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여친님이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다 | ||||
제작사 | 테일즈샵 | |||
장르 | 비주얼 노벨 | |||
서비스 | 정식 서비스 중 | |||
출시일 | 안드로이드: 2016년 6월 22일 iOS: 2016년 6월 24일 | |||
테일즈샵 홈페이지 |
1 소개
테일즈샵의 역대 작품 | ||||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 ← | 미래의 여친님이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다 | → | 니그레도 라비린스 |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쳐다보는 것이다.
테일즈샵에서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비주얼 노벨. 제 1회 비주얼 노벨 공모전 입선작으로, 작가는 래영, CG는 태시아의 디자인&일러스트 담당인 pokan. 2016년 6월 22일 15시 50분 경에 발매하였다. 등급은 12세 이용가로, 가격은 3000원, 플레이타임은 5~6시간이다. 줄여서 미래여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PV & 데모
공식 PV | |
곡명 | 내일의 너에게로 |
작곡 | 연울 |
작사 | 딱정벌레 |
보컬 | Riri |
가사 | 지난 밤 네가 보고 싶어서 창 밖으로 비행기를 날렸어 까만 하늘을 내 대신 두 팔을 펴고 네게 날아가길 예정된 거리를 좁힐 수 없어 땅에 떨어져 젖은 날개를 쓰다듬는 꿈을 꿔 몇 번을 되돌려봐도 이걸론 네게 닿을 수 없단 걸 난 알면서도 알면서도 또 비행기는 내 손을 떠나 어둠 속을 날아 |
공식 데모플레이 |
3 제작진
- 시나리오: 래영
- 총 연출: Zad
- CG: pokan
- Produce: 정해권
- 편집: 냐미아빠
- BGM: 연울, 마늘햄
- PV: MDD
- UI: MDD
- 배경: studio NOVA
- 음향: Lielle
- 제작: 테일즈샵
4 스토리
혼자였던 나에게낯선 소녀는 갑자기 인사를 건네왔다.
"안녕하세요!"
"미래에서 그쪽의 여친이 되는 사람입니다!"
'자칭' 미래여친과 함께하는
사흘 간의 달콤한 이야기
난데없이 들이닥친 미래의 여친과의 3일을 그린 루프물이다.
자기 실현적 예언 시간을 달리는 여친 타임리프 세계선 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뭐 각종 발언 다 튀어 나오는구먼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와 줄거리가 유사하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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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천태인
본 작의 주인공으로 사람들과 엮이는 걸 싫어한다. 자신의 말로는 사람마다 서로 넘지 않아야 될 선이 있는데 자신은 그 선을 좀 더 엄격히 지키는 편이라고 한다. 부모님은 해외로 나가셔서 드넓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상황.
대사를 보면 덕후로 추정된다. 어느 곳의 5위라든가, 주문은 토끼냐라든가, 내 현실이 러브 코미디에 침식당하고 있어서 위험하달까라든가, 그게 바로... 나다!라든가, 고전부의 부장이라든가, 상정과학 어드벤처라든가, 데이트를 정령을 봉인시키는 의식이라고 말한다든가, 저, 짐꾼이 됩니다!라든가, 마법을 쓸 때는 마법명을 말해야 한다든가. 사실 작가가 덕후다. 흔히 말하는 히키코모리에 속한다.
요리를 매우 잘한다. 그렇지만 페이즈 4 전에는 참치주먹밥밖에 안 만든다. [2] 페이즈 4부터는 참치주먹밥 이외에도 다른 고급스러운 요리[3]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다른 비주얼 노벨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1인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으나 굿엔딩 CG의 모습을 보면 외모가 꽤 준수함을 알 수 있다.이 모습을 본 뒤 정주행 중 유린한테 왜 나를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 걸 본 플레이어는 의문의 1패를...
5.2 유린[4]
미래에서 그쪽의 여친이 되는 사람입니다..!
작가의 취향이 검은 스타킹과 빈유인 듯 하다. 사실 거유도 좋아한다. 로리도 좋아한다. 동인녀도 좋아한다더라. [5]
미래에서 천태인을 만나러온 태인의 여친(자칭) 한없이 밝고 명랑한 성격이고 자주 웃고 그리고 자주 울기도 하는 감정표현이 다채로운 소녀. 왼손잡이이며 좋아하는 색깔은 분홍색이라고 한다. 아담한 체구와는 달리 먹성이 엄청 좋다. 웃을때의 소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헤헤도 후훗도 아닌 흐흣이다.
