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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1 개요
대학의 부지를 일컫는 말이다. 어원은 들판을 뜻하는 라틴어 "campus"(캄푸스).[1] 영국과 같은 유럽 도시의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던 대학의 교수들이 땅 넓은 미국에 학사가 여기저기 있는 걸 보고 "이건 대학이 들판 수준이네!"하던 것에서 유래됐다 한다.대학교와 전문대학이 주로 위치한 지역의 이름을 따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학원의 지역이름을 캠퍼스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다른 나라는 어떤지 추가바람.) 대학교, 전문대학 이외의 곳에서는 대개 자신들의 위치, 부지를 가리켜 '캠퍼스'라고 하지 않는다.
2 종류
일부 대학교의 경우에는 여러 개의 캠퍼스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분교(分校)인 경우와 이원화 캠퍼스(二元化 Campus)인 경우가 있다. 주로 서울특별시에 본교가 있는가 하면 수도권이나 기타 지방에 분교 또는 이원화 캠퍼스를 두는 경우가 많다. 또 지방거점국립대학교들도 이원화 캠퍼스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2.1 분교 캠퍼스 대학
대학교(본교지역/분교지역)으로 표기. |
2.2 이원화 캠퍼스 대학
해당 문서 참조
2.3 지하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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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용지 부족에 시달리는 대학들이 선택하는 캠퍼스 개발 방법. 그 시초는 고려대학교의 중앙광장 지하캠퍼스로 추정된다. 기존의 방법이 건물을 위로 올리는 방식이라면 지하 캠퍼스는 지하에서 옆으로 퍼지게 만드는 것이 다르다. 보통 '대학이 좁은데 언덕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밑으로 파고든다'라고 말하지만 고려대의 중앙광장은 원래 동양에서 제일 큰 "평지" 대학 운동장이었다.(...) 뭐지?
밑으로 파고든 덕에 오히려 공간 사용을 다채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로 올리는 방법은 원체 흔하고 평범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 이상 학원이나 기업 건물처럼 보이기 쉽다. 하지만 밑으로 넓게 파면서 공간을 단조롭지 않게 사용하면 대학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대표적으로 고려대의 중앙광장, 하나스퀘어와 이화여자대학교의 ECC[2]가 있다. 고려대의 중앙광장이 대박을 터트린 이후 이런 저런 대학들이 '우리도 지하캠퍼스 할꺼임!'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만성적인 재정 적자로 진행이 더디다.(...) 고려대는 일류대 프리미엄, 이화여대 ECC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대라는 프리미엄 때문에 이런 저런 지원을 받아서 가능했던 것.
한양대학교가 행원스퀘어를 한양여자대학교에 만들기도 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서강대학교도 지하 캠퍼스를 설치했다. 동국대학교도 '산 위에 있어서 고도제한이 걸린 우리야말로 지하캠퍼스만이 답이다!'라며 적극 추진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고대와 이대가 재미를 봐서 홍보면에서 큰 재미는 못볼 듯. 그래도 캠퍼스 공간이 아름답고 유용해지면 학생들에게는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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