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마치 나노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주인공
기동 6과 대장진
타카마치 나노하페이트 테스타로사야가미 하야테
< 사이모에 토너먼트 2005 우승자 >
2004 - 로즈마리 애플필드타카마치 나노하2006 - 스이세이세키
高町なのは
Nanoha Takam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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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 전셋업 후

1 개요

트라이앵글 하트3》의 등장인물 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타무라 유카리(나노하 시리즈) / 호쿠토 미나미(트라하3). 한국판은 이용신(1기). 북미판은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나이는 9살(1, 2기) → 19살(3기/StS) → 22살(StS SSX) → 23살(Vivid) → 25살(Force).

나노하 시리즈의 1기부터 3기까지 얼굴마담이자 주인공이며, ViVid와 Force에서는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나노하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첫 등장은 에로게인 《트라이앵글 하트 3》. 아버지인 타카마치 시로한자 이름[1]으로 지으려 했으나, '한자 이름은 조금 딱딱하다'고 생각한 아내 모모코가 히라가나(なのは)로 변경했다. 주인공인 '타카마치 쿄야여동생'이라는 포지션으로 등장. 그 후에 팬디스크 '리리컬 장난감 상자'에서 반장난으로 마법소녀가 된 것이 어느 사이엔가 '본편의 패러렐 월드'라는 설정으로 애니화되면서 이후 흔히 알고 있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주인공 타카마치 나노하로 탄생하게 되었다.

2 상세

타카마치 家의 셋째이자 막내.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타카마치 시로'와 어머니 '타카마치 모모코', 오빠 '타카마치 쿄야'와 언니 '타카마치 미유키'가 있다. 자칭 평범한 초등학교 3년생이지만, 레이징 하트를 손에 넣었을 때부터 이미 A랭크에 준하는 마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여기에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여 A's에서는 6개월만에 AAA랭크가 된다. 또한 왼손잡이라는 설정이지만, 오른손을 쓸 때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양손을 사용하는 올라운더로 보인다.

생일은 트라이앵클 하트 3에서는 3월 15일. 하지만 이 설정이 나노하 시리즈까지 이어지는지 여부는 불명이다.

기본적인 성격은 발랄하고 명쾌하며 정의감도 강하지만, 슬픈 일이나 안 좋은 일은 혼자서 고민하는 안 좋은 버릇을 가지고 있다. 한때는 그게 원인이 되어 친구하고 싸운일도 있다.

나노하의 세계에서는 '극히 드문 재능의 소유자'이며, 이는 유노 스크라이어와의 만남으로 개화되었다. 또한 특기는 마력의 방출/집속/제어이며, 반면 마력의 압축/축소에는 약하다. 또한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레이징 하트와 유노 스크라이어의 어드바이스에 의해서 실전에 나섰기 때문에, 실전에서 갈고 닦인 '단신으로도 싸울 수 있는 포격마도사'로서의 스타일이 확립되어 있다. 이는 나노하의 선천적 능력중 하나인 공간지각능력 덕분이기도 하다. 공간지각능력이 일반인의 수십배로 높은 나노하는 사각에서 날아오는 물체도 포착하는 그야말로 '사각이 없는' 인간이기에 가능한것이다.

전용 디바이스는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레이징 하트. 유노가 유적발굴 중에 우연히 얻은 디바이스이며, 근원불명이라고 한다. 발굴 이후 레이징 하트가 주인으로 받아들인 자는 나노하가 유일하다.

