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중앙아메리카의 국가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주의. 이곳은 여행자제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과테말라 공화국
República de Guatemala
Republic of Guatemala
국기
공식명칭과테말라 공화국
(República de Guatemala)
(Republic of Guatemala)
면적109,000㎢
인구16,176,133명(2015년 통계)
수도과테말라시티
정치체제대통령제
대통령지미 모랄레스(Jimmy Morales)
임기2016년 1월 14일 ~
부통령제프스 카브레라
명목 GDPGDP683억 8900만 $ (2015년)
1인당 GDP7.760$ (2015년)
GDP(PPP)GDP1258.62억$ (2010년)
1인당 GDP4.059$ (2012년)
지니계수0.55(1993년)
국가신용등급Ba1(S&P)
공용어스페인어
화폐단위케찰(quetzal)
국가(國歌)과테말라 국가
(스페인어: Himno Nacional de Guatemala)
모토영원한 봄의 땅(El País de la Eterna Primavera)

1 개요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바로 밑에 위치한 나라. 정식국명은 과테말라 공화국(República de Guatemala)이다. 수도는 국명과 같은 과테말라 시티(Ciudad Guatemala, Guatemala City).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국토면적 10만 9,000㎢, 인구 약 1,491만 명. 2014년 하반기 기준으로, 현재 과테말라에 살고 있는 한국인은 약 8,000명으로 추정된다.

국가(노래)과테말라 국가 (스페인어: Himno Nacional de Guatemala)이다.

246px-Coat_of_arms_of_Guatemala.svg.png

과테말라의 국기는 두 가지 색인 하늘색과 흰색으로 구성된 이색기이며, 하늘색은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상징하고 하얀색은 평화와 안정을 의미한다. 국기 정 중앙에 케찰(quetzal)이라는 새와 과테말라의 독립일(1821년 9월 15일)이 적힌 문서, 승리와 영광을 상징하는 월계수로 이루어진 과테말라의 문장이 국기 한가운데에 그려져 있다.

과테말라의 문장에 그려진 새는 과테말라의 국조(國鳥)케찰로, 사람에게 잡혀서는 살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새이기에 자유 혹은 죽음(Libertad o Muerte)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이는 곧 조국의 자유를 상징한다고 한다. 참고로 민간에서는 이 복잡한 문장을 뺀 형태의 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과테말라의 화폐 단위 케찰(quetzal)도 이 새의 이름을 딴 것이다.

2 역사

이 나라에서 마야 문명이 발달했다. 과테말라라는 이름도 마야어 K'iche'(의미는 나무의 땅)를 같은 의미의 나우아틀어 Cuauhtēmallān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변하여 과테말라(Guatemala)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추정한다.

1821년 스페인에서 독립한 이후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와 함께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República Federal de Centroamérica)을 구성했다가 1838년 연방이 해체되면서 별개 국가로 독립했다.

1940년대 미국이 현지 주민 5,500여명에게 매독 생체실험을 한적이 있다.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과테말라 정부는 손해배상 소송 준비 중이다.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 항목 참조.

1951년, 토지 개혁을 공약하고 당선된 좌파 정부로 인하여 미국계 과일회사의 이권이 빼앗길 것을 우려한 CIA는 우파 세력을 지원하여 좌파 정부는 쿠데타로 무너지고 만다. 이 나라의 쿠데타 실상을 보고 체 게바라는 미국에 대해 본격적인 환멸감을 키웠다고 한다.[1]

이 상황을 이른바 과테말라 내전이라고 하는데 과테말라는 이후 1960년 ~1996년 동안 무려 30여년이라는 세월동안 과테말라 내전 동안 과테말라 내전에 시달려야 했다.

과테말라 내전이란 군부 출신인 하코보 알벤스 구스만이 1951년에 좌익국민당(혁명행동당)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농지개혁 등의 사회주의적인 개혁을 추진했다. 문제는 과테말라에서 대규모 플렌테이션을 운영하던 미국 유나이티드 후르츠 사의 농장을 국유화하기도 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알벤스 정권에 의한 사회주의적인 개혁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당시 냉전치하의 인접국의 공산주의화를 우려하여 아이젠하워 정권은 알벤스 정권을 공산주의 정권이라고 파악하고 정권전복을 시도했다. 미국은 군과 정부 내부의 반 알벤스파를 결속시킴과 동시에 CIA에서 추진한 일명 "PBSUCCESS 작전"으로 인접구인 온두라스에서 반알벤스파인 카스티조 알마스의 반정부군을 수도로 침투시켰다.

