지나가던개 특유의 유쾌함이 잘 살아있다.

2 PV & 데모

공식 PV

영상의 퀄리티가 전작인 포춘 하모니의 PV보다 훨씬 높다.

공식 데모플레이

3 제작진

  • 시나리오: 지나가던개
  • 연출: 지나가던개
  • CG: 시노바
  • CG Sub: pokan[1]
  • BGM: 초롱아귀
  • Produce: 정해권
  • UI: 창새
  • 특수효과: QQUACK
  • 녹음: CL Creative
  • 의상디자인 협찬: Baroque-Lolita fashion brand
  • special thanks to: 노히, Zad, 강현혜
  • 제작: 테일즈샵

4 스토리

ㅡ이 세상보다 소중한 것이 있습니까?

세상은 이미 끝나버렸지만
그렇기에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갇혀있던 소녀 '라미'와 메이드 로봇 '미로나'.
그리고, 홀로 살아남은 '아트'.

아무런 희망도 없이.
아무런 책임도 없이.

그저 발 닿는대로 함께하는 여행에서.
마침내 세계 멸망의 비밀과 조우합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세계가 멸망한 후인 기원후 2231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5 등장인물

5.1 주연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의 주요 등장인물
아트라미미로나유실[2]

지나가던개의 언급에 따르면 모두 20세 이상. 아청법에 걸릴 일은 없다 어딜봐서 2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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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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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 메이드

AI 유토피아가 휘하에 거느리고 있는 신형 메이드 로봇들. 자신들을 군수기업 레이피아에서 개발된 신인류라고 주장하며 재탕의 기질이 심해서 공통적으로 긴 머리를 지닌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TIP에 따르면 종류는 소심한 흰색 기종, 낯가림이 심한 검은색 기종, 다른 기종들 보다 3배 빠른 빨간색 기종, 낮보다 밤에 우수한 황금색 기종으로 총 넷. 흰색과 검은색 기종은 여러 대 등장하나 빨간색 기종은 하나만 나오며 수장 역할을 한다. 황금색만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다.
주 무장은 레이저포와 롱기누스의 창이라 불리는 원거리 무장. 작중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적으로 화력 자체는 위협적이고 전 세계로 발사된 핵무기를 저지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 많은 듯하지만 주인공 일행과 마주칠 때마다 자코마냥 박살이 난다. 마지막에 아트가 전 세계로 날린 핵무기를 막으러 출동한 후 대부분의 기체가 자멸한 듯. 트루 엔딩에서는 미로나가 이들 중 빨간색 기종을 포획해서 자신을 따르도록 개조해버렸다.[4]

  • 유토피아

작중 세계관의 빅 브라더
원래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람을 통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OS였으나 인류가 멸망하기 시작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서 자체적으로 인공두뇌를 생성, AI로 각성했다. 멸망 전에도 인류의 보전을 위해 네메시스라는 존재를 특정해 이를 정신적으로 없애고 재앙을 불러오는 에너지를 인류를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짜고 있었으며[5] 이를 위해 통제가 가능한 위험이 네메시스가 될 수 있도록 보조했고, 그 대상이 바로 라미였다.
평범한 소녀였던 라미를 어떻게 네메시스로 만들었는가 하니 일단 라미에게 생체실험과 동시에 세뇌를 하는 한편 라미가 가는 곳마다 적절히 사건을 일으켜 마치 라미가 그 일의 원인인 것처럼 조작하는 방식으로 라미를 네메시스로 만들었다. 작중 후반부에 가상세계에서 탈출한 아트와 조우하게 되고, 처음에는 이용가치가 크다고 여긴 아트를 회유하고자 했으나 아트가 단박에 거절해 전투를 벌였다. 처음에는 좀비[6]들을 이용해 확인한 아트가 지닌 능력의 빈틈[7]을 찔러 강제로 아트를 가상공간에 접속시키지만 뜻하지 않은 기적으로 같이 들어온 미로나의 깽판에 아트가 탈출하면서 실패하고 그나마 우세한 병력도 아트가 전 세계로 핵폭탄을 날리면서 이를 막기 위해 메이드 로봇을 보내게 되는 것으로 무산되어 버린다. 최후에 라미를 없애려고 반물질 폭탄을 던지지만 라미가 어떤 힘에 각성하면서 반물질 폭탄의 에너지를 밀어내 자신에게 반사 되는 통에 실패.[8] 완전히 박살난 것은 아니며[9][10] 이후에도 라미를 계속 노릴지 아니면 그만둘지는 불명. 다만 아트가 발악으로 전세계에 핵폭탄을 날린 것을 막기위해 대량의 메이드 로봇을 소모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라미, 혹은 미로나가 반물질마저 밀어낼 수 있게 된 만큼 가볍게 움직이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11]

