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파스

(치아파스 주에서 넘어옴)
멕시코의 행정구역

(Estado)
북부태평양바하칼리포르니아(BC) ·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BCS) · 소노라(SON) · 치와와(CHIH)
시날로아(SIN) · 두랑고(DUR) · 사카테카스(ZAC)
멕시코만코아우일라(COAH) · 누에보레온(NL) · 타마울리파스(TAMPS) · 산루이스포토시(SLP)
중부태평양나야리트(NAY) · 아구아스칼리엔테스(AGS) · 할리스코(JAL) · 과나후아토(GTO) · 콜리마(COL) · 미초아칸(MICH)
멕시코만케레타로(QRO) · 이달고(HGO) · 멕시코(MEX) · 멕시코 시티(CDMX) · 푸에블라(PUE)
틀락스칼라(TLAX) · 모렐로스(MOR) · 베라크루스(VER)
남부태평양게레로(GRO) · 오아하카(OAX) · 치아파스(CHIS)
카리브해타바스코(TAB) · 캄페체(CAMP) · 유카탄(YUC) · 킨타나 로오(QROO)


Chiapas

공식명칭Estado Libre y Soberano de Chiapas
면적73,288.83 km²
인구4,796,580 (2010년 기준)
주도(州都)툭스틀라 구티에레스 (Tuxtla Gutierrez)
GDP
(1,000 페소)
157,807,854 MXN[1]
34.44 MXN (1인당)[2]

1 개요

멕시코 최남단에 위치한 주. 동쪽으로는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하고[3][4], 서쪽으로는 오아하카베라크루스, 남쪽으로는 태평양, 북쪽으로는 타바스코캄페체와 인접해 있다. 주도는 툭스틀라 구티에레스(Tuxtla Gutierrez)[5]이며 인구는 2010년 기준 약 553,000명.

원주민 비중이 높은 주 중에 하나이다. 마야 문명 유적지도 곳곳에 위치해 있다.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이다보니 미국-멕시코 국경처럼 위험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치안이 매우 안정되어 있다. 특히 주도인 툭스틀라 구티에레스는 멕시코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안에 든다고 한다.[6]

주의 대부분이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이고 열대우림과 정글 지대도 존재한다. 저지대는 보통 덥고 습하며, 고지대는 온난다습한 편이다. 즉 대부분 습하다. 일 년 내내 더운 날씨이나 일부 고지대는 좀 쌀쌀한 편이다.[7]

사파티스타가 활동하는 지역이기도 하며, 2013년 들어서 교원노조 (CNTE)의 교원평가제 반대운동으로 인해 잡음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길가에 나가보면 매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이를 지지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시위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이는 치아파스가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데다 주민들의 소득이 낮아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며, 여기에 멕시코 정부의 부정부패 및 교사들의 역량 개발에 소흘하다는 점을 들어 양쪽 모두 잘못했다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2 여행시 주의사항

만약 치아파스주를, 특히 버스를 통해 여행할 계획이 있는 위키러는 아무리 장기체류자이고, 이민 비자를 취득하여 외국인등록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권은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다. 관광비자로 왔으면 당연히 여권은 챙겨야하며, 6개월 이하 코스로 어학연수 중이라면 해당학교/학원 신분증 및 방학증도 같이 소지하는 것이 좋다.

멕시코 200번 국도아카풀코 데 후아레스 방면으로 탈리스만 ~ 후치탄 데 사라고사 구간 곳곳에 멕시코 이민청에서 검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중미에서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가는 불법이민자를 잡아내기 위해 검문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상은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색깔이 다르다 싶으면 일단 여권부터 내놓으라고 한다.

우익스틀라 (Huixtla) 부근에는 모든 승객이 짐을 들고 내려서 세관검사를 받고, 버튼을 누를 때 초록색 불이 켜지면 통과하게 하는 등 입국시 세관검사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하므로 주의할 것. 계속되는 검문으로 인해 편히 쉴 수가 없으며, 당신이 잠을 자고 있다면 잠을 깨워서라도 검문에 응하게 한다. 이런 식의 검문이 멕시코시티 방면의 경우 대개 145D번 고속도로 위에 있는 오코소코아우틀라 톨게이트 (Caseta de Cobro de Ocozocoautla)까지 이어지며, 어떤 때에는 조금 더 올라가서 145D번 고속도로 상에 있는 사율라 톨게이트 (Caseta de Cobro de Sayula)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1. 약 118억 달러. 2010년 기준.
  2. 약 2582 달러. 2008년 기준.
  3. 그러다보니 마치 미국을 넘어 가려는 멕시코 불법이민자들처럼 여기는 과테말라 등 기타 중미 국가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다.
  4. 합법적인 교류까지 따진다면 특히 시우다드 이달고(Ciudad Hidalgo)를 통해 가장 많이 교류가 이루어진다. 국경 검문소가 있는 곳 중 하나다. 지도 보기
  5. 좀 더 정확한 발음은 '뚝스뜰라 구띠에ㄹ레스'이다. 중간에 ㄹ만 있는 것은 오타가 아니다.
  6. 물론 과테말라 국경에 근접할수록 안전에 유의해야겠지만. 어디든지 야간과 인적이 드문 곳은 조심해야 한다.
  7. 대표적으로 산 크리스토발 델 라스 카사스(San Cristobal de Las Casas). 해발 2113 m. 일교차가 커서 겨울철 최저 기온은 5도 정도까지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