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La Femme de Paille
영어 제목 : Woman of Straw
일본어 제목 : わらの女
중국어 제목 : 女傀儡(여자 꼭두각시)[1]
프랑스의 여성작가 카트린 아를레가 1956년 발표한 추리소설. 한국에서도 예전에는 '꼭두각시 여인'이라는 제목으로도 번역되기도 했다. 사실 이것은 거의 반전을 폭로하는 제목[2]
이 소설이 유명한 이유는, 보기 드물게 악당의 완전범죄가 성공한다는 것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읽고 나면 굉장히 찝찝하고 불쾌하다.
사전정보 없이 이 책을 골라잡은 여자들은 초반의 할리퀸스러운 전개를 보고 신데렐라 스토리인 줄 알았다가, 결말을 보고 잠을 설쳤다는 평도 꽤 있다(...)
지나 롤로브리지다, 숀 코너리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3] 1994년 대한민국에서도 '미스터리 멜로 금요일의 여인' 시리즈 에피소드 중 하나인 '욕망의 덫'으로 각색되어 방송되었다. 주인공은 남주희.
2015년 6월 4일, 윤재구 감독,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은밀한 유혹"이라는 리메이크작이 개봉했으나, 폭망했다. 메르스탓이나 다른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각본이나 연출, 주인공의 연기가... 망했어요
국내 관객수가 20만을 넘지 못하는 대단한 흥행을 기록했다.
박평식 평론가가 5점을 줬는데 이게 평론가 평가 중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