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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육군의 군인
Vincent Keith Brooks
알래스카의 앵커리지에서 출생.
1958년 10월 24일 ~
웨스트포인트 수석졸업 및 졸업생 대표
웨스트포인트 여단장생도를 맡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리오 브룩스 시니어는 미 육군 소장 출신이었고 연년생 형 리오 브룩스 주니어[1]도 미 육군 준장을 지냈다. 빈센트는 형에 이어 1980년에 미국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웨스트포인트에 진학하기 전에는 농구를 했다.
임관 후에는 대한민국과 코소보 등에서 국외 해외 근무했다. 제3보병사단 1연대장, 합참 등에서 근무했고 중부사령부 작전참모부장을 지낸 뒤에 중부사령관 대변인, 1보병사단장, 육군 3군 사령관 등을 거쳤고 버락 오바마의 대아시아 전략에 따라 대장으로 진급하여 미 태평양 육군(USARPAC)사령관이 되었다. 알래스카 출신이란 점이 주효한 것일지도.
2016년 4월 30일, 나토군 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 커티스 스캐퍼로티 사령관의 후임으로 주한미군사령관에 취임했다. 최초의 흑인 주한미군 사령관이다.
2 캐서린의 주인공
Vincent Brooks
ヴィンセント・ブルックス
캐서린의 주인공으로 32세. 직업은 프로그래머.
2.1 공통
나름 성실하고 책임감도 있는 성격이지만 미래설계는 전혀 돼있지 않고 연인인 캐서린 맥브라이드에 비하면 소득도 적어서[2] 캐서린(K)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면서 악몽을 꾸기 시작한다.
마을[3]에 있는 유일한 술집인 스트레이 십에서 그의 친구들인 조니, 올랜도, 에리카, 후배인 토비와 결혼 문제에 대해 상담도 하면서 주변에서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는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악몽 3일차에 캐서린을 만나게 되고, 20대의 젊은 캐서린(C)와 연인 캐서린(K) 간에서 미묘한 내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악몽의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아이 문제와 결혼 문제만 해도 심란한데, 거기에다 악몽 5일차부터 스티브 델홈이라는 남자까지 캐서린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며 심리적 압박을 더욱 가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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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7일차의 악몽에서 스티브가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캐서린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려는 결의를 품었지만, Nice boat.가 두 명의 캐서린 사이에서 발생하고 현실에서 갑자기 악몽 8일로 이어지게 되는 안습한 전개로 이어진다. 악몽 속에서 캐서린(K)를 구하고 현실로 돌아오지만.. 나이스 보트 상황 자체가 악몽이라서 안절부절하던 빈센트는 캐서린(K)에게 실제로 바람피운 것으로 오인당해 차이게 되고 연락마저 두절된다.
그러다가 모든 악몽의 배후에 흑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와 캐서린과의 재회 및 모든 사람들의 악몽을 멈추는 것을 요구하며 9일차 악몽인 천상에서 흑막과 맞서 진정한 자유와 함께 스트레이 십의 다른 사람들이 꾸는 악몽을 멈추게 하며 모든 일을 마무리하게 된다.
2.2 엔딩별 행보
게임 플레이를 하다보면 등장하는 바로미터, 이것은 빈센트의 심리상태를 표시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파란쪽이 K서린, 붉은 쪽이 C서린, 정중앙이 자유인 엔딩으로 이어진다.
플레이어의 대화 선택지에 따라서 성향과 엔딩의 결말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신도 ,마왕도, 평범한 자유인도, 결혼에 골인한 사람도, 혹은 이도저도 아닌 처참한 꼴이 될 수도 있다.
2.2.1 캐서린(K) 엔딩
아치, 토드, 모건, 저스틴, 다니엘과 같이 내면에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악몽에 빠지게 되었던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악몽 세계에서도 그들은 자신들과 이야기하던 양이 빈센트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캐서린과 다시 만나기 위해 인생에 있어 생길 불편함도 모두 감수할 것이라는 선택을 하며 강인해진 것을 아스타로트로부터 인정받을 정도.
9일차 악몽인 천상에서 마스터를 격파한 후 연락이 두절된 캐서린을 다시 만나 올랜도와 죠니, 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오해를 풀고 몇 개월 뒤 스트레이 십에서 결혼식을 치르며 해피 엔딩의 마무리를 짓게 된다. 덤으로 에리카의 스포일러도 이 엔딩에서 누설.
노멀 엔딩에서는 결혼식을 올리기 며칠 전으로 흘러가며 빈센트가 캐서린에게 잡혀사는 안습한 스샷과 함께 스탭롤이 나온다. 반대로 배드 엔딩에서는 빈센트가 오해를 풀려고 시도하나 씨알도 먹히지 않고 그냥 캐서린이 나가버리면서 빈센트는 누적된 피로와 좌절로 인해 뻗어버린다.
2.2.2 캐서린(C) 엔딩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일말의 관심도 없이 생활하며 매일 아침마다 스트레이 십의 다른 사람들이 시체로 발견되어 뉴스로 나오는 광경만 보게 되고 자극적이고 혼돈에 가득찬 인생을 추구하는 등, 자신의 (즐기기 위한)자유를 모두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된다.
