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의 주 | |||
| 주 (Province) | 동부 | 중부 | 온타리오 (ON) · 퀘벡 (QC) |
| 대서양 | 뉴브런즈윅 (NB) · 노바스코샤 (NS)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PE)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NL) | ||
| 서부 | 대평원 | 앨버타 (AB) · 서스캐처원 (SK) · 매니토바 (MB) | |
| 태평양 | 브리티시 컬럼비아 (BC) | ||
| 준주 (Territory) | 북부 | 유콘 (YT) · 노스웨스트 (NT) · 누나부트 (NU) | |
 |  |
| 주기(州旗)와 엠블럼 | 주 문장 |
아름다운 우리 땅[1]
| 주도 | 이칼루이트 |
| 면적 | 1,877,787km² |
| 인구 | 31,906명(2011) |
| 인구밀도 | 0.017명/km² |
| 공용어 | 이누이트어(이눅티툿, 이누인낙툰), 영어, 프랑스어 |
| 시간대 | UTC -5, -6, -7 |
|
| |
주도이자 최대도시인 이칼루이트의 전경
1 개요
캐나다 북부에 있는 준주. 캐나다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이며 북아메리카 전체에서도 알래스카를 가볍게 따돌리고 가장 큰 행정구역이 되었다. 원래 노스웨스트 준주에 속하던 곳인데 노스웨스트가 너무 커서 관리하기 힘든 데다가 이누이트들의 영유권 주장도 있고 해서 노스웨스트에서 분리하여 1999년에 신설되었다. 그리고 준주가 되면서 지명들도 대부분 영어식에서 이누이트식으로 바꿨다.
2 지리
| width=100% |
| 누나부트의 배핀 섬에 위치한 토르 피크(Mount Thor in Baffin Island) |
노스웨스트에 접하는 본토 지역과 북극해 및 허드슨 만에 떠있는 수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히 극단적으로 춥다. 이칼루이트의 경우 2월 평균기온 -28℃, 7월 평균기온 7.7℃로 일반적으로 8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눈이 오는 지역으로, 2월의 체감온도는 일반적으로 -65.6℃까지 떨어지고 7월에도 -7.2℃에 불과하다. 하지만 런던보다 일조량이 풍부하다. 최북단의 엘즈미어 섬의 마을 유레카의 경우 2월 평균기온 -38.4℃, 7월 평균기온 5.7℃로 10월부터 3월까지 해가 뜨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마저도 런던보다 일조량이 풍부하다!!! 1년 내내 눈이 오는 곳으로 체감온도는 2월 평균 -69.5℃에 달한다!
온누리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주이다. 심지어 그린란드, 몽골보다도! 물론 남극은 예외
3 인구
인구의 83%는 이누이트이며 인구의 69%가 이누이트어를 사용하고 있다. 가장 큰 마을이자 주도인 이칼루이트는 인구 약 6천여 명의 작은 마을이다. 종교는 93%가 기독교를 믿는 지역이다. 영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두 가지 이누이트어가 공용어이다. 면적은 캐나다 최대인데 인구는 최소이다. 인구 밀도는 역시 극단적으로 적기로 유명한 옆동네 그린란드보다도 적다. 그래서 면적이 넓은데도 연방 하원에서 꼴랑 1석만 배정받으며[2] 북극곰 한 마리당 사람 3명이 산다라는 이야기도 있을 지경. 북극곰이 1~2만 마리로 추정되고 사람이 3만 명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거주하는 북극점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인 Alert이 있다.이 마을은 인구가 겨우 5명 밖에 안된다고.
인구밀도도 대단히 낮아서 캐나다 평균의 200분의 1에 불과하고 이웃 그린란드도 누나부트보다는 사람이 좀 더 북적이는 편이다(0.026명/km²로 1.5배!!!). 땅덩어리 면적은 한반도의 9배에다 대한민국의 18배인데도[3] 인구는 고작 한개 군, 아니 읍 수준이다.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면인 순천시 해룡면(약 42000명)의 인구보다도 적다.(...) 이걸 우리나라 땅에 적용해 보자면, 남한만한 땅에 1500명 정도 사는 수준. 이러고도 감이 오지 않는다면, 서울시 면적(605km²) 안에 불과 10명 만 산다는 의미가 된다. 상상할 수 있겠는가? 1천만명 대신 10명만 사는 서울을?[4][5]
근데 이러한 인구밀도는 어찌보면 당연한게, 암만 면적이 넓어봤자 그중 약 절반이 북극권 안에 있고, 사실상 전 지역이 삼림한계선 위쪽[6]이다...
4 기타
대항해시대 2에서는 엘즈미어 섬 북서부 지역에서 매머드를 발견할 수 있다.[7]- ↑ 누나부트는 이누이트어로 '우리들의 땅'이라는 뜻이다.
- ↑ 참고로 연방 하원 총 의석은 338석
- ↑ 인도네시아하고 비슷한 면적이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에는 2억 4천만명이 산다. 인구의 차이는 8000배(!!!)
- ↑ 게다가 북쪽에 위치한 섬들의 인구밀도는 더욱 낮아 최북단의 앨즈미어 섬은 세계에서 열번째로 큰 섬으로 면적만 대한민국의 2배(196,235km²) 정도인데 불과 세 개의 마을에 상주인구는 고작 150여명(?)에 불과할 정도이다. 더군다나 그 옆에 있는 퀸엘리자베스 제도의 섬들은 대다수가 아예 무인도이기까지 한데 그중 데본 섬의 경우 무인도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55,247km²로 남한의 절반이 넘는 크기)이라고 한다.
- ↑ 참고로 앨즈미어 섬보다 조금 더 큰 일본 혼슈에는 1억명이 넘게 산다. 인구의 차이는 약 700000배... 그리고 이 섬은 북위 76~83°사이에 있는지라(...) 사람 살 곳이 못 된다. 참고로 엘즈미어 섬의 최북단에서 북극점까지는 약 770km이다.
- ↑ 남서쪽의 쥐꼬리만한 지역을 제외하고
- ↑ 정확히는 그 옆에있는 액슬하이버그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