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대한민국 국군/인물
"나 이외에 더 다친 전우는 없는가 ?" [1]
| 차성도(車成道) | ||
| 파일:Chasungdo.jpg | ||
| 1947년 ~ 1970년 |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
| 기간 | 1970년 1월 ~ 1970년 5월 | |
| 임관 | 육군 제3사관학교 1기 | |
| 최종계급 | 중위 추서 | |
| 최종보직 | 27사단 78연대 소대장 | |
1 생애
故 차성도 중위는 1947년 6월 1일 차원줄 씨와 박차선 여사의 4남 2 년 중 3 남으로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병영초등학교, 울산 제일중학교,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1969년 3워 18일 육군 3사관학교 1기로 입겨, 1970년 1 월 17일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 (군번 500243)하여 27사단 78연대 1 대대 2 중대 2 소대장으로 장교의 첫발을 시작하으나, 1970년 5월 13일 21시 25분경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각개전투교장에서 순직하였다.
2 순직 경위
1970년 5 월 13일 21시 25 분경 소대 야간 방어사격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한 명의 병사가 파지부주의로 안전손잡이를 놓치는 것을 발견하고, 소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수류탄을 덮쳐 전 소대원을 구하고 자신은 복부파열 상을 입고 현장에서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절명의 순간에 "나 이외에 다친 전우는 없느냐"고 물으며 순직하였다고 전함.
3 영결식, 영면
1970년 5월 16일 사단장 주관 하에 사단장(葬)으로 영결식이 거행되었으며, 5월 13일 중위로 추서되었고, 현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서쪽 6번 묘역 5묘판에 2205 로 안치되어 있다.
4 추모사업
故 강재구 소령에 비해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 있지 않고, 동일한 사고로 인한 같은 희생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강재구 소령이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되것에 국군 최고의 영웅으로 부각되 것에 비해, 故 차성도 중위는 아무런 훈장 조차 추서되지 못했다. 이 후, 3사관학교 동문들을 위주로 꾸준히 추모사업이 전개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 1970년 27사단 78연대의 면회실 벽면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장소로 활용하다가, 1978년 1 월경 화재로 소실.
- 1971년 육군 제3사관학교 경계교장에 충혼비 걸립 설치하였다가, 2006년 학교 동편 추모공원으로 이전 설치
- 2001년 지난 30여 년간 軍의 역사 속에 잠들어 있던 군인정신의 표상으로 발굴 하고자 하는 민,관,군의 의지로, 차성도 공원을 조성하고 흉상 제막 설치
- 2008년 모교인 울산 병영초등학교에 동문회에서 흉상 제막 설치
- 2010년 27사단 78연대에서 모범소대장 1 명을 선발하여 차성도상을 수여
- 2011년 차성도상을 사단장상(賞)으로 격상하고, 각 연대별 1 명 총5명 시상 후 매년 시상토록 제도화. 추모곡 성도가 제작. 78년대 1 대대를 차성도 대대로 명명하고 차성도 전시실 설치
- 2011년 울산공고에 추모제 거행. 고인에 27사단장 표창 추서. 27사단과 유가족이 제작한 전자수첩을 울산공고 역사관에 설치.
- 2012년 육군 제3사관학교 '성도상' 제정 시상
4.1 성도가
(1절)두류산 정상에 이는 그대의 숨소리가
푸르른 숲을 헤치고 바람에 타오른다.
천지를 진동하는 명예로운 외침
거룩한 의기로 전우 지켰네
(2절)
푸르른 향기 며금은 그대의 피눈물이
메마른 땅을 헤치고 이슬에 맺힌다
지축을 뒤흔드는 희생의 메아리
찬란한 그 이름 아로세겼네
(후렴)
내 전우 내 나라 지키는 그 길에
부름받은 이 목숨
성도처럼 바치리 성도처럼 바치리
고인에 대한 추모곡. [2]
4.2 흉상 제막
고인의 모교인 울산 병영초,울산공고와 27사단에 흉상이 세워져 있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