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라트/몬스터

본 문서는 지구라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1 일반 몬스터

  • 당근귀신(Carrot)
가장 기본적인 적이다. 쪼그만 팔다리가 달린 당근 몬스터로, 별거 없이 물량만 믿고 쥐꼬리만한 데미지를 준다. 다만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는적 답게 오벨리스크방이나 샤먼들이 너무많이 소환하면 조금 귀찮아지기도 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은근히 깨알같은 존재감을 주기도 한다(?) 일단 스팀 실행아이콘이 이 몹의 얼굴로 되어있으며 적의 상태이상을 지속시키는 고문(Torture) 퍼크는 이 몹을 의자에 묶어두고 포크로 쿡쿡 찌르는(...)그림이다.
가장 기본적인 해골이다. 내구력은 당근귀신보다 조금 낫지만 평범한 칼을 발사하는데, 데미지는 쥐꼬리만하지 않다. 보통 8정도 닳는다.
  • 해골 경비병(Bone Sentry)
해골병사의 상위호환이다. 내구력도 조금 더 높아졌으며 해골이 던지는 칼을 3way로 던진다. 3방향 다 맞으면 데미지가 아프고 이곳저곳에 소환되면 만만치 않은 상황이 되니 상황에 따라 조금씩 움직이거나 하면서 공략하자.
  • 해골 방패병(Bone Shieldman)
플레이어를 향해서 돌진하다가 플레이어게 접근하면 불 충격파를 발사한다. 불 충격파는 다른 충격파 계열처럼 점프로 피할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방패를 드는동안 무적이다. 플레이어를 공격하기위해 공격하는 자세일때가 무방비상태인데 이때 점프로 뛰어서 딜을 해주면 된다. 주로 몰려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큰, 주로 연금무기로 상대하면 좋다. 아니면 무방비상태에서 독데미지가 있는 무기로 독을 묻힌뒤에 도망치는 방법도 있다.
  • 해골 소환술사(Bone Summoner)
커다란 리치로 해골병사와 해골경비병을 소환하며 간혹 빠른 속도의 해골파를 날리기도 한다. 소환하는 적답게 최우선 타겟.
이종족이지만 얼굴을 헬멧으로 가려서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수없고(...) 코볼트답게 왜소한 몹이다. 석궁을 쏘며 데미지는 별로지만 가끔 약간 빚나가서 예측사격(?)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별거 아니지만 어쩔때는 물량을 믿고 덤비는 경우도 있다.
정진정명 근접전 몬스터다. 역시 헬멧을 얼굴로 가려서 우리가 아는 그린스킨 오크인지 아닌지 알수 없지만, 여튼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플레이어에게 칼을 휘두르는데, 맷집은 보통이다. 빠른 캐릭터라면 적당히 상대할수 있지만 느린 캐릭터라면 스턴이나 빙결등 상태이상을 걸어둔 다음에 상대하자. [1]
  • 악령 버섯(Evil Funghi)
조금 느리게 이동하는 버섯 파티[2]다.
반 유도성 탄을 발사하는데 몇몇 무기로 상쇄가능하다. 플레이어에게 밀착하면 독가스를 뀐다(...) 이경우 죽이면 아이템을 먹기가 좀 난감해지므로 어지간하면 거리 벌리고 상대하자.
페코페코 주로 날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두발 다리만 달린 이름그대로 파충류와 조류의 합성생물 계열이다.
가장 기본적인 이 계열 적이다. 빠른 속도에 삐융거리면서 돌진공격하는데 데미지는 당근보다는 조금 더 높지만 역시 약하다. 그러나 물량만 믿고 들이대는경우 당근과 더불어 조금 귀찮아진다. 당근귀신의 약간은 상위호환.
  • 바실리스크(Basilisk)
코카트리스에 좀 병들어보이는 스킨을 씌웠다. 체력은 코카트리스보다 조금 높지만 이놈들은 산성필드를 잠깐 형성하는 산성탄을 발사하는데 빨리 수를 줄이지 않으면 필드가 산성필드로 뒤덮여서 움직이기 힘들게 될것이다.
