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왕 믹스마스터


1 온라인 게임

믹스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카드 게임.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는 좋았으나, 종족간의 개성이 부족하고 게임 자체가 단조로운 등 이래저래 부족한 면이 많았다. 그리하여 결국 서비스 종료. 믹스마스터 TCG 리뷰

너무나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실제 TCG카드(!)로 나온 적이 있긴하다. 하지만 안습인건 치킨집인 BBQ에 주문하면 딸려오는 거였다(...) 당시의 내용물은 그린테일 1장과 액션카드 4장.

2 애니메이션

위의 온라인 게임을 원작으로 한 한국 애니메이션.

KBS에서 2005년 10월 4일~2006년 7월 18일동안 방영했다. 총 39화 3쿨 구성. 공식 홈페이지. 그후로는 니켈로디언 등지에서 방영중.

그러나 정작 본편인 온라인 게임은 애니 방영 2달후인 9월 27일 서비스 종료...

그래도 반응이 좋았던건지, 2010년 5월에 후속작인 최강합체 믹스마스터가 방영되었다.

3 등장인물

3.1 겜브릿지 타운

  • 펜릴 : 디트와 어릴 때 부터 친구이며 무도가문의 외동딸. 디트의 맹한 행동 때문에 항상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열혈 소녀이지만 귀신을 무서워 한다. 성우는 정현경.
  • 치크 : 본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 디트의 친구로서 게임매니아. 믹스마스터 게임의 천재이며 개인용 PDA에 아트레이아 헨치들의 정보를 기록해두고 다닐 정도로 아트레이아에 대해 정통하다. 성우는 차명화.
  • 포이 : 믹스마스터를 찾는다는 사명을 아이린의 대신관인 어머니에게 이어받아 아이린의 지팡이를 들고 인간 세계로 찾아온 엘프 소녀. 로리이지만 이래뵈도 나이는 100세이며 사람 나이로 치면 10세 정도이다(...) 디트를 믹스마스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으며[1] 너무 착해서 남을 너무 쉽게 믿는다. 참고로 한국판 성우가 의외로 최문자. 최문자의 몇 배역 안되는 로리배역이다.[2] 평소에 맡는 썸머 워즈 진노우치 사카에유유백서겐카이[3] 음색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갭 차이가 크다. 이 외에도 원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4인방중 유일하게 작중에서의 역할이 다르다. 디트 일행을 따라다니며 보조해주는 역할이며 헨치를 소환하거나 하는 등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은 치크에게 넘겨주었다.
  • 죠브 박사 : 디트 일행과 친하게 지내는 자칭 천재 과학자. 맨날 기행과 삽질을 일삼는 얼간이이지만, 실력은 확실해서 헨치를 불러낼 수 있는 믹스건을 만들거나 차원이동장치를 만드는 등 대단한 천재. 사실 선조가 믹스마스터. 성우는 날아라 호빵맨에서 세균맨을 맡았던 김정호.

3.2 아트레이아

  • 대마왕 프린스 : 다크 엘프의 왕. 페이크 최종보스. 마스터 헨치를 찾아내 최종 헨치를 만들어 세계정복을 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어설퍼서 늘 실패한다. 인간 세계로 내려갈때도 주문 외우다가 재채기를 해서 주문이 실패하는 바람에 인간 세계가 뒤죽박죽이 되었을정도. 실력은 대마왕에 어울릴 정도지만... 성우는 홍시호다.
  • 제마인 : 프린스의 부하. 섹시한 외모에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지만 그 기준이라는게 제멋대로인 공주병에 걸려 있다. 전투 중에도 화장을 고치며 왕자병에 걸린 프린스를 좋아한다(...) 성우는 치크와 같은 차명화. 맡은 역할이 선, 악역이라서 묘하다(...)
  • 미노 : 프린스의 부하. 몸은 근육 덩어리이지만 지성은 제로이다. 힘을 과시하고 남자다움을 모토로 삼지만 사실은 봉제인형, 팬시제품, 핑크색을 좋아하며 사나이의 로망을 외친다. 뭘 좀 아는데? 성우는 문관일.
  • 티노스 : 프린스의 부하. 사랑과 평화를 모토로 하는 펑크 음악가. 하지만 말만 그렇고 행동은 전혀 그와 정 반대로 늘 악랄한 계략을 사용한다. 항상 기타를 들고 다니며 음악적 센스를 과시하지만 그걸 듣는 이들에게는 고문이다. 성우는 오인성.
  • 기아라 : 본 작의 진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평상시에는 진지하고 이쁘장하지만 각성하면 카오게이로 돌변할 만큼 무섭다. 성우는 이현주.
  • 파괴신 바르 : 먼 옛날에 만물을 파괴하기 위해 날뛰다가 마스터 헨치에게 봉인된 파괴신.
  1. 그런데 파찌가 "믹스마스터라면 이정도는 돼야지." 하면서 키 쭉쭉 뻗은 꽃미남 형상의 그림을 보여주자 포이는 그 그림을 향해 "믹스마스터님!" 이라고 했다.
  2. 정말 대단한건 최문자 성우의 여태까지의 역할로 봤을 때 도저히 안 어울릴거 같은데, 정말 끝내주게 잘 어울린다!
  3. 본모습일때 한정. 젊은 시절의 목소리는 딱 포이의 목소리랑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