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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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닮았다 보고싶다
ESC Ever | ||||
최현웅 | ||||
생년월일 | 1996년 10월 23일 | |||
국적 | 대한민국 | |||
아이디 | Bless ESC Ever Bless[1] 현웅쀼 | |||
포지션 | 정글 | |||
레이팅 | 챌린저 | |||
소속팀 | ESC Ever (2016.04~ ) |
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우승 | ||||
Dark Wolves | → | ESC Ever | → | 미정 |
1 소개
ESC Ever의 정글러이다. 아마추어 시절엔 현웅쀼, 제동빠으로 알려진 아마추어 고수였으며, 아프리카tv BJ였다.
롤계의 김범수
2 커리어
2.1 2016년
아레스가 정글 캐리메타서 부적응하면서 ESC에 입단했다. 롤챌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1세트 기회를 받았으나 방송경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Winners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조금씩 폼이 올라오더니, MVP와의 롤챌스 결승전에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며 롤챌스 우승에 일조했다. 롤챔스 승강전에서는 세계 최고 리신 플로리스와의 맞대결이 주목 받았고 1세트에선 서로를 저격한 끝에 정글 5밴까지 나오는 진귀한 풍경을 만들어내며 현장 직관팬들에게 전율을 일게 하였다. 이윽고 이어진 경기에선 스베누 소닉붐과의 1, 2세트내내 플로리스에게 치명적인 강타 스틸을 당하며 지금은 떠나가고 없는 와치를 떠올리게 한다며 안 좋은 의미로 네타거리가 되다가 3세트에서 탑 라이너가 처참하게 망해서 사실상 4세트를 바라봐야한다는 해설이 나오는 와중에 그레이브즈의 궁으로 바론을 스틸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 짜릿한 역전승으로 승격에 한몫했다. 대체적으로 ESC의 블레스 영입은 메타에 맞물려 팀에 좋은 시너지가 났다는게 중론. 롤챔스 해설진들도 정말 좋은 캐리력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려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롤챔스 데뷔무대에서도 밴에서 풀려난 니달리를 픽해 CJ의 신입 정글러 하루를 참교육하고 하드캐리하더니 2세트에도 또다른 장인챔프인 엘리스를 픽해 CC연계를 한 번 실패해서 OME한 장면을 연출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왜 승강전에서 니달리와 엘리스가 내내 밴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는 평.
다만 2번째 경기에서는 킨드레드를 픽한 2세트에는 날아다녔지만 1세트에 아직 메타픽이 아닌 카직스로 대차게 말아먹더니 3세트에는 렉사이로 초반에 안이한 플레이 두 번에 완전히 말려버리며 패배의 주 원인이 되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캐리를 한 것은 토토로였지만 워낙 눈에 띈 선수는 블레스다 보니 비판이 많았다.
이후로도 소위 정글몹 하나 더 먹겠다, 와드 하나 더 지우겠다는 탐욕으로 팀을 역캐리하는 빈도가 늘면서 비판이 늘어난 상태. 여전히 크레이지는 챔프폭이 좁고 템트는 공격적 플레이를 잘 못하지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이 둘보다 블레스가 훨씬 더 문제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잘 할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는데, 궤도에 오르나 싶으면 의욕 과다로 탈선하면서 팀을 붙잡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 이는 경험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이런 부분이 팀의 발목을 잡으면서 본인의 평가와 팀의 성적이 동시에 내려가고 있다.
그러나 아레스의 승강전 활약에 자극받았는지 승강전 최종전에서 언급한 약점들을 많이 보완해온 모습으로 CJ의 하루에게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카운터 정글링을 통해 스노우볼을 잘 굴리는 캐리형 정글러
15년의 피넛과 매우 닮은 미완의 대기피넛보다 두살 많은건 잊자
아레스와 다르게 현 메타에 어울리는 캐리형 정글러를 잘다룬다. 특히 니달리와 엘리스는 장인급으로 락스의 피넛과 매우 유사한 챔프폭을 가지고 있다. 승강전에서 메타 1티어가 아닌 엘리스가 매번 1밴으로 잘렸을 정도. 프로에 와서 제일 먼저 익힌 것은 킨드레드라고 하며 승강전에서는 이를 노린 스베누 때문에 그라가스, 렉사이, 그레이브즈만 가져가며 고생을 했는데 그라가스를 뺀 나머지 2챔프는 합격점을 받은 편이다. 탱커형 정글러에서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 부분은 그라가스를 익히면서 어느 정도 극복한 편.
주력 챔프인 니달리와 앨리스를 잡았을때 블레스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니달리를 할경우에는 라인개입보다는 최소한의 백업을 하면서 카운터정글링을 통해 자신은 성장하면서 상대정글은 말려버리고 후반에는 이를 통해 상대보다 우위의 아이템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앨리스를 잡았을 때는 여기서 한타시 어그로 핑퐁을 통해 상대의 딜을 분산시키는 플레이를 주력으로 펼친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대신 패기 넘치는 신인 정글러답게 신중하기보다는 의욕있는 플레이를 하다 탈선하는 장면은 약점으로 꼽힌다. 초기에 꼽히던 챔피언 폭은 어느 정도 극복했으나, 유불리에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보려는 플레이가 독으로 작용하면서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셈.
4 기타
여담이지만 김범수를 닮았다.좋은건 아닌듯
- ↑ 前 닉네임 so1o, 제동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