3 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사용 마법

  • 사격마법 유도조작탄 디바인 슈터(Divine Shooter)
공격력 B, 사정거리 A, 조작성능 S.
나노하가 처음 배운 사격마법. 페이트의 '포톤랜서'에 대항하기 위해 습득했다. 발사한 마법탄은 사념제어로 조작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자동추적과 배리어관통능력을 지닌다. 최대 8발 연사 가능.
  • 엑셀 슈터
마법랭크 AA
2기 이후 새롭게 습득한 사격마법이자 나노하가 가장 신뢰하는 마법 중 하나. 디바인 슈터에 비해 모든 면이 강화되어 초/중거리에서 공방일체의 사격마법의 하나의 완성형으로 완성되었다. 단 증가된 탄수의 동시조종으로 인해 술사가 이동하면서 제어하는 건 불가능하다. SS기준 최대 조작 탄수는 32발. 극장판에선 카트리지 소모가 2발로 늘면서 탄 조작 중엔 이동불가라는 패널티도 사라진듯. 연출도 강화돼서 이전의 엑셀 슈터가 구체가 날아다니는 형상이라면 극장판의 엑셀 슈터는 소형 디바인 버스터 포격 수준.
  • 직사형 포격 마법 디바인 버스터(Divine Buster)
공격력 A, 사정거리 A+, 발사속도 C.
나노하의 주력기이자 간판기술. '마력 자체를 상대에게 때려박는다'는 심플한 기술이지만 고위력이며 배리어관통능력도 가진다. 나노하가 제일 처음 배운 포격마법이자 모든 포격마법의 시발점. 이 포격의 바리에이션만 해도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엑셀리온 버스터/쇼트 버스터/스트레이트 버스터 등. 2기에서 '익스텐션'으로 강화되면서 저격레벨의 초장거리 포격도 가능해졌다. 더불어 어째선지 갑자기 이 때부터 카트리지를 2발 먹기 시작.
  • 직사형 포격마법 스트라이크 스매셔(Strike Smasher)
페이트의 플라즈마 스매셔처럼 손에서 발사되는 마법. 극장판 연재 코믹스에서 페이트의 접근에 카운터로 사용했다. After Days에서 시그넘과의 사투 마지막에 나노하가 손에서 쏘려던 맨손 디바인 버스터에서 모티브를 따왔을 공산이 크다.
  • 물질가속형 사격마법 스타더스트 폴(Stardust Fall)
공격력 AA, 사정거리 C, 공격범위 A.
말 그대로 '주변의 물질을 끌어올려 가속시킨 후' 적을 향해 때려박는다. 마법의 효능을 없애는 AMF지만 물체를 공중으로 끌어올려 가속시킨다. 이 기술로 이미 마법 자체를 끝낸 상태기 때문에 가속된 물체는 그대로 통과된다. 즉 '가제트 드론'에게도 유효한 마법...이긴 한데 아무래도 3기 당시는 이런 주위 물질 자체를 무기로 쓰는 마법도 제재대상인 거 같은지라 본편에서 등장 X.
  • 배리어계 방어마법 프로텍션 EX(혹은 프로텍션 파워드. Protection EX (Powered))
강도 AA, 방어범위 D.
레이징 하트가 '레이징 하트 엑셀리온'으로 강화된 후 습득한 기술. 비타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사용했으며 전에는 관통당했던 라케텐 해머를 한 손으로 막아내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마법의 사기는 다른데 있는데, 결국 라케텐 해머에 돌파될 상황에 쳐하자 배리어 버스트라는 마법으로 전환되어 그 때까지의 충격 및 마법데미지를 폭발시켜 비타를 팅겨내버렸다. 마치 반응장갑 효과를 보는 듯한 효과. StS 코믹스에서도 가제트 드론을 만났을 때 사용. 무난하게 방어했다. MBA에서는 공격을 방어하는 게 아니라 튕겨내며, 마력집속 시 '파워드'가 붙는다. 디바인 버스터 급의 공격이 방어 가능한지는 불명.(일반방어인 '라운드 쉴드'로는 방어불가)
  • 포격마법 엑셀리온 버스터(Exelion Buster)
디바인 버스터의 또 다른 바리에이션. 엑셀리온 모드/엑시드 모드에선 이게 주포마법이 된다. 중거리전용의 마법. 하지만 궤도제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며 발사속도도 월등히 빠르다.(착탄 시 작열반응까지 일어난다.) 최대출력으로 할 경우 '포스 버스트'라고 따로 칭해지며 4발의 마력포를 발사하고 중앙에서 풀파워의 특대포격을 발사한다.
  • 고속돌격포 엑셀리온 버스터 A.C.S.(Exelion Buster A.C.S.)[2]
발동 커맨드는 "엑셀 차지, 기동, 스트라이크 프레임!" "엑셀리온 버스터 A.C.S, 드라이브!!". 디바이스 끝에서 스트라이크 프레임을 형성하고 고속돌격. 적의 배리어를 관통하고 적에게 영거리 포격을 먹인다. 다만 영거리 포격이기에 나노하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 등 여러 모로 문제가 많은 미완성 마법.
  • 메뉴버 S.S.A(Shooting Star Axel) 스트라이크 스타즈.
엑셀리온 버스터 A.C.S의 완성형. 기본은 비슷하지만 돌격 후 배리어를 무리하게 관통하지 않고 자신의 포격과 블래스터 비트에서의 보조마포를 먹이는 마법.
  • 공간공격 블래스터 캘러미티(Blaster Calamity)
정확히는 "N&F 중거리섬멸 콤비네이션"이 앞에 붙는다.
페이트와 함께 사용하는 섬멸기. '레이징 하트 엑세리온'에 의한 배럴 필드 전개 후, 나노하의 마력을 '바르디슈 잔버'의 검신에 집중, 페이트가 자신의 마력을 실은 참격으로 위력방사 후, 나노하의 버스터와 페이트의 스매셔로 필드 내부를 채우는 것에 의해 완성되는 공간공격. 2기 코믹스에서 첫 등장. 하야테의 광역마법과 충돌하자 유노의 결계를 통해 강화된 훈련실이 간신히 붕괴를 막았지만 걸레짝이 된다. 그리고 2기 극장판에서 리인포스를 상대로 사용하는것으로 첫 영상화가 됐다.
위력 AAA, 사정거리 B, 발사속도 E.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나노하의 간판기술. 디바인 버스터의 변형. 직사형을 집속형으로 바꾸는 뛰어난 감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항목 참조. 따로 항목이 작성된 초인기 기술이다. MBA에서는 엑셀리온 모드 변형 후 발사하는 필살기. 직사형으로 발사 후 광역으로 착탄.

5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5.1 별명

공식적으로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 '불굴의 에이스' 등이 있지만 동인계에선 나노하에겐 연방의 하얀 악마라고 하는 유명한 별명이 있다. 이런 별명이 붙게 된 이유는 A's에서 비타의 공격에 멀쩡하게 살아 있는 그녀를 향해 비타가 '악마'라고 한 말에 "악마라도 좋아, 악마 같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듣게 할 테니까." 등의 명대사를 남겼기 때문.

그 외에도 1기에서 페이트에게 디바인 버스터를 날린 후에, 바인드로 묶어 놓고서 전력전개의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직격으로 날린다든지 했던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다른 건 몰라도 그걸 맞을 때의 페이트의 표정은 볼거리. 이 장면은 극장판 영상에서 레이징 하트에 방아쇠가 생기는 등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

그 후에 시공관리국에 들어가서도 계속 하얀 배리어 자켓을 입고 있고, SS 8화에서 다크서클과 함께 잠시 머리 좀 식힐까 하면서 후배들을 바인드로 묶고 공격하는 부분에서 '하얀 마왕'이라든가, 니코동에서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와 합성한 매드무비가 나오자 '명왕' 같은 칭호까지 덤으로 붙었다[3].

게다가 수양딸마저 최고출력으로 날려서 원상복구 시켜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마(mama->魔魔)의 칭호도 굳혔다. 심지어 제작진 측에서도 '마왕'이라고 불러달라고 공인했다. 흠좀무.

사실 원작인 <트라이앵글 하트 3> 본편의 타카마치 家는 에로게에서도 Best 10에 들어가는 전투종족강자 집안이다. 사실 아버지, 오빠, 언니 모두가 무시무시하다. 나노하는 그 강함이 마력으로 대신 표출되는 듯.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1기까진 분명 '천재 마도사'라 부를만 했지만 2에선 성장보단 레이징 하트의 강화볼켄리터를 압도했으며, 3기에서 '좋은 무기로 인한 강화'라는 설정이 등장했고, 또한 4기에선 아예 템빨의 극한을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미묘한 부분이다. 하지만 기본 자질이 받쳐줘야 그런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며 나노하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의 항목만 봐도 그 천재성을 알 수 있다. '천재+고성능 아이템'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캐릭터.

일본 모 사이트에서 벌어졌던 '가장 무서운 여자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 1위는 블랙 라군발랄라이카였다. 1위와 2위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반면 2위와 3위의 차이는 지대했다.

그래서인지 동인지들을 보면 나노하가 포악한 모습을 보이는 동인 설정이 많다. 이처럼 용서 없이 이야기라며 포격을 가하며 마왕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나노하를 물건너에서는 'NANOHA'라고 부른다.

