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팔마 제국에게 멸망한 갈색인종의 국가 아타와의 마지막 왕으로 강력한 초능력자다. 사용하는 사이크리스탈은 쉐도우 오닉스로 그의 정신이 어둠에 물들어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자신의 왕국을 멸망시키고 동족들을 살해하고 노예로 끌고 간 백인들을 매우 증오하여 크로매틱 원의 강림에 협력하여 카운터 제노사이드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대지의 그루자트와 함께 다니며 이노그를 부활시키는 등 여러가지 일을 획책하고 있는데….
여담이지만 신성 팔마 제국의 금광 사도니엘을 지키고 있는 제2전단을 뚫고 그 금광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던 유색인종들을 해방시켜 제국에서는 로그 마스터인 카이레스보다 현상금이 높다고 한다. 가족으로는 《레이펜테나 연대기》 제2부 《다크 세인트》의 주인공인 랑켄 카르나크가 유일하게 남았다. 그는 형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