요리를 매우 못 한다...물체 X를 만든다던지... [6]
6 엔딩
배드 엔딩이 없고 굿 엔딩과 트루 엔딩으로 나뉜다.
- 하지만 배드엔딩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는 게, 전작 마냥 후반에 이거 누르면 큰일난다 싶은 선택지가 있는데 그 선택지를 선택하면 유린이 그 자리에서 바로 사라진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없이 다시 타이틀로 오게 된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엑스트라 씬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7] 공식적으로 엔딩 취급을 못 받는 배드엔딩인 셈이다.
- 페이즈 1~3까지의 선택은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페이즈 4에 나오는 7개의 선택지에 따라 굿, 트루엔딩이 갈린다. 앞쪽 6개의 선택지를 잘못 고를 경우 트루 엔딩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선택지가 아예 없이 굿엔딩으로 진행되거나 다시 시작해야 하니 주의.
- 굿 엔딩: 4페이즈에서 잘못된 선택지를 하나라도 고를 시[8] 혹은 '다가가서 그녀를 껴안는다' 를 고를 경우
- 등 돌린채 우는 유린을 주인공이 백허그. 이후 내가 웃으면 같이 웃고 싶다거나, 보고 싶은 건 같이 보고 싶다는 등 고백에 한없이 가까운 대사를 하고, 가지 말아달라고 할 때 유린이 기습키스를 시전한다! 그리고 좋아한다라고 고백하는 주인공에게 그 말은 자신이 아닌, 다른 이에게 말해달라며 사랑해라는 말을 반복하다가 사라진다. 이후 떨어진 팔찌를 주워들며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종료. 어찌됐든 결국 '"좋아해"'라는 말을 끝까지 말하지 못 한 채 헤어지게 되는 셈이다.[9]
- 트루엔딩: 마지막 선택지에서 '손을 붙잡는다'를 선택했을 때.
- 유린의 손을 붙잡고, 여기 있으면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다며 처음 만났던 가로등 밑으로 장소를 옮긴다. 이후 마찬가지로 우는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유린은 너무 늦다며 질책하며 응답. 이러면 우리 둘 다 더 슬프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은 부정하며 오히려 너를 절대 잊지 않고, 널 찾아낼 것이며, 널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이마에 키스한 후 사라지는 그녀를 지켜본다. 굿 엔딩과는 달리 팔찌뿐만 아니라 유린의 수첩[10]을 발견해, 그녀가 돌아간 것을 확인한 후 첫눈을 맞이하며 종료.
- 트루 엔딩 이후 엔딩곡 스킵없이 감상 후 에필로그가 재생된다.[11] 에필로그를 감상한 후엔, 엑스트라 스토리 1이 해금되며, 감상시 엑스트라 스토리 2가 해금된다.
7 평가
스토리와 성우 연기, BGM, 작화 등 수준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특별히 흠 잡을 만한 부분이 없다. 특히 마지막 트루엔딩 부분은 감동적. 유린이라는 캐릭터의 감정을 잘 살려 내었고, 그와 조화로운 분위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평가받는다. 주인공도 페이즈 1~3에서 입체적으로 다양한 감정을 보여준다고 호평받는다. 또한 페이즈 사이마다 유린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서술하는 부분이 있어 유린의 심정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호평받는 점. 그리고 패러디가 곳곳에 잘 녹아있어서 중간중간 웃음을 준다는 것도 호평받는 점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장면들이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고, 미소녀 비주얼 노벨인 만큼 비오덕층이 즐기기엔 장벽이 있는 편. 그러나 이것은 미래여친만이 아닌 다른 비주얼 노벨들, 특히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이후 테일즈샵작들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미래여친만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다.
전체적인 시나리오가 찍어낸 듯한 느낌이 있다. 공모전 입상작임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테일즈샵의 방인아 이후의 작품들을 연상케 하는데 클리셰가 늘 그렇듯이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진부한 인상을 준다.
페이즈 4에서 캐릭터의 감정상태가 작위적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애니 패러디뿐만 아니라 자사 작들 패러디가 많은데 이는 새로 유입된 유저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고,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다.
작중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이 부족한 편이다. 시간여행이 가능했던 이유와 타임 패러독스, 왜 하필 3일만 시간여행이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 유린의 팔찌는 어디서 구입했는지 등.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다수 존재해서 게임을 플레이한 후에도 찜찜함이 남는다.
