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지법 판사. 과거, 이선 일행을 습격한 마적떼는 그의 부하들. 당시 이름은 권수정. 당시 이선을 죽인 장본인이다.
법대로(?) 판사를 자처하며 불령선인들은 열심히 법봉으로 때려잡아대며 내선일체를 실천(........)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동료 이시용 백작은 투기할 땅에 대한 정보를 대가로 풀어주는 내선일체를 몸으로 실천하는(......) 판사.
1화에서 이완용의 장례식 한달 전, 각시탈에 의해 살해당했다.
그의 시신에 난 키쇼카이의 문양, 그리고 이강토가 발견한 기무라 타로와 함께 찍은 키쇼카이 도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이야기의 시초가 된 인물이라고 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