바실리스크계열 상위티어의 적이다. 멀리서 유도성 파이어볼 두개를 날리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면 불을 뿜는다.
맷집도 이 계열에서 가장 높다. 스피드가 느리면 상대하기 좀 난감하다.
평범한 슬라임이다. 일격에 죽지않을 정도의 데미지를 입으면 양옆으로 밀려나서 은근히 짜증나게 만든다. 체력 자체는 높지 않으므로 이정도의 몹을 한번에 죽일수 있는 화력이 되는 무기가 있다면 원샷원킬을 노려야 덜짜증난다. 아니면 멀리서 유도무기로 쪼아대도 좋다.
  • 거대 녹색 슬라임(Big green Slime)
커다란 슬라임으로 일반 슬라임의 강화판이다. 전반적으로 상위호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짜증나는것은 죽으면 4마리의 옐로 슬라임으로 분리되는 것이다. 특히 이 녹색 슬라임이 많이 나오는 필드는 여차하면 옐로 슬라임으로 도배되기 쉽상이므로 상당히 성가신 적이다.
  • 옐로 슬라임 (Yellow Slime)
거대 녹색 슬라임이 죽어서 분열되는 적. 녹색 슬라임이 나오는 필드면 자연스레 이들로 도배되고 심한경우 아이템 회수가 힘들어지니 범위공격이 좋은 연금계열무기등으로 처리하는게 좋다.
체력이 조금 높은 골렘이다. 플레이어를 향해 5way 얼음탄을 날린다. 죽으면 마그마 골렘으로 분열되는데 특성상 너무 가까이서 죽이면 난감하다.
  • 마그마 골렘(Magma Golem)
아이스골렘이 죽어서 2마리로 분열되면서 나오는 몹이다. 플레이어를 향해서 돌진하는데 체력은 높지 않지만 접근하면 불공격(?)을 하며 죽을때 약간의 폭발데미지를 남겨서 조금 난감해진다. 멀리서 처리하는게 좋다.
둠의 그 몬스터를 오마쥬한듯한 보스다. 할~거리면서 돌진하는데 물량으로 돌진하면 할할할할할~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비행궤도에 패턴이 있으므로 돌진하려하면 에임을 조금 낮춰서 사격하자.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약간의 산탄공격을 가하는 적이다. 체력은 높지 않고 공격력도 별로지만 탄속이 높으므로 피하는게 조금 쉽지 않다. 코볼트 공중유닛버전
  • 울마르 물고기(Ulmar Fish)
입 속에 눈알이 달려있어서 거기서 에너지공격 기총사격 연사를 해대는 놈들이다. 체력은 보통이지만 움직임이 빠른데다가 은근히 물량도 되므로 성가시다. 플레이어를 공격할때 잠깐 멈춰서므로 이때가 공격찬스다.
  • 날아다니는 갑옷(Flying Armor)
아래 유령갑옷의 공중버전이다. 불지르는 로켓 펀치(...)를 날린다. 이 로켓펀치는 가끔 예측사격식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피하기가 좀 힘들다. 지상갑옷보다는 덜하지만 체력이 제법 높다는것도 상대하기 뭣하다.
  • 스톰 비스트(Storm Beast)
공중몹중 최강이다. 생긴건 무슨 거북이 등짝같은 모습에 얼굴만 달린 좀 웃긴 모양새나 공격력이나 체력 죄다 만만치않다. 얼마나 체력이 높냐면 날아다니는 갑옷을 상회하며 공격은 플라즈마포를 날리는데 이게 스플래시인데다 탄속도 빠르다. 체력은 낮은데 좁은 방에서 이들이 플라즈마를 마구 쏴제낀다면 가히 사형선고에 가깝다. 원소공격으로 움직임을 봉쇄하고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게 상책이다.
