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쟁탈 음모에 연루된 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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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락실용 게임 Cabal
파일:Attachment/1219639294 cabal.png
아케이드판 최고 난이도 노미스 클리어
패미컴판 노미스 클리어
1988년에 TAD[1]라는 회사에서 오락실용으로 만든 면클리어형 슈팅 게임.
슈팅은 슈팅인데 횡스크롤도 아니고 런앤건처럼 종스크롤도 아니며, 어찌보면 건슈팅과도 유사할 수 있지만, 건슈팅과는 달리 밑에서 주인공이 양 옆으로 움직이고 총알도 피하면서 플레이하는 형태이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키로 조준마크를 움직이고 목표적에 사격하여 적들을 죽여서 해당 스테이지의 적 게이지를 완전히 없애는것.
스테이지는 5개로 나뉘어져있으며, 한 스테이지당 4개의 구간이 있고, 마지막 구간의 적을 격파시 보스가 등장. 보스를 격파하면 한 스테이지를 모두 끝낸것으로 취급된다.
이 게임의 최대 백미는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분위기에 전혀 맞지않는 음악과 촐싹대며 춤을추는 주인공의 모습일것이다. 이점은 후속작인 블러드 브라더스에서도 동일.
화면 하단의 게이지가 풀로 찰때까지 계속 적들을 없애면 스테이지 클리어. 적들은 초반에는 한방만 맞으면 죽는 군인 몇명만 등장하다가, 나중가면 장갑차와 탱크, 군용트럭, 모터사이클, 헬리콥터, 제트기까지 동원해대는 모습을 볼수있다. 대부분의 적들이 각각의 공격방식을 가진다. 총알이나 포탄은 이동으로 피하거나 총을 쏘아 부술수 있으나, 헬리콥터같은 보통 걸음으로는 회피할수 없는 공격을 하는적이 있기때문에 3번째 버튼으로 시전하는 구르기가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취급된다.
적 게이지는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건물을 부숴도 일정이상 감소한다. 무너트릴시 추가로 점수 아이템도 주기때문에 스코어링시 굉장히 중요한 요소.
일정확률로 적을 잡을시 오토머신건과 헤비머신건이 드랍된다. 오토머신건은 특수무기는 획득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바로 못쓰기때문에 최대한 적을 학살하는것이 이득. 오토머신건은 기본총보다 연사력이 빠르고, 헤비머신건은 연사력은 기본총과 같지만 조준 범위가 넓고 위력이 강하다.
추가로 쓸수있는 무장인 수류탄은 조준마크 방향으로 던져 폭파시킬수 있다. 기본 총보다 위력이 강하고 범위가 넓지만 수급이 조금 힘들기때문에 아껴써야한다. 적들 죽인다고 마구 쓰다보면 보스전에서 굉장히 고전할것이다. 대부분은 아래의 수류탄 셔틀인 의무병을 이용하여 채우는 편.
스테이지 2는 호수가 배경이라 잠수부들이 등장하며, 1스테이지 중반부터 백색 병사가 등장하는데 이 병사는 다른 병사와 달리 겨냥하여 쏘면 일정확률로 구르기를 하여 피한다. 다만 다 피하는건 아니라서 격파하면 수류탄을 주며, 의무병이 들고 이송할때 의무병을 공격하면 1타당 수류탄 1개를 준다. 게임의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주범. 특수무기로 의무병을 난사하면 적어도 수류탄 십수개는 기본으로 떨구기 때문.
보스는 2면 보스인 잠수함과 최종보스인 요새를 제외하면 어렵지는 않은편이지만, 실수해서 한번이라도 죽는다면 다시 보스전 처음으로 돌아가기때문에 수류탄이 없다면 많이 힘들어진다. 특히 최종보스는 물량도 엄청나고 파츠들이 죽여도 계속 나오기때문에 그냥 수류탄으로 때려잡는것이 속 편하다.
PC판으로도 나왔고, PC판 제작사는 캡콤이다.
1990년에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같은 인터페이스에서 무대만 서부로 바뀐 속편격 게임으로 '블러드 브라더스'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기타리스트 "박주원" 3집 캡틴(2013년 12월 발매)에서 두번째 트랙의 제목이 카발인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 카발이라고 밝혔다. 뭐 들어보면..그 게임과 무슨 관계가 있나...싶긴 하다.
게임 데모가 끝나고 메인 화면으로 올시 쓸데없이 무서운 신음소리가 들린다.
2 알툴즈를 만든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온라인 MMORPG게임.
카발 온라인 참고.
3 Command & Conquer 시리즈에 나오는 슈퍼컴퓨터(오퍼레이팅 AI)
카발(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참고.
4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카발(모탈 컴뱃) 항목 참조.
5 데스티니(게임)의 등장 종족
- 카발(데스티니) 항목 참조.
6 겁스 무한세계의 이차원 조직
- 카발(겁스) 항목 참조.
7 프로레슬러
- 로우 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