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에서 백여 년 전에 군마루(群魔樓)의 군마십관(群魔十關)을 돌파한 두 사람이 나오게 된다. 이 중 한 명이 천선(天仙)이다.
어린 나이에 천극(天極)과 함께 묵강목의 탈 속에 숨겨전 겁천혈면귀(劫天血面鬼)의 겁천마경(劫天魔慶)을 얻는다. 이로 인해 다른 경쟁자들을 앞지를 수 있었고, 세월 속에서 겁천마경을 단련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독문절학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녀는 사형인 천극보다 이 년 먼저 군마십관을 돌파한다. 그래서 뒤로 물러서지 못하는 제약을 가진 채 지존마(至尊魔)와 싸우러 떠나게 된다.
이후 천선의 행보는 드러난 바가 없다. 아마도 지존마와는 대결을 치뤘던 것 같다. 지존환(至尊環)에 포함되어 있는 마도(魔道)의 최고서열 절기가 천단전향신마공(天壇傳香神魔功)인 만큼 두 사람이 최소한 만났음을 알 수가 있다.[1] 천극의 말로는 지존마가 지존부(至尊府)를 남기고 사라지자 천선도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2]
2 무공
- 천단전향신마공(天壇傳香神魔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