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수)

1 소개

대한민국의 가수. 1980년 7월 4일 생.
본명은 '주진'으로 알려져 있다.

파일:6KqM98E.jpg

초등학생 진주 (8세, 10세)

작곡가 조운파 선생에 의해 발탁되어 아주 어릴 적부터 가수로 활동을 했다. 1987년에 처음 낸 음반에 대해서는 1988년 벽두에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에는 '주진주'라는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를 살펴 보면 '주진주'로 소개될 때도 있고, '주진'으로 소개될 때도 있다.
유니세프에서 주최한 국제어린이음악제의 한국예선대회에 출장한 경력이 있다. 91년 영상, 92년 영상. 1991년(당시 초등학교 5학년)에 장려상, 1992년(당시 초등학교 6학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출장했다. 이후 박진영이 그녀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96년에 데뷔시켰다. 데뷔앨범의 타이틀곡인 Gloria Gaynor의 I Will Survive를 리메이크한 '난 괜찮아'의 히트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갑작스런 성대결절이 찾아오게 되어 가수계에서 임시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그리고 회복기 동안 대학에서 음악과 교수로 활동하며 꿈을 놓치지 않았고, 마침내 아래의 복면가왕을 통해 복귀를 선언하게 된다.

2 복면가왕에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역대 복면가왕
1대 ~ 2대	→	3대	→	4대 ~ 7대
황금락카 두통썼네	→	딸랑딸랑 종달새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루나	→	진주	→	김연우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3대 가왕에 등극했다. 1라운드에서 'All for you'를 불렀는데, 가창력을 숨기고 노래했다는 평을 듣게 된다. 2라운드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에서 본인의 가창력을 드러냈고, 3라운드에서 '보여줄게'를 선곡하여, 1,2대 복면가왕인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이기고 3대 가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4대 복면 가왕 결정전에서 최초의 장기집권자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19:80으로 압패하며 아쉽게 1승 밖에 하지 못하고 물러나 최초의 단승 가왕이 되었다. 가왕이 후에 부르는 메리트를 안고 있었음에도 이 정도 스코어는... 흠좀무. 이 때 무리한 선곡으로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물론 상대도 워낙 막강한 상대였기 때문에 가왕을 지키기는 힘들었겠지만 다른 곡을 골랐다면 19:80과 같은 압도적인 표 차이는 나오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선곡 미스와는 별개로, 가왕의 패션이 크게 바뀔 경우 탈락하는 징크스의 첫 주자이기도 하다. 종달새가 가왕에 등극할 때에는 연한 분홍빛의 원피스를 입고 나왔지만, 다음 가왕전에서 검정색 드레스와 체크무늬 스타킹 패션으로 무대에 임했었다. 결국 결과는 패배. 우연찮게도 차기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도 한복 패션을 하고 나온 회차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이 징크스는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다가, 거의 1년 후인 신명난다 에헤라디오(37대) 집권기에 와서야 소멸했다.

진주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는 '잊혀진 가수'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었다고 한다.

2.1 경연곡 목록

방송 날짜	라운드	곡명	대결 상대	승패, 득표수
2015년 5월 3일	1라운드	All for you (원곡자: 쿨)	에릭남	승리, 51 : 48
2015년 5월 10일	2라운드	바람이 분다 (원곡자: 이소라)	송지은	승리, 51 : 48
	결승전	보여줄게 (원곡자: 에일리)	육성재	압승, 68 : 31
	3대 가왕전	-	루나	승리, 56 : 43
2015년 5월 24일	4대 가왕전	Twinkle (원곡자: 태티서)	김연우	탈락, 19 : 80
최다득표 : 68표 최저득표 : 51표 평균득표 : 55.15표 누적득표 : 245표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진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