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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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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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충남도립대학교혜전대학교

1 개요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벽천리에 있는 대한민국의 공립대학으로 재단은 충청남도.[1][2]

공식적인 명칭은 충남도립대학교로, 1998년에 개교했다.

청양은 워낙 산지로 악명이 자자하고 또한 1990년대 이전만 해도 대학이 없었다. [3]

1998년 3월에 청양전문대학으로 개교했다가 같은 해 5월에 청양대학으로 개명하고, 2009년에 충남도립청양대학으로 다시 이름을 바꾸고, 2015년 충남도립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공무원 시험 합격률이 꽤나 높은데, 2013년엔 정원의 10%이상이 공직에 진출했다고 한다. 98년 개교 이래 2014년 까지 525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고. 지역적 혜택(특채)을 고려하더라도 입결을 보면 꽤나 놀라운 수준. 요즘은 특채 외에도 공채 합격률도 높은 편이다. 학과 커리큘럼은 꽤나 빡빡하지만 2년제이고 거의 정말 필요한 것만 하기 때문에 마음 먹고 공무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환경이다.

성적 우수자 중 일부가 특채 제도를 통해 충청남도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이를 노리고 들어오는 학생들도 많으며 그런 이유로 학생들의 연령층이 다소 다양한 경우도 있다.

학교 내에는 기숙사가 없고 그 대신 읍내쪽 아파트 2개동(남\녀)이 학생 기숙사로 사용된다. (현재 추가로 2인실 호텔형 기숙사를 증축하고 있다. 미완공 상태.) 참고로 18평 주공아파트이며 기본 4인실이다.[4]

학과는 자치행정과[5], 토지행정과, 경찰행정과, 소방안전과, 건설정보과, 환경보건과, 전기전자과, 컴퓨터정보과, 뷰티코디네이션과, 호텔관광외식과, 작업치료과,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가 있다.

2013년 말경부터 새로운 도서관이 설립되기 시작해 2014년 여름에 완공. 9월에 개관했다.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다보니 시설도 한 시설 한다. 여기를 방문한 한 13학번 재학생이 몇개월 밖에 이용을 못한다고 불평했다 카더라.

지도 상으로 학교가 산 중턱에 있어서 대학의 탈을 뒤집어쓴 깊은 산 속 고시원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학교 건물이 딱히 산 속에 있지도 않으며, 청양 읍내와 그다지 먼 거리도 아니다. 또한 학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략 15분 내외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굳이 다른 수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쉽게 기숙사, 읍내, 종합버스터미널을 왕래할 수 있다. 택시는 학교에서 종합터미널까지 무려 4000원씩이나 받는다. 아예 그렇게 정해놓은 듯. 매우 창렬하다. 어지간히 급한 일이 아니면 학교 버스를 타거나 차라리 걷도록 하자. 그래서 그런지 타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은근히 많다. 실제로 학생들의 출신지를 보면 청양군보다 충남 내 다른 시 군 학생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교내 재정의 80% 이상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한다고 하며 이는 공립대학 중 최고 수준이고, 이 비율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립대의 특성상 등록금이 낮은 편에 속하며 정원도 많지 않고, 대부분 2년제라 그런 듯 하다. (자치행정과 한정으로 2년 학사 과정이 있다. 물론 자치행정과 학생 전부는 아니고 본인 선택이다.) 최근 4년제로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는 듯하니 추가 바람.

재정이 빵빵한 덕인지 학식이 맛있어서 밥 먹으러 학교 오는 학생도 있다 카더라. 기본적으로 아침, 점심#s-1, 저녁이 다 제공되며, 메뉴는 일품, 백반 두 가지로 나뉘는데(금요일 제외) 가격은 2000원(학생 기준)으로 동일하다. 대학답지 않게 가끔씩 점심 시간에 계단 위까지 몇 백 미터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여서 줄 서다 지치거나... 메뉴가 영 취향에 맞지 않는 한 교수진을 포함해 대부분 학식을 먹는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상가 물가도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학교근처에 주변상가가 없고 수업시간이 빡빡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

[2016년]
자치행정과는 1학년의 경우 A반과 B반으로 각 반마다 30명의 인원이 배치된다.
1학년때의 성적으로 2학년때 분반을 하게 되는데 A반의 경우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B반의 경우 공무원을 원하는 학생이 배치된다.
성적우선순으로 배치되나 본인의 원하는 반을 선택할 수도있다.

2 역대 이사장

도립대학이라는 특성상 도지사가 이사장을 맡는다.

대수이름기간
초대심대평1998년 3월 19일~2006년 3월 24일[6]
권한대행유덕준2006년 3월 25일~2006년 6월 30일
2대이완구2006년 7월 1일~2009년 12월 13일[7]
권한대행이인화2009년 12월 14일~2010년 6월 30일
3대안희정2010년 7월 1일~현재
  1. 충청남도 도지사가 이사장이다. 즉 서울시립대학교와 처지가 비슷한 상황.
  2. 참고로 2015년에 교명을 변경하면서 대학 로고도 2012년에 변경한 충청남도의 로고를 사용한다.
  3. 청양군은 현재 그나마 제대로 된 대학이 이거 하나뿐이다.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란 곳도 있는데 은근히 좀 이상하다.
  4. 기숙사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걸어서 약 15~20분 정도. (못 걸을 정도는 아니고 도서관 옆퉁이에 나름 지름길(?)이 존재한다.) 학기 중엔 학교-기숙사-종합버스타미널\학교-기숙사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5. 유일하게 야간학과가 있다
  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중심당을 지휘하기 위해 사퇴.
  7. 세종시 특별법 수정안에 반대하는 의미로 사퇴. 참고로 청양군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