사실 유토피아 입장에서는 물불 가릴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 이해가 안 되는것은 아니다. 단지 상대가 로리콘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는 라미였던지라 욕을 얻어먹을 뿐. 다만 그걸 감안해도 라미에게 했던 짓은 뻘짓에 가까운게 맞다. 원래 라미는 네메시스와는 정반대의 역할을 한다고 언급되었기 때문. 본인이 알 턱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참고로 유토피아의 사옥(?)으로 등장하는 네모난 건물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는 삼성타운이다. 삼성이 세계를 지배하리라(?)

  • 나미

노멀 엔딩 한정으로 등장하는 인물로 풀 네임은 나미 드 우프닉스. 아트와 라미가 반물질 폭탄에 휩쓸려 죽은 뒤 상당한 시간이 흘러 재건된 세계의 주민. 라미와 똑같이 생겼다. 외견상으로는 어린아이의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제법 되며 본래 자신의 종족이 성장이 느린 축에 속하는 종족이라고 한다. 출판사의 직원으로 일하는 듯. 미로나와 출판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상사에게 혼나 서둘러 가다가 차에 치일 위험에 처한 것을 미로나가 구해준다. 차를 피하면서 옷이 더러워졌기에 미로나가 준 라미의 옷을 착용하게 된다. 아아.. 떡볶이가 너무 매워서 눈물이 난다

  • 돗대

아트의 절친한 친구로 아트의 말동무가 되어준다. 하지만 과묵한 성격이라 거의 말하지는 않고 듣기만 한다. 최후의 순간, 아트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고서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 그 정체는 마지막 남은 담배[12]꼴초인 아트는 마지막 남은 담배를 아끼다보니 아트가 이 담배 한 개피에게 말을 거는 장면들이 있다. 최후의 결전에서 아트가 결국 이 돗대에 라이터를 지펴 입에 물고 싸우나 싸움이 끝날 쯤엔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마 레이져에 날아간 듯.

6 엔딩

엔딩은 총 4개로 배드엔딩, 노말엔딩, 트루엔딩, 히든엔딩으로 나뉘게 되며 지나가던 개의 전작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처럼 공략 캐릭터는 라미 한명뿐으로 본래는 미로나의 루트가 더 있었지만 분량, 예산 등의 문제로 짤렸다.