일단 작중에서는 시공관리국에 들어간 이후 '에이스 오브 에이스'라는 근사한 칭호가 붙어있고 작중 인물들에게 종종 그렇게 불리지만, 팬들에게는 위의 별명들이 너무 유명하다보니 거의 불리지 않는다(...).

5.1.1 최강

'에이스 오브 에이스'로 불리는 나노하의 전투 능력은 작중에서도 줄곧 회자될 정도로 막강하고, 실제로 작중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이 때문에 수많은 팬들은 '최강'이라 부르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스토리를 '나노하 무쌍'으로 정리해버리는 팬도 적지 않다.

그러나 나노하가 무적이자 최강인 건 아니다. 시공관리국이 그렇게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AA랭크 이상의 마도사가 관리국 인원의 1% 정도 존재한다는 말에 의하면 1000명만 해도 10명, 만 명이면 100명이다. 무엇보다 시공관리국의 세계관에서는 차원항행함 같은 거대병기도 엄연히 존재한다.

나노하의 작중 활약상 또한, 압도적인 강함으로 적을 쓸어버린 일은 많지 않다. 3기에서는 이와 같은 경우가 제법 있으나, 1, 2기의 경우 사실상 없는 수준.

1기에서 쥬얼시드 상대로 언제나 고전했고, 페이트와의 싸움은 2번 졌고 마지막 싸움도 호각의 치열한 대결이었다.

2기에서는 초창부터 비타에게 깨지며, 디바이스를 강화한 뒤에는 나름 우세를 점하지만 비타가 일방적으로 밀린 적은 한 번도 없다. 작정하고 싸운적은 없지만 가면의 전사한테 일방적으로 발리기도 했다. 그리고 리인포스를 상대할 때는 내내 밀렸다. 어둠의 서의 방어 프로그램을 거침없이 파괴하긴 했지만, 이는 두 자리 수에 달하는 동료들과 협공했기에 가능했다.

3기에서는 훨씬 약한 후배들이 등장하고, 악역들의 실력도 바닥을 기기 때문에 나노하의 위치가 높아졌다. 그러나 상기의 인물들의 실력은 퇴보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최강도 무적도 아니다. 게다가 3기는 나노하가 전선에 나선 적이 몇 번 안 되고, 그나마 유일하게 제대로 나섰다고 할 수 있는 비비오와의 최종결전은 여려 요인이 겹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나름 고전했다.[4] 전작들에 비하면 쉽게 이긴 편이지만 나노하 무쌍의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나노하와 싸운적이 없는 인물들도 상당한 수준으로
크로노는 마력량은 적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났고, 린디는 대마도사 일보직전, 프레시아는 대마도사라는 타이틀 보유자였다.
백업인 유노는 (기습선빵을 날리긴 했지만)나노하를 그냥 발라버린 비타랑 어느정도 치고박았다. 비타가 약간 소모된 상태였긴 했지만 유노는 멀티 태스킹을 하면서 전투를 했던지라 둘 다 페널티가 있는 싸움이었다.
3기에는 시그넘과 동급이라는 샤하 수녀가 나오며, 그 이상으로 여겨지는 기사 제스트가 나온다.

종합하면 작중에서 나노하는 손꼽히게 강하지만, 결코 최강이나 무적이란 식으로 묘사할 만큼 강하지 않으며, 나노하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자들도 상당히 많다. 심지어 2기 직후쯤을 묘사한 코믹스에서는 AAA랭크인 나노하랑 페이트가 2:1로 AA랭크의 훈련교관 판 코라드 소령에게 진 적도 있다. 시그넘도 3기 코믹스에서 나노하와 실력이 대등 혹은 그 이상임을 보여주었다.

비중이 공기인 자피라도 무려 AAA랭크. 근데 3기에서 어이없게 발려서 다소 무시당하는편. 덤으로 자피라와 치열하게 싸웠던 알프도...

5.1.2 마왕

그리고 무엇보다, 나노하는 잔혹무도한 냉혈한이 아니다. 본편을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정의의 사도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하얀 마왕이라는 별명이 그화이트 데빌 매지션걸 흉악함강력함을 표현하는 개그 코드이긴 하지만, 그걸 넘어서 가끔씩 어떤 시청자들은 정말로 나노하란 캐릭터를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자라든가 폭력주의자, 소시오패스로 매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캐릭터에 대한 오해로, [5]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곤란하다. 본편을 보고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겠지만, 애초에 나노하가 마법의 길을 걷게 된 동기도 자신이 이득을 챙기기 위함이 아니라 이타적인 이유였고, 이후에도 나노하의 행동 원인은 대부분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였다.

1기 때도 2기 때도, 페이트와 비타는 무방비 상태의 나노하에게 선제 공격을 가했다. 게다가 나노하는 두 경우 모두에서 바로 반격하지 않고 '자신을 공격하는 이유'부터 물었다. 그러나 페이트와 비타는 이를 무시하고 재차 나노하를 공격하여 쓰러트린다. 그런데도 두 번 다 '사정을 설명해주면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던 나노하는 오히려 대인배다. 첫 번째에서 이렇게 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이 무산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노하는 이후로도 싸우기 전에 혹은 싸움 도중에 계속 대화를 시도한다. 그런데 1기 때의 페이트도 2기 때의 비타도 '이야기해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이유로 전부 무시하고 응하지 않았다.

1기 페이트와의 최종결전에서, 디바인 버스터로 너덜너덜하게 된 페이트를 바인드로 묶어놓고 거기에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쓴 나노하를 예로 드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대결은 쥬얼 시드를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하는 결투였다. 물론 페이트의 동의도 있었다. 더군다나 못 도망가도록 바인드로 묶어놓고 포격을 날린 건 페이트가 먼저다.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다들 잊어버리고 있을 뿐.

2기 5화에서 비타가 "평화의 사자는 창을 들지 않는다."라며 "이야기를 하자면서 무기를 들고 오는 바보가 어디 있냐?"면서 코웃음만 치는데, 사실 무방비의 나노하에게 선제 공격을 한 쪽은 비타다. 갑자기 자기를 공격했던 상대에게 비무장으로 다가갈 리는 만무하다.

