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심인 마릴린 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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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인 마릴린 맨슨(Marillin Manson)

1 개요

파괴력E
스피드A
사정거리A
지속력A
정밀동작성A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의 등장인물 밀라손의 스탠드.이름의 유래는 그룹 마릴린 맨슨. 엔리코 푸치화이트스네이크가 디스크화한 스탠드를 이식받아 가지게 된 스탠드이다.

2 능력

오시리스신이나 아툼신과 같은 타입의 스탠드로, 마릴린 맨슨 자체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본체가 한 내기에서 본체가 이기게 되면 나타나 상대에게서 반드시 내기에서 걸었던 것을 징수해간다. 참고로 발동 조건을 정확히 하자면 상대가 실제로 패배했을때가 아니라 상대가 패배를 인정했을때, 즉 상대의 마음에 빈틈이 생겼을때 상대에게서 징수를 시작한다. 즉, 상대가 몰래 반칙을 하고 마음속에 그 점을 상기하고 있으면 징수의 대상이 된다. 반대로 상대의 마음에 빈틈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이 스탠드는 즉, 그 상대의 마음의 그림자가 되는 것이다. 때문에 징수시가 아니면 나타나지도 않고, 직접 공격도 불가능하다.

징수해 가는 것은 그 대상의 마음 속에 있는 것. 그러니까 대상이 어딘가에 돈을 숨겨놨다고 생각하면 그걸 가져간다. 또한 만약 대상이, "암시장에 장기를 비싸게 팔 수 있지" 라고 생각하면 그걸 징수해간다.[1] 다만 상술했듯 '마음속에'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대상이 어딘가에 돈이 있는 것을 알아도 '그 돈은 나의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한 그것은 징수의 대상이 되질 않는다.

스탠드체는 인간형이며 머리에는 눈 대신 바가 있는데 이 바에는 징수해갈 금액이 나와 있다. 이 곳에 적힌 금액이 0가 될때까지 돈이 될만한 건 모조리 징수해간다.

만약 돈이 될 거리도, 관련된 생각도 없을 경우는 불명. 이 경우 아마도 스탠드가 계속 쫓아다니며 돈이 될 거리가 생길 때마다 실시간으로 가져가거나, 스탠드가 직접 말을 걸어 돈이 될 거리에 관한 개념을 심어줄 것으로 추정된다.

약점은 전투 스탠드가 아니기에 본체를 보호할 수단이 없다. 그리고 그나마 비슷한 스탠드인 오시리스신이나 아툼신은 상대의 영혼을 징수하는 스탠드라 여차하면 잡은 영혼을 인질로 걸 수도 있지만 마릴린 맨슨은 그냥 돈이 될만한 것만 징수하기 때문에 인질 삼을게 없으므로 말 그대로 본체를 방어할 특별한 수단이 없다.

또한 "규칙을 어긴다"가 아니라 "규칙을 어겼다고 생각해야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심이 증발한 적에게는 쓸 수 없다. 에르메스의 경우 내기를 하는 동안 스탠드를 쓰는게 마음에 걸렸는지 스탠드가 나타났지만 죠린은 그런건 애초부터 신경쓰지 않았기에(...) 스탠드를 꺼내도 전혀 영향이 없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특수 상황에서만 등장.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상점에서 도둑질을 하고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나 디아볼로의 디스크로 호텔로 귀환했을 때 나타나서 훔쳐간 아이템을 다시 회수하고 간다. 더 록도 그렇고 마피아 보스 주제에 쓸데없이 양심을 가지지 말라고 양즉 귀환 디스크를 이용한 도둑질은 의미 없으니 하지 말라는 소리. 도둑질을 하려면 훔친후에 무조건 다음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1. 이때 암시장 거래가는 본인이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 시세가 실시간으로 조사된 것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