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phrase
'캐치프라이즈'가 아니다. 유의해서 쓰자.
'캐치 프레이즈'로 띄어쓰는 사람도 있지만 붙여쓰는 게 맞춤법상 올바르다. 애초에 원래의 영단어가 상기한 바와 같이 띄어쓰기 없이 한 단어다.
1 설명
광고, 선전 등에서 남의 주의를 끌기 위해 내세우는 기발한 문구나 표어. 국립국어원에서는 표어 등으로 순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비슷한 단어로는 헤드라인, 슬로건 등이 있다.
주로 신문이나 잡지 등 출판물의 편집에 사용되거나 특정 상품 및 인물의 광고에 사용되며, 유명인이나 가상 작품의 캐릭터가 남긴 명언 및 명대사가 그 인물이나 캐릭터를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가 되기도 한다. 또한 특정 단체나 행사(올림픽 등)에도 캐치프레이즈가 마련되는 경우가 많다.
짧고 강렬한 문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확 잡아야 하며 표현하려는 내용의 핵심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일견 만들기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면 머리 깨진다. 간단해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임팩트 있고 독특한 캐치프레이즈를 만드는 것은 어렵다.
광고에서는 굉장히 자주 쓰이는 요소로, 그 광고의 흥망, 나아가 상품 매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홍보계에서 중요시되고 있다.
슬로건(slogan)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뜻을 갖고 있지만 쓰임새나 뉘앙스에서 차이를 보인다. 슬로건은 일반적으로 캠페인이나 정당 활동 등 정치적/사회적인 쪽에서의 짧고 강렬한 문구를 뜻하지만 캐치프레이즈는 이보다는 정치색이 옅은 단어이며 주로 특정 인물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다만 결국 뜻이 크게 다르지는 않기 때문에 혼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덕계에서는 주로 게임이나 라이트노벨 등의 홍보나 캐릭터 소개에 사용된다. 특히 일본산 컨텐츠나 캐릭터의 공식 소개에서 그럴듯한 대사를 한 줄씩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캐치프레이즈. 역시 그 작품이나 캐릭터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대사를 고른다.
2 나무위키에 등록된 유명 캐치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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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는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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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terday Tomorrow Now 24시간뉴스채널/Your True Network 한국의뉴스채널 YTN
- 희망을 나눠요/따뜻한 세상 함께 하는 OBS/사람 세상(世上)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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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을 받았습니다 -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걸! -
굴다리로 10초 안에 튀어와라, 9초 11초 그런 거 없다 딱 10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