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등장인물
EBS에서는 엑스 이빨로 개명되었다.
한국 더빙판은 EBS판 최향윤, 챔프판 김필진, 니켈로디언판 임주현→김묘경.
티미 터너, 에이제이의 단짝 친구로 티미의 친구답게 상당한 장난꾸러기. 이빨의 교정기가 매력 포인트. 향수 알레르기가 있으며, 그런 탓에 퀸카인 트릭시의 남자친구가 됐을 때[1]는 근처로 올 때마다 엄청나게 괴로워했다.
또한, 엄청나게 가난하다.[2] 트레일러 하우스에 살고 있으며, 쓰레기든 뭐든 가리지 않고 먹는다. 아버지가 바뀌는 에피소드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따끔씩 동물원이나 수족관이란 이름의 뷔페에 가서 그곳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어머니는 없으며, 아버지의 경우 항상 종이봉지를 쓰고 등장한다. 그런 탓에 본인은 계속 아빠의 얼굴도 몰랐다고 한다. 안습. 참고로 그의 아버지가 항상 종이봉투를 뒤집어 쓰고 다니는 이유는 형편없는 야구 선수였던 탓에[3]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비난의 눈초리를 피하기 위함이었다. 후에 아버지의 야구선수 시절 사진이 공개되는데, 교정기만 없다 뿐이지 아들인 체스터와 완벽한 붕어빵이었다.
그것이 유전된 탓인지 본인도 야구 실력이 형편없으며, 이를 반영하여 티미가 나랑 제일 친한 친구인 체스터가 야구를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라는 소원을 비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하지만, 갑자기 좋아진 실력 탓에 잔뜩 거만해진 체스터가 팀원을 무시하고 혼자 다해먹으니 이젠 친구도 아니라고 하는 바람에 이 소원은 결국 풀리고 만다.
한편, '수호천사 아이돌'에피소드에선 노먼한테 소원을 빌어 아빠가 다시 야구를 잘하도록 만들어달라고 하기도 했다. 덕분에 한때 부자가 되기도 했는데 램프의 요정의 마법 부작용으로 금방 파산해버리고 만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에서 야구 규칙 무시가 심각하다. 야구 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체스터가 자신의 파울타구에 교정기를 맞고 그대로 공이 27조각으로 나누어졌는데, 그것을 모든 수비수가 3개씩 잡아 27아웃으로 끝난 적이 있었다. 원래는 그냥 파울. 그리고 어른들과 야구 대회에서 체스터가 한 말. "전반전 끝났어"(...)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높게 뜬 타구를 티미가 모자로 잡아서 경기를 끝냈는데 실제로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로 3개 누의 안전진루권이 주어진다. 쉽게 말하면 타자가 3루까지 간다는 소리다.
그리고 노먼에게 소원을 빈 에피소드에서 나온 기사에 "메이저리그에서 쫒겨나다"라고 되어있었는데 아무리 최악에 선수라고 해도 아버지가 메이저리거면 그렇게 가난하진 않을 텐데? 메이저 가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더불어, 티미 터너가 없는 평행세계에서는 완다와 코스모를 수호천사로 얻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게다가 교정기도 안 낀 깔끔한 이빨에 트레일러 2개를 이어붙여서 예전보다 집도 2배로 커지고 받치는 벽돌도 황금으로 변했다. 황금이 참 무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