결국 군의 지지를 상실한 알벤스는 1953년 6월에 망명길에 올랐다. 그 후 미국의 전면적인 지원하에 알마스 정권은 국내 기초를 다진 후 선거에서 알마스파의 반공연맹만을 내세운 독재체제로 나아갔는데 이에 반발한 군 내부의 알벤스파와 알마스파가 대립하면서 알벤스파의 청년장교들이 군을 이탈하여 반정부군이 되어 게릴라 활동에 나섰다.

그 후 알마스가 암살되고 미구엘 이디고라스 펜테스가 집권했지만 군내의 대립은 더욱 심각해져갔다. 1959년 1월에 쿠바혁명으로 쿠바가 공산화되자 알벤스파는 소련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1960년 11월에 펜테스 대통령을 몰아내고자 알벤스파를 중심으로 청년장교단은 반란을 일으켰지만 진압당했다. 그래도 지도자들은 산속으로 도망쳤고 1962년에 또다시 무장반군을 결성했다.

이들은 쿠바를 경유한 소련으로부터의 지원을 받아 게릴자전을 펼치며 항전했고, 이에 대해 미국의 지원을 받은 군사정권측은 쿠데타를 반복하면서 죽음의 부대에 의한 좌파정당과 게릴라에 협력적인 과테말라 원주민의 학살 등으로 대응했다. 이에 국제적인 비난이 높아지자 1986년에 기독교 민주당의 비니시오 셀렌이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1987년에 국민화해위원회가 발족했다.

또한 1990년 초에 냉전이 붕괴되면서 미국소련이 더 이상 이들을 지원하지 않게 되자 1996년 12월 29일에 과테말라 정부와 과테말라 민족혁명연합(URNG)사이에 평화합의가 성립되었다. 이후 화해법이 제정되어 내전시 정치적 범죄에 대한 면책을 인정하는 한편 약 20만에 달하는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낸 학살과 고문, 실종에 관한 죄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이 제정되었다.

처음에는 역대 정치지도자와 군 간부는 이러한 범죄에 직접 관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면제가 예상되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관계자들이 국내 재판소에 세워지게 되었다. 2009년 9월엔 펠리페 쿠사넬로 전 대령이 농민 6명의 실종과 관련된 죄로 징역 150년형을 받았고, 2013년 5월엔 지휘관으로서 독재정치를 실시하며 1982년부터 1983년에 대통령을 지낸 에플라인 리오스 몬트 전 장군은 원주민 1,800명을 살해한 죄로 금고 80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여담으로 엄청난 규모로 원주민 학살이 있었지만 이를 세상에 까발린 리고베르타 멘추가 노벨 평화상을 받았으며, 그리고 최근 과테말라 사법부는 학살을 자행한 군인들에게 징역 1만 2천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2016년 2월 27일에 과테말라 법정은 1980년대에 인디오들을 학살하고 강간한 전직 군 간부 등 2명에게 징역 360년을 선고했다.# 정의는 죽지 않았다! 근데 우리나라는... 일단 선고는 했다

벨리즈와는 국경문제로 갈등이 있으며 2016년 4월 22일에 국경지역에서 과테말라 소년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갈등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 인종

주로 메스티소(스페인계 백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혼혈족)[2]가 많고 키체족, 카크치켈족 등의 마야인과 비(非)마야인이 있다. 2002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마야인이 39%, 메스티소가 60%, 기타가 1%라고 한다.
출산율이 상당히 높은 나라이다. 1980년에는 5.9명이라는 당시 기준으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1995년까지도 5명대의 출산율을 기록했지만 이 이후 급격히 떨어져 2013년에는 3명을 조금 넘기고 있다.

4 경제

이 나라의 커피는 훈제향이 나는 스모키 커피로 유명하다. 훈제향과 약간 다크초콜렛 같은 쓴맛이 어우러진 감칠맛이 특징이다. 그 이유는 커피 농장이 대부분 화산지대에 위치하여 화산재에 의해 비옥해진 토양을 이용하여 커피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안티구아, SHB 등이 유명하다.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원산지 중 하나이다.

5 사회

종교는 기독교가 87%(가톨릭이 47%, 개신교가 40%), 기타 종교 3% 추산.

