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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이야기의 등장인물.[1] 이름의 유래는 분필을 뜻하는 chalk(チャコ)로 추정. 풀숲지대에 거주하는 암컷(?) 미미가다. 보라색으로 작중 등장하는 미미가중 유일하게 색이 있다! 엔딩 크래딧의 설명엔 통칭 '색깔있는 미미가'.[2]
산타와 마찬가지로 풀숲지대에 살고 있다. 산타와는 이웃이지만 어차피 풀숲지대에 사는 미미가는 그 둘 뿐이라(...)
산타의 집과는 좀 떨어진 곳에 살고 있으며 산타의 집처럼 집이 괴상하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집으로 막혀있어 집안 벽난로의 불을 끄고 너머로 통과하는 구조다. 여긴 도대체 왜이럴까(...) 주인공을 처음 보면 "와, 위험한 물건을 들고 다니네? 여행자야?" 라고 한다. 산타가 준 파이어볼을 들고 있어도 반응은 같다(...) 난로를 확인하면 지나가기 위해선 해파리즙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후부터 풀숲지대에 해파리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여왕 해파리를 잡아 해파리즙을 얻어오면 불을 끄고 통과할 수 있다. 통과하고 나면 다시 불을 붙인다. 어차피 다시 돌아갈 땐 벽난로를 통과하지 않아도 되지만 굳이 그곳으로 다시 지나가려면 또 해파리즙이 필요.
여기까지가 챠코의 대략적인 역할이지만 사실 충격과 공포의 숨겨진 이벤트가 있다.
컬리가 보면...
벽난로를 확인한 직후 챠코의 집의 침대에서 쉬면 다른 침대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회복되는데.. 아이템 입수 사운드가 들린다. 일어나면 챠코가 옆에 누워서 자고있다. 아이템창엔 '챠코의 립스틱'이 추가되어 있다. 주인공 시점인 설명에는 빨간 립스틱이며 별 쓸모 없다고 적혀있지만.. 그래서 더욱 수상하다. 덕분에 서양에선 별명이 bitch 등등(...) 게다가 팬층에선 묘하게 산타랑 엮인다.
동굴이야기 + 에서는 아예 저 이벤트를 볼시 도전과제 하나가 달성되는데, 그 도전과제 이름이 숙녀들의 남자..
컬리 브레이스의 팬티 훔치기 이벤트(...)와 함께 동굴이야기 2대 변태 이벤트로 통한다.
이후 다른 미미가들과 함께 잡혀가 사라진다. 왕의 식탁에서 재등장. 닥터의 실험 재료로 우리에 갇혀있다. 말을 걸면 주인공을 기억하고 자기들을 구하러 왔냐고 물어본다. 닥터와의 전투 중 말을 걸면 응원해준다. 닥터를 쓰러트리고 나서 말을 걸면 공주님이 된 기분이라고(...) 주인공이 수의 행방에 대해 묻자 수의 정체가 인간인 걸 간파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미미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올 경우, 주인공을 바로 알아보고 그런 모습을 해도 자신을 속일 수 없다고 말한다. 눈썰미가 좋은 모양. 그리고 주인공이 마치 아서같다고 하며 "웃흥~" 을 외친다. 그리고 산타, 치에를 제외한 미미가 삽질부대들의 얼굴이 발그레해지면서 그 위로 하트가 나온다(...) 사실 이 부분은 4연속 보스전이라 회복수단이 별로 없으니 HP가 부족하다면 필수 이벤트. 하트는 빨리 사라지니 잽싸게 획득하자.
이후 붕괴하는 섬에서 사카모토 모모린이 다른 미미가들과 함께 데리고 가 탈출한다. 엔딩 크래딧 중 사카모토 가족들 옆에서 산타와 마주보고 있다.
- ↑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차코'이다.
- ↑ 영문판에선 표현되지 않았으나 원어판에서는 '色미미가' 로 칭한다. 단순히 색깔이 있는 미미가라 해석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