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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a oh008 detail.gif
Kasper Hekmatyar
キャスパー・ヘクマティアル
이 세계에서 정말로 무기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해, 코코? 항공병기가 없으면 해전병기를 팔지. 배가 안 되면 전차를 팔아. 총을 팔지. 검을 팔지. 도끼를 팔지. 철을 봉인하면 곤봉을 팔지. 그게 우리 무기 상인이다.
몰라, 인생에 무슨 일이 있을지! [1]
개요
군수업자로서의 극과 극을 제대로 보여주는 진정한 의미의 무기상인
코코의 오빠. 아시아 지역 담당. 요나가 코코의 호위부대에 들어오게 된 계기를 만든 장본인.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지라 고급스러운 식사와는 거리가 멀며, 정크푸드를 좋아한다고 한다. 체키타 외에도 조직 구성원들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실력이 출중하다. SR반과의 충돌시 등장한 3인의 코드 네임은 에드가 앨런 포우이며, 이들은 캐스퍼에게 부하라기보다는 대등한 관계로 대우받고 있다.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코코 못지않은 마이페이스이며 코코가 진짜 감정을 숨기고 있다면 이쪽은 그냥 그 자체로 유쾌한 성격인 듯 하다. 일본도?! 하늘하늘 얇은 일본도예요!!! [2]
코코의 요르문간드 계획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 계획이 발동되어 세계의 질서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무기거래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즐겁게 지켜보려는 것뿐이다. 어차피 전투기를 못 팔게 되면 항공모함함재기가 못뜨는데 항공모함?!, 그게 안된다면 탱크, 총, 검, 낫, 곤봉, 돌도끼 등. 어차피 인간이라는 특성상 전쟁이라는 요소는 피할 수 없는 작용이기에 손에 집히기만 해도 그것은 무기가 된다는 철학이 있다.
처음 등장했을때만 해도 최종보스나 최소한 상당한 악역으로 보였으나 갈수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된다. 요나와도 처음엔 대립했으나(요나가 일방적으로 증오했지만) 이후에는 원만한 관계가 된듯 하다.
무기상인 일 자체를 즐기며 부대원들과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듯 하다. 실로 덕업일치가 아닐 수가 없다. 또한 일부러 분쟁을 일으켜 더욱 무기를 팔아먹기 위해 아시아 분쟁지역 위주로 무기를 판매하고 다니는데 작중에서는 캐스퍼 헥마티아르가 무기를 공급하는 곳마다 가뜩이나 아수라장인 곳이 그가 판매한 무기로 인해 더욱 아수라장이 되어 너도 죽고 나도 죽고 전부 다 전멸해버린다는 식으로 묘사가 된다. 각종 음모론과 매체에서 보여지는 방위산업체의 어두운 면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조나단 마루와 캐스퍼 헥마티아르가 함께 하였던 시간은 조나단 마루가 코코 헥마티아르와 함께 하였던 시간보다 훨씬 길었다(!) 작중 초반 시점이 2010년으로 추정되고 작중 최후반부에 코코와 캐스퍼가 무전으로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언급되는 어쩌구의 봄은 2011~2012년도에 절정에 다른 민주화 시위인데 작중 공식적으로 언급되는 조나단 마루의 캐스퍼 부대 합류 기간은 2년, 즉 2010년에 코코 부대에 합류하였다가 요르문간드 계획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코코의 부대를 벗어나 캐스퍼의 부대에 합류하게 된 시기는 아무리 길게 잡아도 2010년 말이라는 뜻인데 이 말은 즉슨 캐스퍼 부대에 몸을 담고 있는 시간이 코코 부대에 몸을 담고 있던 시간보다 훨씬 길었다는 뜻이 된다.- ↑ 코코 밑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둔다면 자신에게 오라는 말에 요나가
엿먹어라그럴 일은 절대로 없다고 하자 한 말.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 SR반 쿠로사카에게 목이 날아갈 뻔 했으면서 체키타가 가까스로 저지한 후 쿠로사카의 일본도를 팔랑거리며(...)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