또한 나노하는 1기의 페이트나 2기의 볼켄리터를 무력으로 제압할만한 정당성이 있었다. 그들은 각각 쥬얼시드어둠의 서라는, 세계 한 두 개쯤은 가볍게 파괴할 수 있는 위험 아이템을 불법으로 수집하고 있는 범죄자였기 때문이다. 특히 어둠의 서는 순수한 파괴용 병기인 데다가, 완성되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파괴해버리는 물건이다. 이야기를 듣지 않는 상대에게 비폭력적인 설득만을 고집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실제로 각 시리즈의 막바지에는 하마터면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다.

비타가 나노하에게 던진, 악마라는 말도 부당하다. 적어도 그 시점에서 나노하는 비타나 볼켄리터들에게 악마라고 불릴 이유가 없다. 볼켄리터들의 입장에선 번번히 자신들의 앞을 막는 나노하가 못마땅 할수는 있다. 하지만 볼켄리터는 자신들이 떳떳치 못한 일을 하고 있다는걸 잘 알고 있었고[6] 주인인 하야테의 말까지 어기면서 어둠의 서의 페이지를 수집하고 있었다. 나노하의 대화 요청을 무시해놓고서 악마라고 부르다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3기의 티아나가 벌인 행동 역시 보통의 군대라면 항명에 하극상으로 중징계감이다. 이 부분은 잠시 머리 좀 식힐까 항목을 참조.

어렸을 적 아리사를 때린 것은 아리사가 스즈카를 괴롭히는 걸 보고 끼어든 거고, 3기 이후의 적들은 이미 '차원 범죄자'다. 범죄자에게 무력을 행사하지 않는 군대는 없다.

결국 이를 가지고 악당이라고 하는 건 지나친 면이 있다. 캐릭터의 특징을 개그로 동인 설정화 한 것이 아닌, 원작의 나노하를 마왕에 악당 취급하는 것은 캐릭터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이것은 나노하가 "이야기를 들려줘"라고 말하고는, 상대방에게 무시무시한 포격을 날리는 패턴이 이어져 온 바람에 생긴 오해다. 하지만 이는 나노하가 지금까지 싸워온 적들이 '대화에 전혀 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3기에서 시그넘아기토가 싸우다가 대화를 시도해오자 검을 거두고 응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노하 역시 상대가 대화에 응했다면 똑같이 나왔을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5.2 친구

위에서 설명했듯이, 팬들 사이에서는 일단 진심으로 붙어 봐야 친해질 수 있는 타입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이게 일반적인 팬들이 설명하는 나노하의 이미지다(...).[7]

0. 아리사 버닝스 : 스즈카를 괴롭히고 있을 때 나노하가 끼어 들어서 아리사와 싸운 걸 계기로 친해졌다.
1. 페이트 테스타로사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비타 : 2기 때 질리도록 싸운 상대. 지금은 믿음직한 전우.
3. 티아나 란스터 : 잠시 머리 좀 식힐까 항목 참조.
4. 넘버즈 : 3기 때 나노하에게 두들겨 맞은 녀석들. 지금은 원활하게 교류 중이다.
5. 비비오 : 역대 나노하를 상대한 캐릭터 중 가장 강력한 공격을 당했다.
6. 토마 아베니르 : 포격이 아니라 폭격 수준의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참고로 이러한 특성은 먼 훗날 수양딸 비비오에게도 보이기 시작한다. Vivid에서 비비오는 아인하르트와 친구가 되기 위해 아인하르트와 주먹질을 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위의 마왕 건처럼 많이 왜곡된 이미지다.

첫째로, 나노하 주변에는 한 번도 싸워보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나노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츠키무라 스즈카와 야가미 하야테부터가 그렇다.[8] 1기 때부터 든든한 아군이었던 크로노 하라오운, 린디 하라오운, 에이미 리미에타를 비롯한 아스라의 승무원들은 연습으로나마 싸운 적이 없다. 3기의 동료들인 기동6과의 포워드진을 비롯한 2자리 수의 동료들 중 '싸웠던 인물'이라고는 위에서 언급한 극소수 인물들뿐이다. 아니, 여기까지 갈 것도 없이 유노 스크라이어가 있다.

그리고 나노하와 싸운다고 다 친구가 되는 건 아니다. 따지고 보면 나노하에게 가장 흠씬 두들겨 맞은 인물인 넘버즈의 콰트로와는 조금도 친해지지 않았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나노하의 친구=나노하와 죽어라고 싸운 인물들'이란 인식이 생긴 것은 위 몇 번의 사례가 너무 인상이 깊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도 잘 따져보면 사실 싸워서 친해졌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나노하는 친해지려고 싸운 적은 한 번도 없다. 실제로 나노하의 친구들은 싸운 것과 친해진 것이 별 관계가 없다.

아리사의 경우 쉽게 말해 '아리사가 잘못했기 때문에' 때린 거지 친구가 되려고 싸운 것이 아니다. 작중 묘사를 보면 그 때까지 아리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스즈카가 나노하와 아리사의 싸움을 말리면서 겨우 제대로 자기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서 아리사와 친해졌고, 그 계기를 만들어준 나노하와도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이다. 싸움이 친해진 계기가 되긴 했지만 싸우면서 친해진 것은 아니다.

페이트의 경우, 나노하가 페이트와 친해지려고 한 이유는 페이트가 외톨이라는 것을 알고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았기 때문이다. 페이트가 나노하에게 마음을 연 것은 나노하가 몇 번이고 대화를 시도하면서 접근해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싸움을 통해 인정받으려고 했으니 싸움이 친해지는데 관련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결코 본질적인 이유는 아니다.

볼켄리터의 경우 친해진 건 그냥 '오해가 풀렸으니까' 친해진 것이다. 싸웠던 것은 '오해가 있었으니까' 싸웠던 거고. 싸움 자체는 친해지는데 크게 관련이 없었다. 그 증거로, 나노하와 비타의 관계는 처음부터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처음에 딱딱했다가 점차 부드러워진 페이트와의 관계와 달리 비타와의 관계는 처음부터 끝까지 티격태격이다. 차라리 라이벌로서 승부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경쟁심을 쌓은 페이트와 시그넘이 싸우다가 친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넘버즈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은 원래 정상적인 교육을 못 받고 창조주인 제일 스칼리에티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즉 원래 악의는 없던 아이들이었던 것. 따라서 제대로 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니까 친해진 것이다.[9]

또한 비비오나 토마는 싸우기 전부터 원래 친했다. 그리고 친해진 것은 싸움과는 전혀 관계없이 평범하게 만났고 평범하게 친해졌다. 싸운 것은 그들이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폭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압하기 위해서 싸운 것뿐이다.

