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clockup에서 2007년 낸 에로게.
처음에는 평범한 근미래 배경 작품으로 나오지만, 스토리는 거듭하면서 시간과 인과를 초월한 거대 스테일로 밝혀진다. 또한 초반에는 단순히 디오그라마톤의 설정을 차용한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후속작이었다.(…) 개발팀은 디오그라마톤을 만들던 스탭으로 구성된 'clockup DYO'. 이후 후속작으로 2009년 룬 로오드를 발매한다. 시대 배경은 2017년.
2 스토리
2005년 인류는 대규모 운석군 낙하에 의해 커다란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나타난 이종족 '디졸브'의 선진기술 덕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적성외계종족인 '엘시드'가 습격. 이후 인류는 디졸브와 함께 방어전쟁에 돌입하고, 겨우 2년만에 인구수가 1/10로 감소한다.
그리하여 서기 2017년, '인류', '디졸브' 그리고 인류가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이 3종족이 지구권의 존망을 걸고서 '엘시드'와 싸우고 있었다.
3 캐릭터
3.1 주인공
3.2 히로인
3.3 조연
- 료우토 지그문트
- 순혈종 디졸브. 전작 디오그라마톤의 본인. 현재는 국연우주군 대 엘시드 요격기관, 특무기관 아크스(ARKS)의 총사령관을 맡고 있다. 사실 엘시드의 침공을 막기 위해서 과거에 로스바이제와 함께 시간정지 되었으나, 쿄스케와 동료들 덕분에 시간정지에서 탈출하게 된다.
- 시구레 시즈하
- 국연우주군에서 오퍼레이터를 맡고 있다. 클론이며 텔레파시 능력 소지. 디오그라마톤에서도 등장했던 시구레 시리즈.
- 쿄시로가 통합되고, 나중에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쿄시로가 시구레들과 이어진 미래도 존재했다. 그러나 다른 히로인들과의 미래가 더 가능성이 높았던지라 합쳐진 후의 쿄시로는 기억을 못한다. 그런데 시구레들은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지라 쿄시로에게 육탄공세를 가한다.(…)
- 스틸 슈츠
- 쿄시로의 장비. 고성능 A.I.와 인공근력을 장비하고 있다. 여성인격이며 조금 정신없는 성격인데, 쿄시로를 좋아하는지라 쿄시로를 위해서면 뭐든지한다. 애칭은 슈츠.
- 이사미 쿠시나다
- 쿄시로가 동경하던 누나. 과학자가 되어 시간가속특구에 들어가 엘시드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을 연구개발하기 시작한다. 쿄시로는 작중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나, 시간가속특구는 내부의 시간이 밖의 시간보다 최소 몇십배이상 빨리 가는 곳이다.
- 닥터 사라토가
- ARKS의 의료관. 계급은 대령. 통칭 닥터. 사실 디졸브의 원로중 한명.
4 등장 메카
- 알렉산더
- 전장 50미터. '공간제압용 전략 중기동 포대'라는 명칭을 지닌 로봇형 병기. 전신이 중화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두까워 보이는 외형은 추가장갑으로 지상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 추가장갑을 떼어내고 반물질 장갑을 겉으로 내는 것으로, 본래의 형태인 우주에서의 가동형태가 된다.
- 동룡은 반물질 내연기관. 추가 장갑 형태는 기본적으로 지상 운용이지만, 그 상태에서 우주 운용도 가능. 혼자서 공간 도약도 할 수 있다.
- 무장은 발칸. 레이저, 번 블래스터, 볼트론 플래셔, 그래비톤 크래셔, 카이저 블레이드, 가이아 블래스트가 있으며, 최종무기는 파이널 스매쉬
- 알렉산더 (우주용)
- 알렉산더가 추가장갑을 떼어낸 본래의 형태. 이 모습이 진정한 '공간제압용 전략 기동포대'이다. 지상형태의 1000배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모든 전투능력이 지상형를 뛰어 넘는다.
- 동력은 마찬가지로 반물질 내연기관. 반물질 장갑을 지니고 있으며, 주변의 공간과 반응하여 광대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자기 수복기능까지 있다.
- 무장은 와이즈넬 캐논, 디스토션 소드, 파이널 스매쉬
- 주행전차
- 디오그라마톤에 등장했던 '지크프리드'의 양산형. 퓨토르급, 디메토리오스급, 에스카리오테급등이 존재한다.
- 로스바이제
- 월면의 초공간 게이트를 시간정지 능력으로 막고 있었다. 회수시에 반파된다.
- 로스바이제 네이키드
- 세세한 점이나 색이 오리지널과 다른 기체로 로스바이제 회수시에 사용했으며, 후에 료우토의 기체가 된다.
5 관련 항목
6 누설
6.1 쿄시로의 스틸 슈츠
쿄시로에게 배포된 스틸 슈츠는 특수하게도 이사미 쿠시나다의 기억과 어느정도의 인격이 기억되어 있다. 이 덕에 쿄시로의 슈츠는 굉장히 개성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다. 쿄시로가 파이널 스토리의 최후의 싸움에서 핀치에 몰렸을 때, A.I.가 쿄시로와 누나(이사미)밖에 모르는 회화를 말하면서 쿄시로는 처음으로 슈츠에 누나의 인격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또한 슈츠의 코어를 알렉산더에 삽입하는 것으로 알렉산더를 엑스칼리버로 변경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이사미 본인은 시간가속특구에서 수명을 다해서 사망한 상태이며, 묘가 남아 있으며 '가장 위대한 공적을 남긴 인류의 구세주'라고 적혀 있다.
무엇보다 이 스틸 슈츠. 엄청나게 대단한데 쿄시로에 대한 사랑으로 말 그대로 전 우주 네트워크수준으로 진화했다. 그외에도 거의 모든 시간대에 자신의 단말을 뿌려둔데다가, 디졸브의 성지이며 대형 시스템이기도 한 '메인 프레임'도 사실 슈츠에서 떨어져 나온 일부. 그러니까 이 슈츠가 디졸브의 선조이다. …어?
그외에도 후속작 룬 로오드에 나오는 'I.S.M.'이라는 시스템의 기초는 이사미가 쌓아 둔거라서, 결과적으로 그 시스템도 슈츠쪽에서 보면 자식이나 자신의 일부. 뭐야 이거 무서워
7 팬디스크
쿠로판 4GHz로 발매. 구성은 이하와 같다.
- 진 엔딩 이후의 후일담
- 시구레 시즈하들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