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erine
キャサリン
1 개요
캐서린의 히로인. 통칭 C서린.
처음 등장하는 1일차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고, 2일차에도 어젯밤에 만난 여자애라는 명칭으로 나오다가 3일차에 접어들면 빈센트 브룩스가 아침부터 옆에 있던 그녀를 보고 경악하며 대화하다가 이름이 캐서린(Catherine)인 것으로 밝혀진다. 플레이어들은 그냥 C서린 또는 캐서린(C)로 부르는 경우가 다반사.
빈센트의 연인인 캐서린 맥브라이드(Katherine)가 원숙미를 보이는 30대 누님인 것에 비해, 몸매가 착하고 색기담당 빈센트에게 호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접근하는 20대의 모습.
2 불륜의 시작
악몽을 꾸기 시작한 지 1일차의 늦은 밤, 빈센트가 홀로 앉아있는 자리에 점장이 알려줘서[1] 들어온 다음 빈센트와 이야기를 하며 결혼 문제에 대한 부담을 가진 빈센트는 캐서린의 이야기에 동감하면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있다가 홀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 빈센트가 일어났을 때 그의 옆에서 같이 따라와서 관계를 가진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일하러 간다고 말하며 어디론가 나가게 된다. 그 이후로는 계속 빈센트의 휴대폰으로 사진 야짤을 보내거나 문자를 보내서 빈센트를 계속 유혹하거나 22시를 넘긴 늦은 시간까지 스트레이 십에 머무른다면 만나게 된다.
그러다가 악몽 3일차가 되면 밤에 모종의 관계[2]를 가진 것처럼 아침에 이야기를 하며, 이후 캐서린(K)와 대화하는 빈센트에게 대놓고 전화를 하기도 한다. 4일차 아침에는 빈센트가 불렀다고 하면서 말하다가 회색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다른 애인이 있다면 죽이거나 자신이 먼저 죽어버린다는 무서운 대사를 남기면서 떠난다. 결국 그로 인해 빈센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사태에 빠지게 되는 전개. 게다가 이벤트 직후 캐서린(K)가 찾아온다...
악몽 5일차 이후부터는 빈센트에게 노골적인 대시를 더욱 하고, 스티브 델홈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결국 8일차 아침에 캐서린(K)와 함께 삼자대면을 하게 되는데... 결국 꺼냈던 말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자
결국 8일차 악몽의 보스로 등장[3]해서 캐서린(K)와 빈센트를 맹렬하게 추적하지만, 악몽의 끝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현실 세계에서도 사라진다. 연락처나 문자, 야짤 모두 포함해서. 빈센트는 친구들에게 계속 물어보았지만 그녀를 보았다는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고, 스트레이 십에서 일하는 에리카조차 그녀를 보지 못했다.
결국 빈센트는 첫날 캐서린에게 점장이 이야기하는 것을 기억하게 되고, 추궁한 끝에 점장에게 그녀의 존재를 확인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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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인간이 아니라 몽마.[4] 그런 이유로 빈센트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고, 남자가 원하는 취향대로 모습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스티브 델홈이 말한 백인이 아닌 캐서린 = 빈센트가 만났던 백인 캐서린이었던 것. 문자에 첨부되는 사진 중 간호사 복장은 치과 의사인 스티브와 연결되는 복선.
만약 빈센트가 분방한 방향으로 나아가서 엔딩을 보게 된다면, 빈센트가 다시 불러서[5] 모습을 드러내며 빈센트의 각오를 듣고 반응하게 된다.
- 배드 엔딩에서는 빈센트의 각오가 별 볼 일 없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냥 사라지고, 덕분에 빈센트는 친구들에게 병원에 가보라는 말까지 듣게 된다.
- 노멀 엔딩과 진엔딩 모두 빈센트의 각오를 듣고 마계에서 같이 사는 것은 맞지만 노멀 엔딩에서는 빈센트를 조교하는 전개를, 진엔딩에서는 빈센트의 마계 하렘에 속해있다.
- ↑ 이 사실이 나중에 복선이 된다.
- ↑ 그 결과물이 바로 3일차 악몽의 보스인 육체의 악마.
- ↑ 캐서린 본인인지, 점장이 만들어낸 유사품인지는 불분명.
- ↑ 몽마라고 나와서 하급 악마를 떠올리기 쉽지만, 두무지가 굽신거렸던 등장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위치가 심상치 않은데, 엔딩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정체는 저승신 네르갈의 딸이다. 그리스 신화로 치면 3주신 중 하나인 하데스의 딸이니 그야말로 거물 중의 거물. 작중에서는 제대로 언급되지 않지만 이러한 정보로 미루어 그녀의 정체는 멜리노에일 가능성이 높다. 님프 멜리노에는 하데스/페르세포네의 딸인데다 인간에게 악몽을 가져오는 존재이니 잘 들어맞는다.
- ↑ 점장에게 소환 요청을 한 것. 한글과 일본어로는 캐서린이 C서린도 K서린도 같은 발음에 같은 표기라
영상 재활용을 위해'캐서린을 불러달라' 라고 하지만, 영어판에서는 명칭이 드러나기 때문에 그녀(Her)로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