중남미 많은 나라들이 그러듯이 빈부격차 문제 및 정치적인 불안정이 크기에 치안은 엉망인 편이다. 안타깝게도, 매년 6,000명이 살해당하며 한국인도 2009년에만 6명 살해당했다. 그래도 테러가 함부로 벌어지진 않는 편이다. 과테말라 이민을 다룬 책자에선 현자 거주 교포가 경험한 바로는 육교로 웬만해선 가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육교로 가면 양 쪽에서 불량배가 나타나 돈이며 값진 물건을 싹 털어간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한 교포는 현지인인 아이들 가정교사를 고용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 구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2014년 12월 하반기 기준으로 한국 대사관에서 zona 7 부근에 코리아 타운을 현재 개발하고 있으며, 그 주변 도로는 자전거나 도보로 다녀도 걱정 없을 정도로 치안이 좋아졌다. 주변엔 한인교회도 있으며, 한인 교민이 운영하는 슈퍼, 가게도 많아서 도움이 필요하면 가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큰 가게들은 총을 든 경비들이 한 두명씩 있으니 걱정 말자. 잠깐 총을 들었다는거 자체가 치안이 엉망이라는건데

또한, 과테말라 육교 위, 혹은 주변 모서리에 있는 구조물, 간판들을 철거하는 추세로 보이며, 이제 육교 위를 가리는 간판들이 없어서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대부분의 육교에 있던 강도들은 많이 없어 졌으며, 가끔씩 강도짓을 하던 강도들이 정신 차리고 경비가 되어 손을 씻는 일도 생겼다.

사회가 극심한 치안 공백으로 살인범이나 강도가 시민들 손에 붙잡혔을 경우 집단 린치에 심하면 화형까지 이루어지는 법이 필요없는 나라다(...) 한해 최소 250명이 시민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며 이중 40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또 일년에 화형이나 태형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300명 이상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화형을 하려고 할 때 경찰이 제지를 하지만 시민들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막장이다. 2015년 5월에는 한 16세 소녀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도망치다가 시민들에게 잡혀 집단 린치를 당하고 화형을 당하는 장면이 YouTube에 그대로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다.

과테말라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디오들이다. 인디오들은 각 마을마다 촌장이 있어서 전통적으로 태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마을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범죄 사실을 설명하고 채찍이나 회초리로 등을 때리는 것이다. 이러한 관습은 정부에서도 어느정도 인정해주어 경찰도 제지를 하거나 관여를 하지 않는다. 과테말라 시티나 대도시에서는 이러한 태형이 발전하여 마을에서 범죄자를 잡으면 범죄자를 경찰에 인계하지 않고 마을에서 재판도 받지 않은 범죄자를 즉결 심판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폭행하여 범죄자가 죽게 되어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한다. 애초에 하질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영상을 보면 정의를 심판한다는 마을 주민들이 형이 확정되지도 않은 범죄자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화형을 하며 환호하는 악마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수의 군중심리속에서 죄의식이 사라지고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보다 더 끔찍해지게 된 것이다.

5.1 정치

중남미 어느 나라와 다르지 않게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으나, 코미디언 출신인 지미 모랄레스가 2015년 10월 25일에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70%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고 한다 #
대선 선거운동 구호는 나는 부패하지 않았고 도둑도 아니다. 선거운동 구호만큼 청렴한 정치를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한국에도 사실 이런분이 있다 이분도 아마 가능할수도 있다

6 관광

imgFile.do?stre_file_nm=CTR_201408220606565762&orignl_file_nm=guatemalamap.jpg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에서 발령한 과테말라의 여행경보 현황.

과테말라를 오는 경우는 대부분 멕시코 산크리스토발에서 출발하는 여행자 셔틀(우리나라로 따지면 스타렉스 수준의 합승차)을 타고 오는편. 멕시코에서 나올때 출국세(306페소)를 내고, 과테말라 국경에서 입국세를 20퀘찰정도 낸다. 과테말라 여행의 대부분의 시작은 파나하첼이다. 산크리스토발에서 파나하첼까지 오는 여행자셔틀은 편도 300멕시코페소 정도.(2014년 1월 정보 - 변동시 수정바람) 파나하첼에 도착하면 근처(25M 정도)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으니 문제가 생길 경우 도움을 받도록 하자.