그렇다고해도 어쩐지 싸워봤던 이들을 가장 가깝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페이트, 비타) 이는 나노하 시리즈가 일단 배틀물이므로 전투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따라서 나노하와 가장 오래 같이 나오는 이들이 적 캐릭터들이기 때문이다. 1:1 대결이 주를 이루다보니 동료가 부각될 일도 적고. 다만 일반적인 배틀물들은 적은 대부분 끝까지 적으로 남는 반면, 나노하는 대부분 친구 및 동료로 편입되기 때문에 유독 나노하 시리즈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나노하와 친구가 되려면 전력전개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맞고 견뎌야 한다'는 이야기도 매우 과장된 표현이다. 나노하는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작중 4번 밖에 쓴 적 없는데, [10] 그렇다고 나노하의 친구가 4명뿐인 것은 아니다.

그래도 페이트나 비타의 경우에는 서로 겨루면서 경쟁심을 쌓아가는 한편 서로를 의식하고 인정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싸우다가 친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친해지게 된 본질적인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따로 있다.

여하튼 서로 피터지게 싸우던 적들조차 상당수 친구로 만든다는 점에서 나노하의 포용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종합하자면, 나노하는 싸우면서 친해진다기 보다는 싸운 애들하고도 친해진다에 가깝다.

5.3 포격

포격 또한 나노하의 칭호 중 하나. 포격을 중심으로 한 나노하의 과격한 전투 방식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나노하=포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실 이런 이미지가 생기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애초에 최초로 제대로 사용한 마법부터가 포격 마법인 '디바인 버스터'였고, 한동안 나노하가 이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디바인 버스터만 썼던 것이다. 최후반부에 디바인 슈터를 비롯해 다른 마법도 익혔지만 그래도 주력기는 디바인 버스터. 그리고 최종 필살기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의 등장으로 인해 더 이상 빼도박도 못하게 이미지가 박히고 말았다.

마법소녀물의 주인공인 10세 소녀의 공격 방식이 포격이라는 것에 시청자는 크게 충격을 받았고, 이것은 나노하 시리즈를 유명하게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 되어버렸다.

2기 A's 이후 나노하의 마법 실력은 크게 향상되어, 나노하가 포격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부터 나노하가 주로 쓰는 전술은 '엑셀 슈터'로 대표되는, 다수의 소형 마법탄을 복잡한 궤도로 운용하는 사격전이다. 3기 StikesS에 오면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마법들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건 포격인지라, 이미지가 낮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굳었다(...). 특히 A's 7화에서 디바인 버스터의 개량형 '디바인 버스터 익스텐션'의 발사 장면이 마법소녀의 기술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게 나와서, 포격 소녀 이미지를 아주 완성시켜 놓았다.

게다가 위에서 말한 다수의 마력탄 운용 전법도, 3기 StrikerS와 4기 Force에 오면 판넬 타입의 보조 병기를 사용해 싸우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포격처럼 강력해져서 이미지를 완화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강화시켜 버렸다.

결정적으로, 극장판에서 유노 스크라이어가 나노하의 첫 싸움을 보고 포격형이라고 설명하는 바람에 더 이상 빼도박도 못하게 공식 설정이 되었다.

5.4 외모

초반에는 외모로 크로노를 당황하게 하거나 에이미에게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 등, 꽤 예쁜 여자애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1기부터 색기담당 페이트가 더 인기를 끌었고 A's에서는 로리 캐릭터인 비타나 대놓고 나이스바디인 시그넘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며, '외모는 친구인 스즈카보다 덜하다'는 평이 많다.

그런 까닭에 2차 창작에서는 페이트의 외모에 열폭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보면 외모로 왈가왈부하는 경우는 원작에서는 거의 없다. 그리고 나노하 자신이 꽤 우월한 미모를 가진다는 언급이 몇몇 드라마 CD나 공식 코믹스 같은 곳에서 잘 나오는 편이다.

또한 특유의 그림체도 그렇고 나노하 시리즈의 어른 여캐 중 빈유가 드물기 때문에, 나노하도 StS 이후에는 상당한 거유이다. 어른이 된 나노하를 자세히 보면 무시 못할(...) 수준의 글래머임을 알 수 있다. 확실한 사이즈는 공개된 바 없지만 팬들 사이에선 Vivid나 Force 기준으로 어림잡아 E컵(!)정도 될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5.5 부상후유증

3기 이후의 나노하를 다룰때 개그가 아니라 진지한 이야기라면 빠짐없는 이미지.

2기와 3기 사이, 6학년때 나노하는 마법을 써서 하늘을 날기는 커녕, 다시는 자기 발로 걷지도 못할지도 모른다는 판정이 나올정도로 중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11] 나노하는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결국 이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때의 후유증이 남아있다는 것이 3기 내내 언급된다. 이로인해 3기 이후의 나노하가 이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하다.

2차창작에서는 이 후유증의 정도가 작가마다 다르게 그려지는데 가벼우면 주변에서 걱정을 해대지만 예전만큼 무리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나노하는 웃어넘기는 정도로 밖에 나오질 않지만 심할경우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Force와 Vivid를 생각하면 일단 전자쪽이 공식에 가까운 편이지만 어두운 배경의 2차 창작일 수록 후자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6 애매한 비중

제목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명실상부한 공인 주인공이지만 사실 나노하의 비중은 시리즈가 시작한 때부터 항상 애매했다.

시작인 1기부터 스토리 상 중심 갈등의 축은 페이트였고, 전체적인 내용을 종합해보면 나노하의 역할은 페이트의 갈등 해결을 돕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비록 사건의 발단은 나노하가 유노의 쥬얼 시드 수집을 돕는 것이었지만, 페이트와 만난 이후 나노하가 하는 고민은 대부분 '어떻게 하면 페이트와 이야기할 수 있을까?' 혹은 '페이트는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 걸까? 그리고 그걸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등등 거의 페이트와 관련된 고민 뿐이다. 더구나 최종보스인 프레시아는 나노하와 거의 관련이 없으며, 페이트와 프레시아 사이에 있던 갈등은 결국 페이트 스스로 결착을 지었고 나노하는 최종결전에 가서는 거의 들러리가 되어버린다.

