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에 초코파이처럼 초콜릿을 입힌 과자. 찰떡 안에는 땅콩 크림이 들어가 있다.[1]
1998년 말 삼진식품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1999년 5월에 제조법이 특허를 받게 되면서 군부대, PC방 등의 틈새 시장을 공략, 2000년에는 군납시장에서 동양제과의 '오리온 초코파이'를 제치고 단일 품목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00년 9월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개발부문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2001년말엔 롯데제과와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납품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로는 삼진식품과 롯데제과에서 판매되고 있다. 즉 롯데 찰떡파이건 삼진 찰떡파이건 모두 삼진식품 공장에서 생산한 물품이다. 찰떡쿠키로 유명한 청우식품에서도 찰떡파이를 생산 중이다.
먹을 때 부스러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세월이 흐른 현재도 삼진식품의 주력상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는 한류 바람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물건이다. 어느 대형 쇼핑몰에서는 아예 일본인 전용 코너를 따로 마련했을 정도. 그런데 떡과 같은 음식의 식감에 익숙지 않은 서양인들에게는 그다지 입맛이 맞지 않는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일본에 수출도 하는 듯. 다만, 한국판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한국판과 일본 수출판 비교.
초코파이처럼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려 먹으면 별미다.
2011년 6월경 한 대학생이 올린 동영상으로 인해 "과자 과대 포장"이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찰떡파이 포장 곽의 부피 대 실제 내용물 부피의 비율을 따져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과자 중에서 유난히 눈물 난다. 실제로 먹다 보면 먹은 건 얼마 안 되는데 쓰레기는 많이 나온다. 떡 자체가 비중이 높아서 실제 중량은 초코파이보다 무겁지만, 단순히 부피만 보면 부실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 초코크림이 들어간 버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