작중 배경시점이 겨울이라고 하는데 시내에는 여름날씨를 연상케하는 화창함과 함께 푸른 나무들이, 공원에는 가을날씨를 연상케하는 붉은 나뭇잎과 낙엽들이 흩어져있다. 나무들이 소나무처럼 침엽수 계열로 그려진 것도 아니고 겨울 같지 않은 배경그림과의 부조화가 아쉬운 느낌이 든다.
IPTV도 없던 때부터 5년만에 타임리프가 가능해버리는 것도 조금 억지스럽다. 차라리 5년 말고 20년 정도는 하지...판타지라고 생각하기엔 주인공이 언급한 과학의 발전이 마음에 걸린다 에초에 둘 다 그 원리를 설명 못하잖아
에필로그에 태인이 유린에게 학교 끝나고 마치는 시간이 비슷할테니 다시 이곳으로 와달라는 말을 했는데, 태인은 고등학생 유린은 중학생이다 안습 야자랑 방과후 안하면(째면) 비슷하지 않나? 야자 째면 35분 정도 밖에 차이 안난다.
8 미디어 믹스
8.1 소설화
10월 7일, 노블엔진 10월 2차 출간작에서 공개되었다. 작가는 래영이 아닌 나기칸. 지금까지 발매된 테일즈샵 노벨라이즈처럼 드라마CD도 발매될 예정. 어반미스 테일즈 예약이 하루전인 6일에 시작됐는데 지갑과 통장이 털리고있다
8.2 드라마CD
9 기타
- 발매 전 태피스트리도 만들어 뒀다.
- 무인세계에 이어 오랜만에 히로인이 1명인 작품이다.
- 구입하는 곳과 관계 없이 1번 CG에 Keep out 띠가 둘러져 있다.
안 돼!!안 쳐져 있었으면 원스토어에 과부하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 테샾의 한수다. - 영화관에 가는 길/나오는 길에서의 배경 CG에 FS201과 아르베도 스페라가 있으며, 광고판에는 태시아가 나와있다.[12][13]
- 테일즈샵 게임 최초로 시작화면에 마스코트 태시아의 음성이 나온다.[14]
- 게임 설정 배경은
또부평이다. 시내는 부평 문화의 거리, 영화관은 부평역사 롯데 시네마, 공원은 부평공원, 지하상가는 부평역 지하상가 등 -
아쉽게도 이번엔 뀨송같은 숨겨진 음악은 없었다
- ↑ 드라마CD 한정
- ↑ 귀찮아서...
- ↑ 작중에 등장한 음식으로는 크림파스타가 있다.
-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의 명정처럼 외자 이름이다.
- ↑ 테일즈샵에 또 변태가 들어왔다!
- ↑ 하지만 페이즈 4에선 성공적으로 요리를 완성한다. 루프를 반복하면서 같은 요리를 반복해서 요리 실력도 향상된 모양이다.
- ↑ 이 연출은 엔딩이 아닌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때와 같은 연출이다. 다만 유린이는 이미 이 시점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는 상태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갔으니 앞으로는 사실상 페이즈 5가 아닌 4의 반복이 되는셈.
- ↑ 좋았다. - 닦아준다. - 다가가서 그녀를 껴안는다. - ······안 돼······! - 때릴까. - 볼을 찌른다. -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조합 이외의 선택지를 고를 때
- ↑ 다만 트루엔딩과 달리 미래로 갔는지 가지 못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만남의 매개체인 팔찌가 떨어져 남아, 미래에 유린을 만날 것임을 분명히 암시하고 있으므로. 만약 만나지 않았다면 팔찌도 유린과 같이 사라져야 했을 것이다.
- ↑ 유린이 시간 여행을 하면서 기록한 일기장으로 Tips 에서 내용을 볼 수 있다.
- ↑ 이를 다시 말하자면 굿엔딩 감상 후 엔딩곡을 들은 유저라도 트루엔딩을 보게된다면 엔딩곡 스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잘 들어 보면 꽤나 많은 의미를 가진 곡이니 다시 한 번 듣더라도 잘 감상해 보도록 하자.
- ↑ 거기다 영화들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들. 데드엔드의 경우에는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봤다.
- ↑ 부평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 ↑ 랜덤으로 태시아의 복장과 음성이 다르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