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 |||||
청량리 방면 금 교 | ← 5.8 km | 치 악 | → 5.3 km | 경주 방면 창 교 |
雉岳驛 / Chiak station
치악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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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 |
영어 | Chiak |
한자 | 雉岳 |
중국어 | 雉岳 |
일본어 | チアク |
주소 | |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치악로 730 (舊 금대리 270-5)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충북본부 |
중앙선 개업일 | 1956년 7월 11일 |
역등급 | 무배치간이역(반곡역 관리) |
중앙선의 역이다. 이름대로 치악산 남대봉 자락에 있으며 현재는 어떤 여객열차도 정차하지 않는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치악로 730 (舊 금대리 270-5번지) 소재.
치약(...)역이 아니다.
1976년을 제외하고 개업 때부터 연 승객이 6천 명을 넘어본 적이 없다(...) 덕분에 1958년 잠시 보통역으로 승격했다가 1974년 화물 취급 중지, 1977년에 이미 여객 취급 중지. 때문에 신호장으로 격하되기까지 했다.
1989년 역사를 개보수한 후 1995년에 배치간이역으로 승격되었다. 2014년 1월 24일자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희한하게도 역 뒤편에 대성암이라는 암자가 있어서 과거에 비공식적으로 석가탄신일 때 열차가 정차하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도 대성암으로 빠지는 열차선이 남아 있다.
금교역과 이 역 사이에는 똬리굴(루프 터널)이 위치해 있다. 터널 이름은 금대2터널. 이 터널 입구에는 백척교라는 별명이 붙은 금대철교(길아천 철교)도 있다. 높이가 100척(약 30m)이기 때문에 붙은 별명으로, 1940년 지었음에도 한국에서 가장 높은 철교였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안전 진단을 한 결과 붕괴위험이 지적되어 1997년 철거, 바로 옆에 새 철교를 만들었고 구 철교는 기둥 일부만 남아 있다. 일대 다리들이 모두 산을 넘기 위해 높게 가설되었으며 안경교, 판부천교가 있다.
문근영, 김주혁 주연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하였다.
이 역과 금교역 사이 5번 국도 방향을 내려다보면 처음 와보는 사람은 그 높이에 압도될 지 모른다. 꽤 경치가 아름답지만 위험스럽기도 해서,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청량리 방향 왼쪽 좌석에 앉지 않는 것을 추천. [1]
- ↑ 인터넷이나 코레일톡 앱으로 살 때에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역무원으로 부터 살 때도 빈자리에 한해서 따로 좌석 지정이 가능. 그러나 평시엔 웬만하면 자리가 남아도므로 좌석 지정은 큰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