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토막글로 분류되는 800바이트 이하의 문서입니다. 토막글을 채우는 것은 기여자의 따뜻한 손길입니다. 이 틀을 적용할 시 틀의 매개변수로 분류:토막글의 하위 분류 중 적절한 분류를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territory
연방제 국가에서 주로 승격시키기엔 조금 거시기하고, 그렇다고 행정구역도 없이 내버려둘 수는 없으니 만드는 행정구역. 대체로 명목이든 실제로든 연방 직할령으로 되어 있으며 주보다 자치 권한이 더 작다.
오늘날의 준주의 기원은 미국이다. 미국은 미국 독립전쟁 당시에 13개 주[1]가 연합하여 영국과 맞서싸워 독립을 이루었는데, 파리 조약에서 확정된 미국의 영토는 13개 주의 영역보다 훨씬 컸고, 13개 주 이외의 미국 영토는 영국이 아메리카 원주민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백인의 정착을 제한한 탓에 하나의 state를 이룰 만한 백인도 없었다.원주민은 물론 같은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미국은 이 땅을 기존 13개 주에 배분하는 것이 아닌, 북서부 조례를 통해 일단 그대로 연방 직할의 영토(territory)로 두고, 5000명 이상의 남자가 있는 지역물론 원주민은 제외 여자도 참정권이 없어서 제외에 제한적 자치권을 주기로 하였는데 이것이 준주의 시작이다. 준주에서 인구가 증가하여 60000명 이상이 되면 그 준주를 주로 승격할 수 있었다. 오하이오가 이 과정을 통해 주가 된 최초의 사례이다. 다만 준주가 그대로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준주 몇 개를 통합해 주가 되는 것도 가능했는데, 오클라호마가 그 예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미국에도 상당히 많은 준주가 있었는데, 미국 본토에서는 애리조나가 주가 된 것을 마지막으로 준주가 소멸했으며, 본토 이외 지역에 있던 준주도 하와이와 알래스카가 준주에서 주가 되면서 소멸했다.
- ↑ 말이 주지, 13개 주는 독립전쟁 때문에 동맹을 맺었을 뿐 그 전에는 서로 남남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13개 주는 13개 국가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그 국가가 연합해 세운 국가가 오늘날의 미'합중국'인 것이고. 오늘날 미국의 주를 state(국가)라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