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각의 용기사의 등장인물.
베로니카, 카산드라, 미라벨, 실비아의 오빠로, 재능있는 왕자였다. 애쉬 블레이크의 성각은 팔 한쪽을 메우고 있었지만, 줄리어스의 성각은 등에 가득 찬 상태이다. 파트너는 네하렌니아 명룡왕가의 후예인 모드레드. 소설 1권부터 자신의 파트너를 죽인 드래곤 슬레이어였기 때문에, 소문이 매우 안좋았었다. 성각의 용기사 세계관에서 드래곤 슬레이어는 중죄이기 때문에, 줄리어스는 처형 당한 것으로 나와있다.
그러나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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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이전의 행적은 미르가우스 항목 참조. 따라서 성우도 코야스 타케히토.
4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줄리어스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모드레드를 죽였지만, 모드레드는 죽지 않았고[1], 줄리어스와 융합하게 된다. 그리고 줄리어스의 아버지였던, 국왕 오즈월드 로트레아몬은 줄리어스를 남몰래 국외로 내보내게된다. 그 후 모드레드의 인격이 지배하게 된 줄리어스가 가면을 쓰고 다니던게 바로 미르가우스였다. 에코가 각성을 하게되자, 때가 됐다는 듯이, 모드레드는 줄리어스의 몸에서 뛰쳐나온다. 이로 인해서 줄리어스는 모드레드에게 해방되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면서 동생들과 재회하게 된다.
에코를 구출하기 위해서, 베로니카 로트레아몬의 약점을 잡고 협박(?)하여서[2] 애쉬 블레이크와 같이 실바누스에 탑승하게 되고, 실바누스를 조종하게된다.(나머지 승무원들은 베로니카의 명령으로 인해서 내린 상태였다.)하지만 실바누스는 강제로 각성한 에코에게 브레스를 맞고는 불시착 하게 된다. 이대로 죽나 싶더니만... 조종 불능이 된 순간 낙하산으로 뛰어내려서 살아남게 된다. 다만 맨 얼굴로는 성안에 돌아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한 끝에, 다시 가면을 쓴 채 다니게 된다.
6권에서는 아냐를 풀어주기 위해서 프롤로그에 잠깐 나오게 되었고, 아브도챠에게 받았던 머플러를 아냐에게 전해주게 된다.
그리고 언제인지는 몰라도 안젤라와 사실상 부부의 연을 맺은 듯 하다. 18권에서 안젤라가 만삭의 몸으로 기룡학원으로 돌아왔고 그 곳에서 출산했는데 그 아기의 아버지가 바로 줄리어스이다. 서로 좋아하고 있던 차에 오랫동안 둘이서만 여행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맺어진 듯. 그런데 안젤라가 산고의 고통에 시달릴 때 정작 줄리어스는 같이하지 못했는데, 안젤라의 말에 따르면 제파로스 공화국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그곳으로 잠입을 했다고 한다. 씨 뿌리고 도망가기?
현재는 신분을 숨기고 안젤라 콘웰과 여행중이다.
그리고 18권 현재 애아빠가 되었다. 다만 안젤라의 의지대로 자식은 평민으로서 크게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