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지하철을 가리키는 관용어에 대해서는 가축수송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본격 스크린도어로 세계 구하는 만화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가 종료된 웹툰. 지하철에 나타난 귀신으로 인해 합정역에서 계속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파헤치는 형사와 기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등장인물들이 다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실제 배우의 얼굴을 차용하고 있다.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수채화로 그린 그림은 하나 만화 연출에 절묘한 효과를 부여하여 꽤 호평을 받고 있다. 지하철역에 스크린도어가 없어 오늘의 지하철을 생각하면 뭔가 어색하긴 하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 (...)[1][2]
참고로 웹툰 제목이 지옥철로 바뀌었다.
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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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초기에는 사회 비판적인 요소와 몰입감이 극대화되는 수채화 묘사, 군더더기 없는 전개로 개념작으로 통했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퇴마와 비현실적 요소가 증가하고[3], 결말 역시 얼렁뚱땅 넘어가 개연성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크다. 소재가 고갈되었다고 평가하는 독자들도 있으나, 후기에 따르면 연재 도중 작가의 소재고갈일 확률이 비교적 낮은 이유가. 지옥철(가축수송)을 미리 몇 년 전부터 구상해오고 있던 작품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웹툰들에 비하면 감지덕지할 수준의 나름대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니, 아예 망작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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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선 전구간에는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 ↑ 작품을 구상했을 당시는 물론이거니와 연재를 시작할 때도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역은 별로 없었다. 아닌 게 아니라 작가가 3부 후기에서 '스크린 도어로 지구 멸망을 막는 만화(...)'라고 자평...(...)
- ↑ 단, 이 작품과 같은 비현실적 요소를 좋아하는 독자들도 많이 있으니, 전개가 비현실적으로 나간다고 해서 이를 비판하기는 어렵다. 물론, 비현실적으로 변하는 전개 속에서 작위적으로 인물들의 행동이 변화할 때는 비판할 만 하지만, 이 웹툰은 인물들의 행동변화 역시 결말의 그것 외에는 그닥 작위적이라고 볼 것 없이 물 흐르듯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