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erine McBride
キャサリン・マクブライド
1 개요
캐서린의 히로인. 통칭 K서린.
갈색의 긴 장발에 안경을 쓴 이지적인 미녀로 32세, 직장은 다른 NPC인 토드 오즈만과 아치 워레스가 근무하는 양복 제조업체인 밴텀 사의 사무 관리자.
동창회를 계기로 빈센트와 사귀기 시작한지 5년차에 접어든 빈센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현재의 연인이고, 동명이인의 캐서린(Catherine)과 구분하기 위해 통칭 K서린(Katherine) 또는 성우 이름을 따서 미츠이시 캐서린 등으로 불린다. 주요 이벤트 장소에서 항상 케이크를 먹는 것을 보면 단 음식을 좋아하는 듯.
빈센트가 살해당하는 꿈을 꾼 적 있냐고 물어보자 "없어. 죽이는 꿈이라면 있지만."이라고 대답하는 신이 유명한데, 이는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 따르면 개발 회의 중 실제로 나온 발언이라고(...).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C서린이 너무 거유라서 그렇지 K서린도 굉장한 글래머다.(...)
2 설명
공인 히로인이다만, 동시에 악몽의 근원 중 하나.
주인공 빈센트 브룩스가 악몽을 꾼 첫날부터 빈센트에게 '집안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말을 꺼내며 빈센트가 심적 부담을 더욱 느끼게 되어 악몽 2일차에 캐서린의 손[1]을 모티브로 하는 여자의 손이 보스로 나오고, 3일차부터는 빈센트가 어젯밤에 만난 여자애가 빈센트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상황에서 폭탄 선언을 하고야 만다.
악몽 4일차 낮에 만났을 때 선물로 케이크를 주면서 임신한 것 같다는 이야기와 함께 미래설계에 대한 의문점을 표명했고, 결국 그날 악몽으로 크고 아름다운 태아가 나타나고야 만다. 심지어 금전 문제와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악몽 5일차에서는 웨딩 드레스를 입은 캐서린 형태의 순백의 신부[2]와 맞서게 된다. 최종보스를 제외한 보스들과는 다른 전용 테마곡이 따로 지정된 유일한 보스 둘의 모티브.
게다가 빈센트가 스티브 델홈이 언급한 캐서린이 누구인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악몽 6일차가 되면 태아는 마개조가 되어서 공포의 태아[3]가 되어 나타나는 등의 안습한 전개가 발생한다.
그러다가 결국 8일째 아침에 빈센트의 집을 찾아갔다가 처음보는 어린 여자애가 빈센트의 옆에 있는 것을 보고 바람 핀 것이라 생각하여 언쟁 끝에 처절한 칼부림이 벌어지고, 여자애가 죽은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모자라 생판 처음 보는 돌덩이들을 빈센트와 함께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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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8일째 아침의 일은 모두 악몽이었고, 악몽에서 깨어나 혼란에 빠져서 다른 여자애를 찾는 빈센트가 진짜로 바람을 피운 것이라고 착각하고 임신했다고 말했던 것이 착각이라고 하면서 빈센트를 차버린다.
3 엔딩별 분기
배드 엔딩에서는 빈센트의 설명이 납득 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대로 빈센트를 홀로 남겨두고 떠나버리는 매몰찬 모습도 보이고, 자유 엔딩에서는 죠니가 캐서린에게 대시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서 죠니와 엮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진엔딩에서는 9일째 아침에 마스터가 불러와서 빈센트와 다시 만나고, 빈센트가 열성적인 설명을 통해 캐서린과의 오해를 풀고 몇 개월 뒤 스트레이 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간신히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