배드엔딩은 가장 손쉽게 볼 수 있으며[13], 노멀, 트루 엔딩은 비슷비슷한데 히든엔딩은 제법 난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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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 엔드: 유토피아에서 영원히.
AI 유토피아의 가상세계에서 유토피아에게 굴복하고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에 볼 수 있는 엔딩. 이런 흐름의 결말이 항상 그렇듯이, 아트는 가상세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평생 살아가게 되며, 라미,미로나에게 가끔 몸이 박살나는 시궁창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인공지능에게 굴복하지 말자 하지만 자신이 극렬 M이라 생각 되면 추천한다
  • 노말 엔드: 머나먼 옛날 이야기.
라미와 미로나 둘 다에게 미적지근하게 대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사실 scene에서 act14보면 볼수있다.마지막에 유토피아가 발악적으로 던진 반물질 폭탄에서 아트와 라미 둘 다 살아오지 못하고, 먼 훗날 여러 생명들로 재생된 세상에서 미로나가 일행들 사이에서 겪었던 일들을 소설로 써 출판하려던 중 라미를 닮은 인간을 만나게 된다. 어쩌면 이거일수도... 확실하게 재생된 세계가 묘사된다는 점[14]에서는 다른 엔딩들보다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미로나 홀로 아트와 라미를 추억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점에선 씁쓸한 엔딩.
  • 트루 엔드: 이 세상보다 소중한 당신을 위해.
라미 일변도의 선택지를 고를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유토피아가 던진 반물질 폭탄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라미가 각성해 유실마냥 몸에서 생겨난 날개로 아트와 함께 탈출한다. 이후 아트는 라미와 미로나,미로나가 노획해 개조시킨 메이드 로봇과 함께 평화로운 세상에서 여행을 다니게 된다. 세상은 아직 멸망한 채로 있지만 생명의 근원이 흩어져 재생되고 있다거나 네메시스가 지나갔다는 언급도 있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라미가 구원받게 되었다는 것에서 매우 감동적인 엔딩.
  • 히든 엔드: 멸망했지만, 평화롭게.
라미, 미로나 둘 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볼 수 있으며 다른 엔딩에 비해 선택지가 애매해서 매우 골치 아픈 엔딩. 반물질 폭탄의 위기에서 미로나의 희생으로 아트와 라미는 탈출하고 미로나도 기적적으로 생환. 세명이서 안드로이드의 습격을 받기 전처럼 평화롭게 살아가는 엔딩.[15] 전반적으로 트루 엔딩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으나 차이점이라면 라미가 모종의 힘에 각성하지 않았다는 점과 미로나가 아트에게 고백을 하면서 생환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아트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게 되었다는 것. 은근 미로나 루트

7 Extra Story

테일즈샵 캐릭터들 캐붕의 원인이자 만악의 근원
엑스트라 스토리는 총 6개로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처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엔딩을 봐야 열린다. 내용도 본편의 스토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던 방인아와 달리 정말로 외전격에 가까운 느낌으로 내용도 길지 않고 전반적으로 짧다. 그리고 왠지 아르베도 스페라 엑스트라 스토리 해금 방식같다.[16]

  • EXTRA 1. 자그마한 별의 넋두리: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라미가 남들 앞에서는 못하는 부끄러운 속마음과 망상을 떠들어대다가 아트에게 들키는 이야기. 그리고 폭발엔딩 무려 반물질 폭탄과 같은 위력...
  • EXTRA 2. 뀨우우한 별의 넋두리: 혼자서 자꾸 뀨뀨거리는 미로나에게 라미가 뀨의 의미가 뭐냐고 물어보는 이야기. 사실은 그냥 캐릭터 설정일 뿐이라 카더라 라미가 뀨가 되면...캐릭터가 겹쳐.
  • EXTRA 3. 비중없는 별의 넋두리: 본편에서 비중 제로인(...) 유실이 가슴도 큰데 자신의 비중없음과 CG의 부족함을 라미에게 한탄한다는 이야기. 가슴과 분량은 반비례한다.
  • EXTRA 4. 성우없는 별의 넋두리: 미로나가 개조한 성우가 없어 목소리가 안나오는 메이드로봇 ??? : (왈칵) 과 라미가 동문서답식으로 대화를 하다가 라미가 사랑고백을 녹음당하는 이야기.
  • EXTRA 5. 아쉬웠던 별의 넋두리: 미로나가 왜 시나리오상으로는 계획 되어있던 자신의 루트가 짤렸는지에 대해 따지는 이야기. 예산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 EXTRA 6. 설마했던 별의 넋두리: 어른이 되지 못하는 라미와 어린 시절을 겪어본 적 없는 미로나, 그리고 그냥 남캐(...)인 아트가 신세한탄을 하다가 갑자기 유실이 나타나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겠답시고 난리치는 이야기.

8 기타 설정

  • 네메시스

지구에 대재앙을 일으키는 불특정한 무언가. 자연재해, 핵무기, 기계의 반란 등 보통 '대재앙'하면 연상되는 것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지구에 너무 많은 생명체들이 들어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대재앙을 일으켜 물갈이를 한다고. 물론 헛소문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냥 음모론으로 치부되는 듯 했으나, 몇몇 세력가들과 AI 유토피아는 네메시스의 존재를 진지하게 고민했고, 네메시스를 잡아 족치면 인류는 무사할 수 있으며 대재앙의 에너지를 잘 활용하면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결정을 내렸다. 이후 네메시스를 특정하고 통제하기 위해 2000여개의 계획을 세웠고, 그 중 한 계획에서 세운 가정에 딱 들어맞는 조건[17]을 지녔던 소녀를 생포하는데 성공해 가혹한 생체실험을 가했다.