  • 샤먼(Shaman)
뭔가 허름한 차림새의 로브로 얼굴을 가린 몹이다. 당근을 소환하며 가끔 조금 느린 유도성 에너지탄들을 날리기도 한다. 이들이 많이 소환되면 당연히 필드 역시 당근판(...)이 되므로 이들 먼저 없애는게 좋다.
  • 썩은 줄기(Rotten Stem)
버섯의 상위호환이다. 반유도성 가시들을 발사하는데 속도가 느려서 피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이놈은 일반 이동시에는 봉오리로 몸을 덮어서 공격하려고 봉오리를 펼때까지는 무적이다. 봉오리를 폈을때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좋지만 봉오리를 편 순간 독데미지 있는 무기로 독을 한번 묻혀주면 공격한뒤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모습을 보기 쉽다(...)
  • 유령갑옷 (Hollow Armor)
마징가 Z 느리게 걷는 주인없는 갑옷으로 플레이어를 향해서 불규칙한 탄착군의 폭발성 로켓펀치(...)를 날려댄다.
수가 많아지면 이들이 날리는 로켓펀치 탄착군이 가히 박격포를 방불케 하므로 난감해진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파워게이저 자세로 충격파를 날리는데, 일부 빠른 캐릭터라면 갑옷이 팔을 치켜든 순간 내뺄수 있다. 또는 붙어서 적에게 상태이상을 걸으면 충격파를 날리기 전에 뒤로 빨리 내뺄수도 있다.
어쨌든 맷집이 높으므로 만만하게 볼 적은 아니다.
  • 악마(Demon)
인간형 적인데 양 팔모양이 가재발처럼 생겼다. 주로 빠른 속도의 산탄공격[3]과 블러더스트 니들의 펠릿을 2발씩이나 날린다. 그나마 후자는 탄속이 높지 않아서 어느정도 피할수 있지만 주공격은 모든 적들의 원거리 공격중 피하기 어려운 축에 속한다. 그래서 엄폐물을 활용하면서 재빨리 속전속결을 해야 편하다.

2 보스 몬스터

플레이하고있는 스테이지에 따라 일정한 보스들중 랜덤으로 한마리가 나오며, 어떤 보스가 나올지는 특정 보스전 주변 지형으로 미리 짐작할수 있다. 가끔 같거나 비슷한 지형을 두종류 이상의 보스가 공유하기도 한다.

  • 아서 경(Sir Arthur)
로스트 소울들의 수장이다. 로스트 소울 여러마리를 소환하며 할할할할할 플레이어를 향해 폭발성 해골파(...)를 날리는데 고정탄이므로 주변을 돌면 쉽게 피할수 있다. 단 느린 캐릭터는 이 공격을 피하기 조금 힘들다. 주로 1판 보스로 등장하며 1판 보스중 상대하기 가장 쉽다.
  • 슬라임 왕(King Blob)
거대 슬라임이다. 파란색 슬라임들을 소환하며 일반적인 슈팅게임 전방위공격 방식으로 커다란 탄을 돌면서 날린다. 슈팅게임을 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조금씩 움직이면 피할수 있는 공격이다. 그외에도 반유도성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주의할점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커다란 독성 액체를 방출하므로 재빨리 뒤로 피하자.
  • 파괴자 군카르(Gunkarr the Crusher)
오크의 보스버전인듯 하다. 1판 보스치고는 공격을 피하는게 힘들다. 적을 소환할때도 데미지를 입고, 크게 점프하면서 땅을 울리는데 그것도 피하기 좀 힘들다. 대신 내구력은 높지 않으니 속전속결을 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발이 느린 마술사나 연금술사로 플레이시 1판에 이 보스가 뜨면 반쯤은 게임을 포기해야할정도로 난감하다.
  • 왕비 아만다 (Queen Amanda)
밴시들의 여왕이다. 밴시들을 소환하는데 아만다와 졸개들을 구별하기 힘들다(...) 공격자체는 다른 밴시와 큰 차이는 없으나 구별하기 힘든 모습때문에 자칫하면 딜이 졸개들에게 가버리므로 좀 데미지를 받더라도 그녀가 움직이는 궤도를 잘 지켜봐야 한다.
