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러

Controller

1 게임기의 입력장치

일반적으로 게임패드조이스틱을 말하며 Wii 리모컨이나 건 컨트롤러, 키넥트 같은 새로운 개념의 컨트롤러도 있다. 키보드마우스도 컨트롤러. 자세한 것은 주변기기 항목 참조.

2 시티 오브 히어로의 히어로 진영 클래스

전문 메즈 담당으로, 와우의 메즈와는 달리 아예 행동 불능으로 굳혀버려 무력하게 두들겨 맞게만 만드는 강력한 메즈기를 구사한다. 시티 오브 히어로답게 광역 메즈도 가지고 있어서, 한 명만 있어도 전투가 무척이나 편해지는 히어로 진영의 최고 전력.

PVP에서도 두 세명의 컨트롤러만 있으면 어지간한 브루트 정도는 단숨에 바보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클래스이다.

또한 보조적으로 디펜더와 같은 방어, 회복, 버프 스킬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디펜더보다 효율은 다소 떨어진다) 오히려 디펜더가 없어도 다수의 컨트롤러가 있는 파티가 더욱 효율적으로 싸우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개개인의 컨트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이야기이다. 일부 파워세트는 같은 컨트롤러가 파티에 있으면 효율이 더 떨어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아이스 컨트롤"이다. 얼음을 다룬다는 것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이 파워의 핵심 스킬은 얼음 장판을 깔아 적들을 미끄러지게 해서 무한 꽈당(...)을 일으키는 '아이스 슬리크'인데 효과 판정이 타 파워세트보다 느리다. 예를 들어 아이스 컨트롤러가 아이스 슬리크를 사용해 얼음 장판을 깔고 그 뒤에 마인드 컨트롤러가 매스 히프노시스를 썼다면 적들은 미끄러지지 않고 서서 잠을 자는 괴현상을 보게 된다. 채팅창에는 아이스 컨트롤러의 절규가...

그야말로 순수 보조형 캐릭터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솔플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어느 정도 방어력이 있는 팬텀 아미를 소환할 수 있는 "일루전 컨트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파이어 임프를 소환할 수 있는 "파이어 컨트롤"은 보조 파워와 컨트롤만 받아준다면 1인 중간 난이도 미션을 무리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잘 키운 "파이어 컨트롤/키네틱스"는 불굴 난이도도 혼자서 쓸고 다닐 정도로 강력하다.

시티 오브 히어로 프리덤이 시작된 이후, 어째서인지 유료 직업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포인트로 구입하거나, 파라곤 리워드의 보상으로 잠금을 해제해야 한다. VIP 회원은 무료로 쓸 수 있다. 무료회원이 매즈계열 캐릭터를 하고 싶다면 이젠 도미네이터 밖에 없다.

3 멜로 로맨스 영화

원제는 The Adjustment Bureau(조정국). 조지 놀피의 2011년 영화. 맷 데이먼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았다. 원작은 토탈 리콜로 유명한 SF소설가 필립 딕의 Adjustment Team이 원작이다. 주요 테마는 인간의 자유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