작중에서는 끝까지 네메시스가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가공의 존재인지 확실히 드러나지 않으며[18], 트루 엔딩 등에서 네메시스가 지나갔다고 짤막하게 언급된다.

  • 유토피아

위의 AI 유토피아를 개발한 기업으로[19] 세계멸망 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기업이었다. 과거 아트도 이 회사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핵 전쟁 이후 세계가 멸망하기 시작하자 미래도시 노아를 건설하는 등 여러 일을 벌였었던 듯 하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다 망해버린 상태.

  • 레이피아

유토피아에 그나마 견줄만한 기업으로 주로 메이드 로봇을 생산했다.[20] 자회사에서 생산한 구형 메이드 로봇에 인간의 뇌가 사용되었다는 의혹에 시달렸던 듯 하며 아트가 자기 회사의 지시로 이 회사에서 산업 스파이로 잠복근무를 했었다. 핵전쟁이 벌어진 후에는 군수기업으로서 급속하게 성장해 아예 유토피아를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메이드 로봇들도 전부 이 회사에서 생산된 개체들.

작중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로, 겉으로 보기엔 유토피아와 대립하는 척했으나, 실제로는 두 기업은 같은 회사. 즉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고 한다. 아트는 산업스파이 일 하면서 이 사실을 알아내버렸었고 덕분에 자기 기업 간부에게 제거당할 뻔했다.그리고 그 간부를 망치로 죽이고 집으로 돌아오니 반 전라의 유실이...

  • 좀비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기본 컨셉은 여타 좀비와 유사하지만 여기의 좀비는 주술이 아닌 '나노머신'이란 기계의 힘으로 움직인다. 나노머신은 몸의 결손을 수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게 오작동하여 죽은 뒤에도 재생을 반복하여 시체가 걸어다니게 된 것. 작중에서 확인된 존재는 인간을 이용한 종류와 파리를 이용한 두 종류였으며, 기계로 움직이는만큼 유토피아의 통제를 받고 있었다. 유토피아는 이들을 정보 수집용으로 써먹었다.

9 평가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데드엔드 99%에 이은 테일즈샵의 최고 흥행작 오오 지개노바 오오[21][22]

여타 테일즈샵의 최근 작품들이 그렇듯이, 5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긴 플레이 타임, 고퀄리티 CG, 지구 종말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그에 어울리는 BGM들, 성우들의 연기력 등등 여러방면에서 매우 호평을 받고있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복선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다. 방인어의 복선은 결말이 대강 예상될 정도로 조잡했다면,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는 페이크 복선이 많아 독자로부터 하여금 뒤통수를 맞게끔 짜 놨다는 평이다. 과학덕후 드립도 사라졌다 예쓰! 깨알같은 이과 망해라 포스트 아포칼립스[23]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거의 무감정 하다시피 한 아트의 성격, 그의 1인칭 시점에서 서술되는 원자폭탄의 잔해만 남은 공허함이 지개의 집필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편.

성우들의 연기력도 실로 압권. 특히 라미역의 이지현 성우의 PTSD 연기가 호평을 받는다. 헌데 라미가 그렇게 발랄한 우연하와 동일한 처자다 이분도

기본적으로는 개그가 많아 평화로운 분위기지만 주인공은 터지고 분쇄되도 살아나는 불사신,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고어한 표현들이 많으며 음산한 BGM이랑 조화되면 꽤 으스스하다.[24] 이런 것에 대한 면역이 없는 유저는 플레이에 주의를 요한다.

다만 플레이한 사람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제점은 오타나 작가의 맞춤법 문제. 1.1버전에서 수정되었지만 완벽하진 않다. 또한 본래 작가라면 작품 내에서 가능한 모든것을 이해시키고 끝낼 수 있어야 하는데 몇 가지의 떡밥을 DLC나 서적등으로 넘겨 버린것도 아쉬운점이다.

