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즈키 마사키

都築真紀

1 개요

일본의 시나리오 라이터, 만화 원작자, 일러스트레이터, 작사가. 필명인 '真紀'는 '마키'와 '마사키' 어느 쪽으로도 읽어도 상관 없다고 한다.

본래 에로게 회사인 ivory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세븐 아크스 소속.

원래는 에로게의 기획, 각본, 캐릭터 디자인, 삽입곡의 작사 등을 담당했으나 트라이앵글 하트 ~ Sweet Songs Forever의 각본을 담당하면서 애니메이션 업계에 데뷔했고,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제작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각본 활동을 주로 맡게 되었다.

2 작풍

세계관 설정에 관해서는 스스로 "섬세하게 설정하지만, 개별 설정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넣는 유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1] 설정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타입으로 보인다. 실제로 DVD 북클릿이나 만화 단행본에는 방대한 양의 설정이 딸려 있지만 치밀하고 자세한 설정이라기보다는 팬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해설 수준.

뉴타입 2010년 10월호 코가 윤과의 합동 인터뷰에 따르면 '클라이맥스나 라스트 신을 먼저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쓴다고 한다. 또한 캐릭터의 행동 이유를 정의나 평화 같은 대의명분으로는 잘 설정하지 않으며, 개인의 진심 어린 생각으로 움직이게 한다고.[2]

또한 같은 시리즈라도 작품별로 스토리와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는 특징. 같은 시리즈라도 저마다 별개 작품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작품끼리 설정이 충돌하거나, 전작에서 주연이었던 인물이 조연으로 격하되는 일도 종종 발생하여 작품마다 팬이 갈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 같은 경우 동시에 연재되는 같은 시리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용과 분위기가 다르다.

세븐 아크스의 쿠사카와 케이조 감독의 말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의 경우 대사가 아닌 액션이나 동작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많아서, 보통 20분짜리 TV판 시나리오는 200자 원고지 80장 정도지만 츠즈키의 경우 100장 정도는 써서 낸다고 한다.

3 이야기거리

뉴타입 2009년 10월호부터 2010년 3월호까지 칼럼을 연재한 바 있는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제작 당시 함께 했던 신보 아키유키 감독에게서 각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4 대표작

4.1 게임

4.2 애니메이션

4.2.1 TVA

4.2.2 OVA

4.2.3 극장판

4.3 만화

  1. <월드 게임즈> 10주년 기념 팬북의 인터뷰에서. 일본 위키백과 출처.
  2. 대표적으로, 타카마치 나노하는 처음에 페이트 테스타로사를 구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