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ulio Cesare[1]
제로의 사역마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 윤세웅.
로말리아의 신관. 그리고 판타지엔 꼭 나온다는 오드아이의 인물.
그리고 또 하나의 허무의 사역마, 빈달브.
원작 4권 무렵부터 등장하는 핸섬한 로말리아의 신관. 초기엔 루이즈와 사이토의 질투를 유발하는 인물로 등장했으나 스토리가 진행 될 수록 음모를 주도하는 악역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굉장히 유능하며, 기본적으로 모든 동물을 다룰 수 있는 빈달브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신관 주제에 풍룡을 아무렇지도 않게 다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같은 사역마라는 이유로, 사이토를 '형제'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사이토는 그를 엄청 싫어한다.
핸섬한 얼굴 뒤에는 신과 로말리아의 교황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해치우는 광신도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세계를 성전으로 몰고 가기 위해, 죠세프와 셰필드의 사망을 뒤에서 암중조작했으며, 원래는 왕위에 뜻이 없던 타바사를 유혹해서[2] 왕위에 오르게 만들었다.
현재는 새로운 허무의 사용자이자 타바사의 쌍둥이 여동생인 죠세트를 바꿔치기한 뒤 꼬셔서 이용[3]하려고 하는 등 암중에서 로말리아의 교황의 계획을 실천하는 중.
18권에서 타바사를 풍룡에 태우고 납치하다가 사이토에게 붙들려 대치 상태에 놓인다. 죠세트 이야기가 나오자 사이토의 '여자를 반하게 만들어놓고선 이용해먹는 인간말종'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에 대한 지적은 역린이였는지 분노해 사이토와 주먹질하며 싸운다. 이때 하는 대사를 보면 사이토와 비슷한 또래의 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성전을 위해 초연한 모습을 연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전'의 진정한 의미가 밝혀지고 사이토랑은 일단 화해했다.
20권에서 죠세트와 계약을 맺어 빈달브와 묘드니트니른를 겸직하게 된다. 이때 자신이 아닌 사이토가 리프트라시르된 것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으로 보아 사역마의 역할에 대해 거의 데르플링거만큼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 하다.
21권에서는 4번째 사역마 리브스라시스가 된 사이토의 운명을 염려한다. 본인은 사실 사이토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