10 기타

참고로 로리바람군의 라미는 이렇다. 1(가장 처음에 공개된 것) 2 3(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것)[26]
  • 기획상에는 라미 루트 말고 미로나 루트도 있었으나 분량을 지나치게 초과하여 보류 중으로, DLC 판매 형태로 추가 고려중이었지만 결국 예산 초과로 인하여 루트는 1개만 존재하게 되었다. 본편의 엔딩들을 본 후에 등장하는 Extra 중 5번째를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DLC 자체는 다른 방면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 작가인 지나가던개가 발매 전 sns에 일부 CG를 공개했다. 1 2 3
  • 2015년 11월 21일, 준이#[27]의 트위터에 성우 녹음 시작이라는 트윗이 올라왔고, 2015년 11월 26일에 성우 정보가 올라왔다.
  • 히로인들의 의상 디자인은 'Baroque-Lolita fashion brand'에서 협력 받았으며 실제로 제작하여 전시 고려중이라고 한다.
  • 지나가던개의 블로그에 의하면 설날 쯤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당초 예상 발매일은 크리스마스였으나 포춘 하모니가 그 날에 발매되면서 미뤄졌다. 아이고오
  • 2016년 1월 29일, 지나가던개의 트위터에 정식 포스터와 함께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 2월 5일 오후 8시에 발매예정이었으나 의외로 스토어 검수가 일찍 끝나서 약 2시간쯤 빨리 발매하였다. 애플 앱스토어는 2월 셋째주 쯤에 발매 예정.
  • 대화창의 캐릭터이름 밑에 이름이 영어로 작게 써져있다.
  • bgm 파일을 뜯어본 사람들에 의해 bgm 25번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내용은 몇 분 내내 계속 뀨뀨거리기만(...) 하는 심히 괴악한 물건으로 통칭 "뀨송". 보컬은 지나가던개, 초롱아귀, 노히. 1.1 업데이트에서 3번 TIP인 뀨에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신으로 이동하는 방법의 힌트가 추가되었다. 부평찬가에 이은 또다른 수작
  • 노래방에서 라미가 부르던 노래는 Bobby Vinton - Sealed With a Kiss 라는 1972년작 노래이다.
  •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2016년 2월 12일에 업데이트 되었다. 업데이트 내용은 3번 TIP 뀨의 수정과 기존에 발견되었던 치트키 수정, 그리고 모두가 중독되었던 뀨송의 추가.
  • 유실 성우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타이틀화면 보이스와 올클리어 특전 추가 보이스가 없다.. 리얼 공기
  • 2016년 하반기에 드라마CD와 OST를 발매한다고 한다. 이전 미디어믹스들과는 다르게 한정판이 아니라고 한다.
  1. ↑ 테일즈샵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태시아의 디자인, 일러스트 담당자. 여기서는 좀비와 기계 그림(...)을 맡았다.
  2. ↑ 자주 등장하는 주연격 캐릭터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분량도 적은데다 성우, SCG가 있고 역할이 엑스트라 악당1에 불과한 아르베도 스페라의 프시케도 주요 등장인물에 해당되므로 유실도 주요 캐릭터 목록에 추가. 게다가 유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분량이 안습해서 그렇지
  3. ↑ 테일즈샵 측에서는 ?로 표시해두고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성우가 있다는 것 마저 표시해두지 않았으며 엔딩 크레딧에서 라미와 미로나는 개인 CG와 성우가 나왔지만 유실은 하나밖에 없는 개인 CG와 함께 성우 캐스팅을 한 이산화가 나왔다(...). 그래도 성덕들은 성우가 누군지 이미 눈치챘을 수도 있다 라미 성우와 중복캐스팅이라는 추측이 있다.