그래도 1기에서는 나노하를 주인공이라고 부를 만한 비중이 있었다. 1기의 스토리는 전체적으로는 쥬얼 시드의 수집 및 프레시아와의 싸움이지만, 핵심은 나노하와 페이트가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에 있었으므로 분명히 페이트와 함께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또한 후반부까지 어디까지나 프레시아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 페이트와 달리 나노하는 스스로의 의지로 쥬얼 시드를 수집하고 페이트에게 다가서면서 주체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나노하의 가족이나 친구들 등 주변의 인간관계나 과거사도 충실히 묘사되었고, 마도사로서의 싸움에 익숙해지고 싸움의 와중에 생기는 여러 고민에 답을 찾아가는 등 내면적인 성장도 있었다.

이렇던 나노하의 비중은 2기 A's부터 애매해진다. 우선 페이트가 아군으로 합류하면서 나노하와 공동으로 주인공이 되었고 둘의 작중 비중의 사실상 전혀 차이가 없다. 더구나 나노하의 캐릭터가 1기에서 거의 완성되는 바람에 A's에서는 특별히 나노하의 성장 묘사도 그녀를 중심으로 한 갈등도 없다. 오히려 지구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어둠의 서 안에서 보는 꿈을 통해 과거와 다시 결착을 짓는 등 A's에서 새출발을 하는 페이트의 성장이 부각되는 편이다.

이번에도 전체적인 스토리의 축은 적측인 볼켄리터와 또다른 주인공 하야테 등에게 있었고, 1기에서 거의 모든 이야기가 나온 나노하나 페이트보다는 이들에게 묘사가 할애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1기의 페이트와 달리 볼켄리터들은 스스로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어둠의 서의 페이지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스토리 진행도 이들이 주도하고 있다. 반면 나노하와 페이트는 A's 내내 시공관리국의 지시에 따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주체가 되는 활동은 거의 없다. 여기에 크로노까지 주인공급 활약을 여러 번 하고 개인사가 깊게 다루어지는 등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나노하의 주인공으로서 입지는 더욱 애매해진다.

더구나 그 핵심인 적측 인물 중 나노하와 깊은 인간관계가 있는 것은 비타 뿐이다. 나머지 볼켄리터 3명하고는 A's 내내 이야기도 제대로 나눠본 적 없다. 하야테하고는 A's 이후로는 매우 소중한 친구가 되지만 정작 A's에서는 최종결전 이전까지는 스즈카를 통해 알게되어 가끔 만나는 친구라는 관계가 전부였다. 리인포스하고는 최종결전에서 가장 오래 싸웠고 대화도 제법 나누었지만, 결국 리인포스와의 갈등은 하야테가 중심이 되어 해결했기에 나노하가 끼친 영향은 별로 없다. 최종보스인 나하트발과의 싸움은 모두의 협조 아래 이루어졌으며 나노하의 활약이 다른 이들보다 딱히 두드러진 것도 아니었고, 마지막 공격 역시 페이트 및 하야테하고 동시에 했으며 진짜 마무리는 아르크 앙 시엘로 이루어졌다.

3기 StrikerS에서도 비중은 애매하다. 스바루를 필두로 한 신인들이 새로운 주인공의 위치를 차지하고 내용도 이들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나노하는 조연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나노하가 19세가 되면서 정신적인 면으로도 전투 기술 면으로도 사실상 성장이 완료되었고 생활도 안정된데다가 진로도 결정되어서 나노하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더 이상 나올 거리가 거의 없어져버렸다. 그리고 주요 인물 몇몇의 개인적인 사정과 갈등에 초점이 맞춰졌던 1, 2기와 달리 StriekrS는 시공관리국의 역사와 존망까지 다루는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가 부각되면서 나노하는 별로 중요한 인물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예 시공관리국의 국원으로서 등장하면서 역시 철저하게 지시를 따르는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 주체적인 활약은 여전히 별로 없다. 게다가 이번에는 나노하와 깊은 관계로 얽힌 적측 인물이 한 명도 없으며, 최종보스인 스칼리에티하고는 만난 적도 없고 진 최종보스인 콰트로하고도 우연히 마지막 상대가 되었을 뿐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래도 신인들의 스승으로서 등장 및 활약은 제법 많았고, 사실상의 최종결전[12]을 담당한 인물이며, 키 퍼슨인 비비오와 가장 관계가 깊은 인물이었는 데다가, 그 과정에서 갈등도 발생하고 이를 스스로 결착을 지으면서 비중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주인공이라기에는 아무래도 애매하다. 페이트나 하야테 및 신인들도 비중이 애매하기는 마찬가지고 사실 StrikerS에 명확하게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기는 하지만 말이다.

4기 코믹스에서는 아예 ViVid는 비비오, Force는 토마가 공식 주인공이 되면서 나노하는 공식적으로 조연이 되어버렸고, 비중은 고사하고 등장도 그렇게 많지 않다. ViVid에서는 주인공 비비오의 양모, Force에서는 주인공 토마의 전투 기술 교관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주요 조연 정도의 비중은 유지하고 있지만 주연급이라고는 절대로 할 수 없는 비중이다.

