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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Luke "Cub" Swanson
국적 | 미국 |
종합격투기 전적 | 30전 23승 7패 |
승 | 8KO, 7SUB, 8판정 |
패 | 1KO, 5SUB, 1판정 |
생년월일 | 1983년 11월 2일 |
신장 / 윙스팬 / 체중 | 170cm / 177cm / 65kg |
별명 | "킬러, 컵[1]" |
1 소개
현재 UFC 페더급에서 활약 중이며 2016년 10월 15일 기준 체내 5위에 랭크된 파이터다. 타격과 그라운드를 두루 갖춘 올라운더이지만 KO승이 많으며, 화끈한 타격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2 전적
- 주요 승 : 조지 루프, 로스 피어슨, 찰스 올리베이라, 더스틴 포이리에, 데니스 시버, 제레미 스티븐스, 하크란 디아스, 카와지리 타츠야
3 UFC 입성 전
다수의 파이터들과 같이 스완슨의 어린 시절도 꽤나 어두운 편. 생후 3개월 뒤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스완슨은 먼 친척에게 입양된다. 14살이 되던 해 양부모가 갈라서고 친어머니에게 돌아오지만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갱단과 어울리기 시작하여 범죄의 길에 접어들게 된다. 친구들과 함께 빈집털이를 하던 중 경찰에게 체포되어 2년 동안 소년원에서 복역을 하기도 했다.
출소 뒤 19살이 된 스완슨은 처음으로 주짓수를 접하게 되고, 조 스티븐스의 권유로 그랙 잭슨 MMA 아카데미에서 정식으로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KOTC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WEC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WEC 시절 강자로 이름을 날렸으나 조제 알도나 채드 멘데스에게 패하는 등 최상위 반열에 오르기엔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후 WEC가 UFC와 합병되며 자연스래 UFC로 무대를 옮겨 활동하게 됐다.
4 UFC 활약상
2011년 11월 12일에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그러나 데뷔전 패배 이후 각성했는데...
2012년 1월 28일 UFC on Fox 2 대회에서 조지 루프를 강력한 훅으로 KO시키면서 각성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2년 6월 22일 UFC on FX 4 대회에서 페더급으로 감량한 라이트급 타격가 로스 피어슨을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었다.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도 받았다. 참고로 피어슨은 이 경기 이후로 라이트급으로 복귀한다.
2012년 9월 22일 UFC 152에서 최상급의 주짓수를 가진 주짓떼로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1라운드 KO 승리를 했다. 바디를 노리는 것 같으면서 얼굴 쪽으로 훅을 정확히 날렸는데 이걸 맞은 올리베이라는 뒤늦게 쓰러지는 일명 버퍼링(?) KO를 당했다. 특이한 KO를 선사한 스완슨은 이번에도 넉아웃 보너스를 받았다.
2013년 2월 16일 UFC on Fuel TV 7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했다. 벌써 4연승까지 했다.
2013년 7월 6일 UFC 162 대회에서 데니스 시버를 상대로 3라운드 TKO승을 거두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도 받았다.
약 1년간의 공백 후, 2014년 6월 28일 UFC Fight Night 44(UFN 44)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무려 6연승을 해서 잘하면 타이틀샷까지 받을 뻔 했으나... 애초에 이 방해꾼 때문에 받을 리가 있나...
2014년 11월 22일 UFC Fignt Night 57(UFN 57)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와 대결했다.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결정 매치였던 이 경기에서 문자 그대로 5라운드 내내 바닥을 구르다가 막판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인한 서브미션 피니쉬까지 당하며 완패를 당한다.
2015년 4월 18일 UFC on Fox 15 대회에서 페더급에서 굉장한 기세를 보이는 맥스 할로웨이와 매치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자신의 주 전장인 타격전에서도 밀리며 업셋을 당하면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이 경기 이후 부상으로 인해 1년의 공백이 생겼다.
2016년 4월 16일 UFC on Fox 19 대회에서 조제 알도의 팀 메이트인 하크란 디아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가졌다.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했다.
2016년 8월 6일 UFC Fight Night 92 대회에서 카와지리 타츠야를 판정으로 꺾으며 어느정도 위상을 되찾은 모습. 근데 의외로 타격에서 완벽히 압도한 것 같지 않다.
2016년 12월 1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UFC 206에서 최두호와 맞붙는 것이 확정되었다.
5 파이팅 스타일
유도와 주짓수 블랙 벨트를 소지한만큼 그래플링에 대한 조예 역시 굉장히 깊은 선수이지만 실제 경기상에서는 훅의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은 과단성 있는 타격과 튼튼한 맷집과 체력을 바탕으로 저돌적이며 과감한 인파이팅, 스탠딩 타격전을 주로 선보인다. 조지 루프와 찰스 올리베이라에게서 인상적인 KO승을 연출해낸바, 타격 자체의 위력의 측면에서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그만큼 전적상에서 준수한 피니쉬율을 보이고 있으나 그러나 난타전을 선호하는 본인의 성향에 비해 타격의 정확도가 좋지 못하고 타격에 대한 방어,회피 능력 역시 저조하다. 또한 테이크다운에 대한 대처, 레슬링에 대한 이해도의 측면에서 뚜렷한 약점을 보이며 프랭키 에드가,채드 멘데스를 비롯한 일류 레슬러들에게 일방적으로 압도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6 기타
본명은 케빈 루크 스완슨이다. Cub은 링네임[3]
국내팬들에겐 정찬성을 도발한 것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둘은 서로 도발을 주고받았으나 맞대결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최두호-타바레스 전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최(Choi)라는 아이, 맘에 든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두호가 자신을 콜한 것에 대해 "최두호는 나를 통해 이름을 알리려는 선수다. 나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UFC가 주선하는 대결을 피하지 않는다."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