  4. ↑ 미로나를 센빠이'선배'라고 부른다(...) 이 녀석 전용 엑스트라 스토리도 있다. 마이 라이프 포 미로나 선배 미로나 센빠이 아이 러브 유
  5. ↑ 당연히 직접적인 제거도 염두하고 있어서 관련 계획 중에서 불사자의 뇌를 이용한 방위 병기에 대한 언급을 볼 수 있다.
  6. ↑ 정확히는 내재된 나노머신 때문에 강제로 움직이는 시체들.
  7. ↑ 통상 공격이 아닌 큰 규모의 힘을 쓸 때는 3~5초간 마비 상태가 된다는 것.
  8. ↑ 히든엔딩에서는 미로나가 막아낸다.
  9. ↑ 트루 엔딩에서 미로나가 메이드 로봇 한기를 데리고 다니며 유토피아와의 접속은 확실히 끊어놨다는 언급을 한다. 즉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 애초에 AI니까 정 위험하면 다른 기기로 이동하면 그만이다.
  10. ↑ 애초에 유토피아는 전 세계에 거점이 있다. 이후 아트를 상대하기 위해 불러들이려 했던 병력도 전 병력의 10% 밖에 되지 않는다.
  11. ↑ 사실 지구에 생명이 되돌아오고 있는 만큼 아트 일행에 신경쓰기보단 인류를 되살리는데 집중할 듯.
  12. ↑ '돛대'는 '한 개피밖에 안 남은 담배'를 의미한다. 작중에선 돗대라고 표기하나 어차피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신조어다.
  13. ↑ 갈리는 분기가 고작 하나뿐인 데다가 딱 봐도 "이거 누르면 망한다!"라는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
  14. ↑ 다른 엔딩들은 이끼나 꽃 그리고 바퀴벌레같이 다른 생물이 다시 생겨나면서 은연히 암시하는 정도로 끝난다.
  15. ↑ 지나가던개는 이 엔딩은 찾기 힘들것이라 생각했으나 유저들의 밤샘투혼 끝에 이 루트를 발견하고 올클리어를 해버렸다. 지나가던개는 다음날 아침 공략글들을 보고 벙쪄버렸으며, 테일즈샵 대표는 한국에 소아온이 생기면 하루만에 클리어하고 다음 날에 유유히 학교 갈 사람들이라며 감탄했다. 16.5화도 내놔라 한국인을 무시한 대가
  16. ↑ 아르베도 스페라 에서도 이런 방식이 사용된 바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르베도 스페라에서는 각 캐릭터 루트를 클리어 할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나오지만, 나머지 딱 하나이긴 하지만 는 올클리어 시 열리는 방식처럼 되어있는듯.
  17. ↑ 네메시스의 영향을 받아 구현된 존재는 우주 방사선을 내뿜는다는 것.
  18. ↑ 그나마 아트가 초반에 발견한 시설의 이름이 네메시스라는게 밝혀지긴 하며, 네메시스가 의도하는 멸종은 '인류멸망' 이 아닌 말 그대로 '생명체의 절멸' 이기에,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 이 시설이 네메시스였을 확률이 높다. 이 네메시스가 막힌 직후에 아트 안의 생명들이 풀려나기도 했고.사실상 지금껏 혼자 삽질밖에 안 한 유토피아의 유일한 공적이라 카더라
  19. ↑ 물론 개발 당시에는 AI가 아닌 정보수집용 OS였다.
  20. ↑ 여성형만이 아니라 남성형도 있었지만 그냥 뭉뚱그려서 둘 다 메이드 로봇으로 불렀다.
  21. ↑ 세 작품 전부다 지나가던개의 작품이며 CG는 시노바가 그렸다. 테일즈샵 최고의 드림팀이라는 말이 아깝지않을 정도.
  22. ↑ 또한 세 작품 모두 다운로드 횟수 1만 번을 넘겼다.
  23. ↑ 게다가 방인아처럼 복선풀이를 뒤에 몰아하지 않고 작품 전체적으로 중간중간 진지한 분위기와함께 복선을 던져주어서 지나가던개의 타작품보다 완성도가 높다
  24. ↑ 이런 점 때문인지 플레이스토어 측 검열에서 공포감 판정을 받았다
  25. ↑ 무인세계의 CG를 맡은 바람군과 동일인물이다. 해당링크의 그림은 무인세계의 히로인 현아의 리메이크판 초기디자인.
  26. ↑ 현재 옛날 공지들을 살펴보면 로리바람군의 라미 일러스트는 프로젝트가 동결 되었을 때 모두 내려갔다.
  27. ↑ 테일즈샵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