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반-조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NPC. 테마곡은 -언니 달려!- 정작 본인은 남자인게 함정

이름도 독특하지만[1] 붉은 리젠트 머리가 매우 인상적인 남자 NPC. 이벤트 때에만 나타나는 방랑상인이다.

자신을 소개할 때 '갈매기 죠', '산들바람의 죠'라고 칭한다. 테마곡인 '언니 달려!'는 이런 저런 이벤트에서 자주 쓰인다. 파는 물건들은 죄다 기간 한정품.

목인Z, 토끼 귀 머리띠 교환 스크롤등 기간한정 아이템을 판매하기도 했고, 그 외 여러 이벤트 때 단골로 등장하던 NPC였으나, 피에릭에게 자리를 빼앗겨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011년 9월 6일 시작된 추석 이벤트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고부터 다시 단골NPC로 귀환했다.

2012년 1월 포션파티 이벤트에도 등장했다. 하지만 뭔가를 팔진 않고 단순히 경품권 교환원이 되어버렸다정말 피에릭한테 진거냐

2012년 10월 말부터 시작한 할로윈 이벤트에서도 미션 진행 도우미로 등장했다. 우스꽝스런 호박 모자를 쓰고서... 정말로 피에릭한테 완패라도 한 거냐...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마비노기 신년 이벤트가 시작되었는데 기존에 하던 눈싸움 이벤트가 아직 안끝나서
던바튼에 캐러반-조가 두명 있는 상황! 한 명은 유니콘 동상(눈싸움), 한 명은 시계탑(신년)에 위치하고 있는데... 2월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눈싸움 이벤트 재탕으로 던바튼 유니콘 동상에 하나, 힐웬 광산의 악몽 이벤트로 티르 코네일 광장에 하나. 이럴거면 이벤트 NPC를 따로 하나 더 만들던가

게다가 2013년 3월 28일 업데이트에서 또 캐러반-조가 두 명으로 불어났다. 화이트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잡화점 근처의 캐러반-조, 룰렛 빙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유니콘 동상의 캐러반-조... 분신술이라도 배웠냐

여담이지만, 화이트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캐러반-조는 말풍선으로 잡화점이나 열어볼까...라는 대사를 출력한다. 이래저래 피에릭을 의식하긴 하는 듯...

그리고 2013년 4월 1일, 만우절기념 던전 앤 파이터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열리면서 3명으로 불어났다! 이쯤 되면 이런 거라고 봐도 될듯

2013년 5월 23일부터 시작된 보물상자 찾기 이벤트 NPC로는 알리반 조가 등장했다. 스스로를 대 상인이라고 칭하는데 외모나 이름으로 보아 캐러반-조의 아종친척일지도.

5월 30일 업데이트에서는 아이데른 가발을 써서 수염이 생긴 교장 선생님 캐러반-조가 등장한다. 동아리 풍선 불기 대회의 도우미 NPC들이 존재하는 곳으로 이동시켜주거나, 낚시 동아리 이벤트 용품을 판매한다.

그런데 2013년 6월 13일 업데이트로 또 다시 2명으로 불어났다... 교장 선생님 캐러반-조와 다시 나타난 빙고 이벤트 도우미 캐러반-조로 2명...역시 데브캣이 양산하는 클론들인 모양이다

2013년 7월 18일 가위바위보 이벤트로 다시 부활(...) 8월 13일에는 알리반 조도 다시 등장했다.
추석 이벤트로 재등장을 했다. 라데카와 이웨카 쿠폰 10장씩 모아오면 라데카 실드, 라데카 검, 이웨카 실드, 이웨카 검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그리고 2014년 1월 16일부턴 두근두근 아일랜드 이벤트 장소로 데려다주는 역할을 한다.

하도 많이 나와서 말이 많은걸 인식한건지 이후 카라젝 상자 개봉시 나오는 코인 교환 상인은 캐러반이 아닌 캐러반 상단 부하가 한다.

그리고 2014년 11월 27일에 시작한 이벤트로, 캐러반 조는 사실 한 명이 아니라 사실 동생들이였다는 말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마을에 온다는 개드립 설정을 붙여버렸다(...)

추가로, 2015년 캐러반-조 찾기 이벤트에서는 아예 캐러반-조 들이 집단으로 모여사는 캐러반-조 마을이 나와버렸다(…). 처음 알려주는 특징을 보고 그 특징에 부합하는 캐러반-조를 찾는 미션.

2016년 5월 19일 엉망진창 OX퀴즈 이벤트에서 샌드백 역할로 나왔다. 퀴즈를 맞출려는 캐러반-조 부대를 밖으로 밀쳐내면 보너스 쿠폰을 얻는 형식. 덤으로 캐러반 조와 함께하는 코타츠, 캐러반 조와 함께하는 티 테이블, 캐러반 조 팬클럽 티셔츠(...)[2] 총 3가지의 캐러반 조 관련 물품이 등장했는데, 캐러반 조의 인기가 0에 수렴할텐데 과연 얼마나 인기를 끌지 의문(...)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련인장을 얻을려다 나온 꽝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이벤트가 열리면 나오는 NPC인셈.
  1. 마비노기 내에서 - 가 붙은 NPC는 이 NPC가 유일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 없이 '캐러반 조' 라고 쓰이는 경우가 늘어났다.
  2. 가장 인기가 없어보이는데 쿠폰 200장으로 가장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