  • 레이디 오드리 (Lady Audrey)
썩은 줄기의 보스 버전이다. 보통은 무적이나 보조 줄기를 소환할때 무방비상태가 되므로 이때 집중적으로 공격을 해주자. 소환하는 줄기들은 일반줄기와 발전형 줄기(?)가 있는데 전자는 지면을 타는 공격을 하고 발전형은 반유도성 탄을 두개 날린다. 주로 패턴은 줄기를 소환하고 -> 줄기를 일부 없애면 다시 줄기를 소환하기 위해 봉오리를 열음 정도의 패턴인데 줄기를 없이면서도 보스의 동태를 살펴봐야 상대하기가 더 편하다.
다른 보스도 그렇겠지만 이 보스는 초반 보스중 마나가 부족할수록 상대하기 더 힘든 적이다.
  • 폴로코 (Poloko)
주술사들의 왕이다. 몹을 소환하며 충격파를 방출하고 언데드 셉터와 비슷한 5way 공격들을 날리다. 이래저래 군카르와 비슷해 보이지만, 군카르보다는 조금 더 상대하기 쉽다.
  • 아담 (Adam)
원조 골렘이라는듯 하다. 골렘의 보스 버전이며 골렘을 소환하거나 필드에 불을 지른다.
갑옷 보스버전이다. 맷집이 높으며 로켓펀치를 6연발로 발사하거나 한다.
바실리스크들의 왕이다. 독바실리스크를 소량 소환하며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서 폭발성의 탄을 부채꼴로 넓게 발사한다. 필드 외곽으로 열심히 도망치면서 거리를 최대한 벌리고 원거리 무기로 상대하는게 좋다.
  • 바스티안(Bastian)
악마들의 지도자다. 공격패턴은 악마의 상위호환격답게 피하기가 난감하지만, 계단 밑이라면 악마의 산탄공격은 반쯤 엄폐가 가능하다.
  • 불을 몰고오는 이그너스(Ignus the Firemonger)
후반 보스중 최강이다 안그래도 일반 몹도 강한데, 보스는 진짜 피말린다. 주 공격은 불지르는 화염탄을 3way로 발사하며 같은 스톰비스트를 5마리 소환하는데 이들까지 소환된다면 필드는 불판과 플라즈마 스플레시 대미지에 피할곳이 남아나지 않는다. 마땅히 대공수단으로 써먹기 난감한 무기들만 소지한 상태에서 이그너스를 만난다면... 망했어요 게다가 이그너스가 지르는 불은 지속시간도 더럽게 길어서 보통의 아이템 잔류 시간을 상회하고도 남는다.
  • 심문관 케페우스 (Examiner Cepheus)
최종보스다. 뭔가 가면을 쓴 양뿔달린 지팡이를 든 대마법사의 모습이다. 플레이어를 향해서 반유도성 폭발탄을 날리는데 이는 일부 보스가 날리는것과 비슷하다. 한꺼번에 맞으면 아프지만, 이 탄들은 플레이어의 일부 공격으로 상쇄가능하다.
그리고 충격파를 여러번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열심히 하거나(...) 거리를 최대한 벌리면 피할수 있다. 가장 난감한것은 메테오(?)로 갑자기 땅에 보라색 탄착점을 전개하더니 위에서 보라색 메테오(?)가 떨어지므로 피하기가 다소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타 보스처럼 몹을 소환하는데 이 몹들이라는것이 골렘, 갑옷, 오크, 악마 같은 맷집이 좋은 몹들이므로 특히 악마가 어느정도 소환된 뒤라면 최종보스의 메테오공격과 조화를 이루어서 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다.
  1. 몇몇 원소무기는 2차모드를 발사하면 약하지만 상태이상 확정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선딜로 적을 묶을때 유용하다.
  2. 자세히 보면 큰버섯이 작은 버섯 동료들 3마리랑 붙어다니는 유닛 형태다.
  3. 플레이어의 무기중 풍뎅이 지팡이의 탄속을 빠르게 해놓은 버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