TV판의 리메이크인 극장판에서는 더욱 비중이 애매해졌다. 나노하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공기화되고 나노하의 과거사가 생략되는 등, 나노하의 개인사에 대한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극장판 1st는 페이트와 프레시아, 2nd는 하야테와 리인포스의 비중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1st에서는 공식적으로 나노하와 페이트의 더블 주인공 체제가 공인되었으며, 2nd는 아예 팬들 사이에서도 페이크 주인공이란 소리가 나오는 형편이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작중 세계관에서 나노하란 인물은 별로 특별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지구 입장에서 보면 전세계적으로 한 명 있을까 말까한 마도사라는 존재이고, 성격도 범상치 않은 인물인 것은 분명하지만, 차원세계 전체에서 보면 나노하는 특별히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시공관리국 입장에서 보면 나노하는 나이에 비해서 실력이 뛰어나고 활약상도 많지만 출신이 조금 독특한 것을 빼면 특별한 사항은 없는 인물에 불과하다. 나노하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위의 7.1.1 최강? 부분에서 설명했듯이 나노하보다 강한 인물은 얼마든지 있다. 마법문명이 전혀 없는 세계 출신이라는 점이 독특하기는 하지만 길 그레이엄처럼 그런 사례가 드물기는 해도 아주 없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그렇다고 나노하가 마법문명이 발달한 세계 출신에게는 없는 특별한 힘을 가진 것도 아니다. 나노하가 사용하는 마법은 마도사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이며 실제로 스바루가 디바인 버스터를, 티아나가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익힌 사례가 있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나노하는 같은 업계인 시공관리국 안에서나 그럭저럭 유명하지 민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보인다. 훈련교 시절의 티아나도 소문을 듣고 있던 것을 보면 이쪽 업계에 관심이 많으면 소문 정도는 듣게 되는 모양이지만 그나마도 '항공대의 에이스' 정도의 인식밖에 없던 것으로 보이며,[13] ViVid의 아인하르트의 경우 비비오가 설명해주기 전까지 나노하에 대해서 전혀 몰랐고 Force의 아이시스나 휴케바인 일가 등도 나노하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나노하는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굉장히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것도,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말하자면 나노하만 할 수 있는 일이나, 나노하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특별히 존재하지 않는다. 나노하의 이야기는 항상 본인이 주체가 되기보다는 남을 돕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고, 그 과정에서 나노하의 사정보다는 도와야 하는 상대의 사정을 중심으로 묘사되다보니 나노하의 비중이 애매해지는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스핀오프 만화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에서는 스토리의 대부분이 나노하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나노하가 미카미류를 쓰거나 페이트의 카드와 유니즌하여 배리어 재킷이 검은색으로 바뀌는 등 주인공다운 대접을 받는다. 그런데 2부인 INNOCENTS에서는 비중이 또 줄어버렸다(...).

7 커플링

가장 유명한 메이저는 단짝친구인 페이트 테스타로사와의 커플링. 나노하 시리즈의 팬 중엔 백합 지지세력이 많으며, 공식에서도 대놓고는 아니지만 서로 얼굴을 붉힌다던가 어느 정도 백합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이 꽤 있고 백합필의 공식 일러스트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3기 이후 나노하의 딸 비비오가 등장했고 나노하와 페이트 둘을 모두 '엄마'란 호칭으로 부르는데다[14] 4기 Vivid에서는 페이트가 나노하의 집을 자기 집처럼 드나들며 마치 둘이 동거하면서 비비오를 양육하는 것처럼 묘사되어 더욱 백합 필이 강해졌다. 두 사람의 관계가 레즈비언까지는 아니더라도 동료나 단순 친구 이상의 소울메이트 같은 관계임은 틀림없는 사실. 1,2기 극장판이나 스핀오프작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에서는 본편보다 좀 더 백합 묘사가 강하다. 무엇보다 페이트의 성우인 미즈키 나나가 페이나노 커플링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실제로 나노하의 성우 타무라 유카리와 미즈키 나나는 나노하와 페이트처럼 절친한 관계이다.[15]

노멀 커플링으로는 유노 스크라이어가 유력하다. 나노하를 마법마왕의 길로 인도해준 장본인이자 1기에서는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조력자로 나노하와 많은 접점이 있었고 2기에서도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서 구해준다거나 최종화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간다거나. 2기 이후에 서로 머리끈을 나눠가지기도 하고 [16] 이후 유노의 비중이 줄어든 3기에서도 묘하게 을 타는듯한 연출이 있고 TVA 본편이나 드라마 CD등에서 아예 대놓고 밀어주는 에이미 리미에타를 비롯해 페이트나 크로노 등 주변 인물들도 어느정도 둘의 관계를 눈치챈 모양이지만 정작 본인들은 둔감해서 관계가 발전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동인계에서도 한때 유노x나노하 커플링이 꽤 메이저였던 시절이 있었지만 4기 이후 유노의 등장이 거의 없어지면서 어느정도 묻힌 감이 있다.

2기까지는 페이트나 유노 외에 크로노 하라오운과의 커플링도 그럭저럭 메이저한 축에 속했다. 나노하 시리즈의 원본인 트라이앵글 하트 3 리리컬 장난감상자에서 크로노x나노하가 공식 커플이었고 TVA 1기에서도 크로노가 나노하에게 얼굴을 붉히는 등 플래그에 가까운 묘사가 있었다. 게다가 크로노가 나노하 시리즈에서 몇 안되게 비중있는 남캐여서 유노와 함께 여성 팬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3기 이후 크로노가 에이미 리미에타와 결혼하여 유부남이 되어버린 이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시리즈에서 크로노x나노하 커플링은 분쇄되었다. 망했어요.

야가미 하야테비타와의 커플링도 꽤 있는 편이다. 하야테와는 2기 이후의 접점과 같은 세계 출신이라는 점, 비타와는 2기에서의 라이벌 구도, 그 이후에 3기에서 비타가 나노하바라기나노하를 아주 깊게 신뢰하고 있기도 하고. 나노페이 만큼은 아니지만 나노비타 커플 지지자도 적지 않은 편.

팬픽에서는 다양한 설정의 오리지널 주인공과 엮이는데 보통 나노하가 오리주에게 이야기를 시전하면서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다. 크로스오버 쪽으로 가면 유희왕 시리즈의 캐릭터들[17]이나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인공들, 혹은 카미조 토우마액셀러레이터와 엮이는 팬픽도 있다. 최근에는 TIGER & BUNNY카부라기 T. 코테츠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주인공 시바 타츠야와도 가끔 엮인다고 한다(...).

8 명대사

리리컬 매지컬[18]
바람은 하늘(空)에, 별은 하늘(天)에, 빛나는 빛은 이 팔에, 불굴의 마음은 이 가슴에![19]
전력전개!
그것은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저, 타카마치 나노하에게 일어난 작은 사건.[20]
친구가... 되고 싶어.[21]
이름을 불러 줘.
"악마여도 좋아. 악마 같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듣게 할 테니까![22]
언젠가는 잠들 거야. 하지만 그건 지금이 아냐. 지금은 하야테 쨩과 페이트 쨩을 구할 거야. 그리고 도!
울고 있는 건 슬프기 때문 아냐?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 아냐? 그렇지 않다면 이상해! 정말로 전부 포기했다면 울거나 하지 않아![23]
통할 거야! 레이징 하트가 힘을 주고 있어. 목숨과 마음을 다해서 대답해주고 있어! 울고있는 애는 구해주라고![24]
좀 더, 힘내야겠네.[25]
이제 괜찮아. 안전한 곳까지 일직선이니까![26]
잠시 머리 좀 식힐까?
도와줄게! 언제든, 어떤 때라도!
비비오. 조금 아픈 것, 참을 수 있지?[27]

9 트리비아

국내 방영 당시에는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서 카마치 나노하로 표기되었다.