9일차 악몽인 천상에서 마스터를 격파한 후 인간계에서는 만나지 못하는 캐서린을 다시 만나 인간을 그만두더라도 그녀와 함께 살아갈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캐서린의 아버지인 딸내미바보 마왕 네르갈 앞에서 당당하게 프로포즈를 하는 대담함도 보여준다.
그러다가 며칠 후 빈센트와 캐서린은 마계에서[4] 마스터의 스토킹 안에서 신혼생활을 보내게 된다.
노멀 엔딩에서는 캐서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맞지만, SM 플레이를 당하면서 완전하게 농락당하는 안습한 인생으로 이어진다. 배드 엔딩에서는 빈센트가 각오한 것처럼 말하는 것에 각오한 것 같지도 않다면서 그냥 나가버리고, 빈센트는 친구들에게 정신병자 취급 당하다가 캐서린을 쫓아서 나가던 중 차에 치어버린다. 노멀 엔딩처럼 캐서린(C)의 가족 관계가 알려진다.
진엔딩에서는 마계의 던전과 각종 장소를 탐험하면서 빈센트가 강해지다가....
마계로 이주한 지 고작 며칠 만에 마계를 전부 평정하고 서큐버스 하렘을 구축한 것으로는 모자라 장인뻘 되는 네르갈까지 제압하고 마왕이 되었다. 본인도 머리에 뿔이 생기는 등 악마화가 진행돼서 악마가 되어버린 상태. 역시 인간은 전투종족
2.2.3 자유 엔딩
주변 사람들과의 문제 해결이나 애인 문제에 대해 별다른 생각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차도남 일반인이 되어서 악몽을 꾸기 전처럼 그저 그런 사람이 된다.
9일차 악몽인 천상에서 마스터를 격파하지만, 천상에서 꽤 당했는지 캐서린(K)도 포기하고 그냥 자유롭게 살기로 하고 성간여행[5]을 위해 자금 5만 달러를 빌려줄 것을 요청하지만 자기가 마련해 줄 수 있는 돈인 5백 달러만 빌려서 이익 배율이 높은 격투기 대회에 돈을 올인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게임기 라푼젤의 정체가 악몽으로 쉽게 접근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도 마스터가 말해주는 루트.
그리고 저녁에 친구들이 모였을 때의 이야기를 통해 죠니가 캐서린(K)에게 대시했던 것도 듣게 되지만, 죠니가 말하던 운명의 연인에 대해 말하면서 가볍게 넘기면서 격투기 대회를 관전한다. 진엔딩에서는 빈센트가 베팅했던 선수가 이기면서 마스터의 경악과 함께 성간여행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모으게 되어 며칠 뒤, 우주로 떠나면서 인생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라며 말한다.
반대로 노멀 엔딩에서는 빈센트가 베팅했던 선수가 완패하면서 돈을 날리고, 그로 인해 빈센트는 좌절감에 그 자리에서 뻗어버린다.[6]
2.2.4 바벨 모드 엔딩(?)
바벨 스테이지 중 마지막인 액시스 문디[7]를 클리어하면 여러 곳에서 만났던 신이 시어터 모드(스토리 전개인 골든 유희극장)에서 본 빈센트의 집으로 찾아와서 신의 영역을 정복한 우주최강의 남자인 그[8]에게 새로운 사랑의 신으로서 일해줄 것을 요청하며 방으로 들어와 축하한다. 이제 마스터는 마계로 퇴장
이 이벤트의 업적 명칭도 신이자 인간이로소이다. 그야말로 인간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2.3 타 작품 출현(?)
페르소나 3 포터블의 클럽 에스카페이드에서 혼자 술 마시는 남자가 바로 이 사람. 캐서린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 않았던 페르소나 3 포터블의 플레이어는 일러스트가 나오는 이 사람에 대해 매우 의아했을 것이다.항구 도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니 이 세계에선 돈좀 있나보군
- ↑ 1957년생으로 미국육군사관학교 1979년 졸업자.
- ↑ 캐서린은 토드와 아치가 일하는 유명 양장기업의 직원이고, 빈센트는 반대로 휴일 출장업무에 대한 추가 수당도 없는 소규모 직장 근무자
- ↑ 번화가가 있는 도시 외곽에 있는 조그만 교외 지역
- ↑ 집안 구조를 보면 빈센트의 방 자체가 통째로 옮겨진 듯하다.
- ↑ 행성간 우주여행으로 초기에 8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으나, 4일차 즈음에 5만 달러로 할인되었다고 한다.
현재 우주선 타는 데에만 얼마가 들더라 - ↑ 하지만 그 돈이 원래 누구 것이었냐를 생각하면 가장 괴로운 사람은 따로 있다. 바로 돈을 빌려준 마스터. 돈을 날리게되자 빈센트보다도 처절하게 괴로운 표현을 한다.
이기면 떼돈 벌어서 좋고 지면 마스터 엿 먹여서 좋고 - ↑ 실제 바빌론 신화 등에서 언급되는 신의 영역
- ↑ 바벨 모드에서 빈센트의 몸을 빌린 플레이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