아니면 타파출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우다드 이달고로 가는 광역버스 이용한 뒤 걸어서 멕시코-과테말라 국경을 넘어가서 테쿤 우만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가거나 인력거를 타고 터미널에서 광역버스 혹은 시외버스를 타도 된다. 테쿤 우만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과테말라시티행 버스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코악테펙 등 인근 지역으로 가는 광역버스도 함께 운행한다. 이 경우 현지인들과 함께 이용하는 루트이니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과테말라에서도 비자나 마스터카드는 대부분 사용가능하나, 가끔 돈이 없어도 나왔다고 인식해버리는 기계가 종종 있으므로 대형 마트나, 찾기힘들다면 경비원이 지키는 ATM을 사용하도록하자.(과테말라에서 ATM은 은행시스템과 완전 별개 시스템이므로 은행옆에 없는 경우가 많다.)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곳은 파나하첼, 안티구아, 산 베니토(플로레스, 티칼), 랑퀸 등.
안티구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지점이 있는 걸로 유명하다.

과테말라 여행시 가장 주의해아 하는 것은. 치안과 물 두가지다. 치안은 과테말라 수도인 과테말라 시티가 가장 위험한 편. 여행자들도 과테말라의 다른 도시들은 다 가다라도 과테말라 시티는 가지않는 수준이다. 치안 상황이 좋지못하고, 굳이 위험을 떠앉으면서 볼거리도 없기때문. 심지어 다른 도시로 가는 여행자 셔틀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내리지 않아도 고속버스로 바로 연계해주는 표를 판매할 정도. 또한 과테말라는 수질이 굉장히 좋지못하므로 이질에 걸리기 매우 쉬운 편. 생수를 사다가 마셔도 기본적으로 도시에 상하수도 시설이 구축되어있지 않아서 요리나, 씻는 등의 행위로도 감염이 될 수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지속적으로 한다면 가능한 빨리 근처 병원을 찾을 것. 근처에 대형 병원이 없더라도 보건소 단위의 진료시설이 있다.

그리고 절대로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시내버스를 타지 말도록 하자. 버스 하나에 총을든 강도가 두명씩은 있으며, 심지어 아시아인이 보이면 무조건 총부터 내미는 강도들도 많다. 이외 치안이 괜찮은 지역 (케찰테낭고, 안티구아 등 관광지와 테쿤 우만 등 멕시코-과테말라 국경지대 등)에서는 시내버스와 "치킨버스"라 불리는 광역버스 및 시외버스를 타도 되나, 자신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자.

택시도 노란색 택시가 아닌 일반 하얀색 택시는 기사로 위장한 강도가 타고 있을 확률도 높다. 부디 택시를 타려면 노란색 택시를 타도록 하자. 노란택 택시는 무조건 콜 택시지만, 돈을 아끼려고 목숨을 거는 짓은 절대로 하지말자.

7 문화

7.1 스포츠

축구인기가 많지만 월드컵이나 여러 대회 성적은 그다지 내세울 게 없다.

프로 축구리그로서 과테말라 1부리그 (GUA D1)가 있으며 리그 일정은 2개 시즌으로 운영되며 Apertura시즌은 7월~11월까지, Clausura시즌은 1월~4월까지 진행된다. 12개팀이 22번의 라운드를 펼쳐 상위 6개팀이 리그우승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먼저 4위와 5위팀, 3위팀과 6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른후 2팀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에 자동 진출한 1,2위팀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친 2팀이 다시 4강전을 벌이고 최종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국대 축구는 과테말라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할 것.

8 한국과의 관계

1962년 대한민국과 수교하였고 한국에게는 2007년 7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으로 어느 정도 알려졌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올림픽 유치에는 실패. 4년 후에 가서야 유치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정치인 김종필의 맏며느리가 과테말라계이다. 아들을 미국 유학보냈더니 학교에서 과테말라 아가씨와 눈이 맞아서 바로 결혼해버렸다고.
  1. 이 쿠데타의 뒤에는 에드워드 버네이스라는 프로이트의 조카이자 광고계의 거물이 있는데, 워낙 심리를 이용한 선동 능력이 뛰어나 미국인들의 식단을 기름진 베이컨으로 뒤덮고 여성의 흡연을 여성 해방의 상징으로 포장한 것으로 유명하며 괴벨스역시 그의 방식을 배웠고, 히틀러 본인이 그를 섭외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는 당선된 과테말라 정부 인사들의 말을 분석했더니 공산주의자들이 자주 쓰는 말이라 하여 과테말라를 공산주의 전초기지로 낙인 찍어버렸다. 한문장만 줘도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던 괴벨스의 말을 국가 단위로 실행한 것이다.
  2. 라디노 (ladino)라고도 한다. 라노 (latino)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