원래 1기 TV판에선 운동치였으나, 극장판 코믹스 4화에선 갑자기 날아온 야구공을 무의식적으로 잡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마법을 배우기 전부터도 재능이 무의식적으로 표출되었나 보다. 2기 극장판에선 아예 페이트와 목봉으로 대련도 하고 리인포스랑 근접전을 벌이는등 본인의 노력으로 몸치에서 탈피한 듯 싶다.

1기 초중반에 배리어 자켓을 입을 때의 주문이 "바람은 하늘에, 별은 하늘에, 빛나는 빛은 이 팔에, 불굴의 마음은 이 가슴에", 마법 발동용 키워드(트리거)가 리리컬 매지컬이었다가 후반부터 사용되지 않았는데, 개그 동인지 등에선 마마(魔魔)의 부끄러운 흑역사로 취급 중.[28]

한국 2차 창작물에서는 나노하식 박살낸 후(?)이야기 하는 것을 'IYAGI'로 표기하는 것이 많다. IYAGI로 표기되었을 경우 끌려가 구타당하거나 순살 플래그.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라이더 대전으로도 패러디 되었다.

10 관련 문서

  1. 菜乃葉(나물 채, 이에 내, 잎 엽), '나노하'라 읽는다.
  2. A.C.S는 Accelerate Charge Strike의 약자.
  3. 다만 마왕이라는 호칭이 처음으로 붙은 시기는 SS가 방영 시작한 직후 부터다. A's 시절부터 유명했던 웹코믹에서 SS가 발표되자 악마가 자랐으니까 마왕이다!라는 주장을 했었고 이 호칭이 결국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
  4. 비비오는 요람에서 마력을 계속 공급받고 콰트로의 서포트도 받고 있던 반면, 나노하는 요람 안의 역장의 방해 및 블래스터 사용으로 인한 부담을 안고 있었다. 게다가 콰트로를 찾는데도 정신을 할애하고 있어서 비비오에게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유가 어쨌든 결과적으로 상당히 애먹은 것은 사실이다.
  5. 거의 모든 동인 설정이 캐릭터를 왜곡하지만, 나노하의 경우는 2차 창작에서 왜곡된 이미지가 커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 쉽다
  6. 무고한 사람들을 습격하고 다녔으니.
  7. '나노하에게 홈씬 두들겨 맞을수록 나노하와의 친밀도가 증가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8. 나노하와 싸운 건 리인포스와 볼켄리터지 하야테가 아니다.
  9. 이는 나노하와 한번도 싸우지 않은 루테시아 알피노도 마찬가지다.
  10. 그나마 사람한테 사용한 것은 2번. 나머지 2번 중 1번은 결계에다가, 1번은 어둠의 서의 방어 프로그램에 사용했다.
  11. 당시 집무관 시험을 준비중이던 페이트는 이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시험에 떨어졌으며 이후 나노하의 몸을 걱정해서 대련연습을 한번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나노하가 부상입을 당시 같이 있었던 비타는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다.
  12. 싸움 자체는 이후로도 스바루와 티아나가 나노하와 하야테를 구출하기 위해 요람에 돌입한 것이나, 시그넘의 가제트 드론 섬멸전, 크로노가 이끄는 함대의 요람 격추 등이 있었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나노하가 콰트로와 비비오를 제압한 시점에서 해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13. 다만 이는 1, 2기 때의 활약에 대한 소문이 뜬소문으로 여겨지는 영향도 있는 듯.
  14. 페이트는 나노하와 비비오 모녀의 후견인이다.
  15.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서 미즈키 나나가 맡은 앙쥬와 타무라 유카리의 힐다의 백합 서비스신이 나오는데 이때 나노페이 지지자들은 열광했다고 한다(...).
  16. 참고로 이 머리끈 교환은 '리리컬 장난감상자'의 오마쥬.
  17. 주로 어둠의 유우기마왕 기믹으로 엮인다.
  18. 1기 이후로 흑역사 취급. 극장판에서도 안 나온다.
  19. 1기 9화에 나오는 레이징 하트의 발동 키워드이지만 2기부터는 나오지 않는다. 1기 1화때의 기동코드와 약간 다르다.
  20. 1기 당시 매편 지난 줄거리의 내레이션에서 읊는 대사. 물론 나노하는 어딜 어떻게 봐도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이 아니기 때문에 유명해졌다. 이차원의 전함이 지구권에 출현하고 도시에 쥬엘시드로 인한 파괴활동이 발발하며 본인은 마법소녀가 되어 지구의 운명을 짊어지게 되는 것이 조그만 것이라고 단정하는 시점에서 이미 거물이다.
  21. 분명 명대사에 속하는 말이지만, 친구되고 싶다는 아이를 흠씬 두들겨 팬 것으로 인해, 동인에서는 친구가 되고 싶다. = 일단 맞고 보자.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
  22. 비타가 "악마놈..."이라고 하자 한 대답. '친구가 되고 싶어'와 마찬가지로 취급당한다. 2기 극장판에선 "악마여도 좋아. 알아만 준다면 악마여도 좋아!"로 변경되었다.
  23. 극장판 2기에서 추가된 대사. 모든 것이 늦었다고 말하는 리인포스에게 하는 대사다. TV판의 대사는 "정말로 마음이 없다면 울거나 하지 않아!"였는데 리인포스의 캐릭터성 변경으로 인해 수정되었다.
  24. ACS 돌진 전에 말한 대사. 극장판에선 레이징 하트가 부서질 위험을 감수하고 엑셀리온 모드를 한게 삭제되면서 중간부분이 삭제되면서 좀 애매해졌다.
  25. 배리어를 뚫고 최대출력으로 영거리 포격까지 쐈는데도 상처 하나 안 난 리인포스를 보고 한 말이다. 참고로 포격을 쏜 직후"거의 영거리, 배리어를 뚫고 직접공격. 이것도 안 통한다면!"이라고 해놓고는 리인포스가 멀쩡한 것을 확인하니 이런 말을 하고 있다.
  26. 3기 1화에서 스바루 나카지마와 첫 만남 때 했던 대사. 스바루에게 감명을 줬는지, 이후 스바루가 애용한다.
  27. 이 '조금 아픈 것'이란 블래스터를 동원한 다연장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다(...).
  28. 주로 비비오가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