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 멘데스

Chad "Money" Mendes
파일:UFChadMendes.jpg
UFC페더급의 왕자콩라인, 페더급의 파워하우스.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국적미국
종합격투기 전적21전 17승 4패[1]
7KO, 2서브미션, 8판정
3KO, 1판정
생년월일1985년 5월 1일
신장 / 체중 / 리치168cm / 66kg / 168cm
평체74kg 전후 [2]
링네임"Money" [3]
주요 경력NCAA Division I All-American (2006, 2008)

1 소개

현 UFC 소속 페더급 파이터.

페더급에서는 키는 작은편이고 리치도 짧지만, [4] 강력한 힘과 올 아메리칸수준의 준수한 레슬링스킬로 상대를 압박하는 레슬라이커 유형의 선수.
.
현재는 UFC 극강의 챔프였던 조제 알도, 뛰어난 관중동원력을 가진 새로운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페더급 차기 대권주자인 프랭키 에드가가 페더급의 중심에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페더급 상위 랭커이자 언제든지 타이틀을 노릴수 있는 강자이다. .저들에게 모두 져봤다. 타이틀 문지기. 멘데스 선에서 정리

2 전적

3 UFC 입성 전

미국 출신이지만 혈통적으로 따지면 포르투갈, 이탈리아, 푸에르토리코, 아일랜드, 그리고 미국원주민의 혼혈이라고 한다.[5]

고등학교 시절부터 핸포드 고등학교(Hanford Highschool)에서 레슬링을 연마했다.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에 진학하여 레슬링을 계속하였으며 레슬러로서 두번의 NCAA 1부리그 올 아메리칸에 뽑히는 등 활약을 하였다. (총 전적은 78전 64승 14패)

대학을 끝마치고 나서는 팀 알파메일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MMA를 훈련하였다

MMA데뷔는 2008년 9월 28일 PFC10에서 지오반니 엥카르나시온이라는 선수를 상대로 가졌다. 이 경기에서부터 뛰어난 그라운드 스킬을 뽐내더니 결국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상대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PFC와 TPF등 중소단체에서 5연승을 거두고 WEC에서 뛰게 된다. WEC에서도 데뷔전에서 에릭 코크를 상대로 한 판정승을 시작으로 앤소니 모리슨, 컵 스완슨 등을 잡아내고 4연승으로 승승장구 한다. 하비에르 바스케즈전 승리를 마지막으로 WEC가 UFC에 흡수되면서 자연스럽게 UFC 로스터에 포함되게 되었다.

4 UFC 경력

데뷔전은 2011년 2월 8일 UFC 125에서 야미가와 미치히로와 가졌고, 무난히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의 상대는 ADCC 2005년 은메달, 2007년 금메달을 딴 경력이 있는 레슬링 실력자인 하니 야히라. UFC 133에서 둘은 언더카드 경기를 가졌다. 사실 멘데스는 이 경기를 가지지 않고 페더급 챔피언인 조제 알도 에게 도전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알도가 경기전 부상을 당하는 도망가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언더카드 경기로 둘의 경기가 결정되었다. 사실상 자신과 비슷한 혹은 더 우월할 수도 있는 레슬러와의 첫만남이었기에 경기전까지 경기결과에 대해 이야기가 많았으나 상당히 선전하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것으로 11연승.

알도의 부상이 회복되고 결국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FC 142에서 알도를 상대로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타격에 능한 알도를 전진압박으로 공략하려했으나 멘데스에 의해 케이지에 몰렸다가 돌아나오며 시도한 알도의 니킥 공격이 정확히 꽂히며 KO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다만 이 경기에서는 알도가 멘데스의 테이크다운이 완벽히 들어갔을때 철창을 잡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서 논란이 약간 일었다.

타이틀 획득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진 다음 경기상대는 코디 멕켄지. 상당히 장신인 멕켄지를 상대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뽐냈으며 지속적으로 바디 공격을 성공시키더니 결국 바디 블로우로 KO승을 거둔다.

이후 야오친 메자, 대런 엘킨스를 모두 KO로 잡으며 갑자기 KO에 눈뜬 모습을 보여주는 중.

그러다 결국 커리어 역사상 단 한번도 KO 된적 없는 불꽃남자 클레이 구이다를 상대로 UFC 164에서 TKO승을 거두는 결과까지 만들어 내고 말았다. 라이트급의 명경기 제조기인 구이다가 페더급에서 TKO로 쓰러지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알도가 강한 거지 멘데스가 약한게 아니다" 라며 멘붕했다. 그리고 멘데스는 이 TKO로 knockOut of the Night 보너스를 받았다. 물론 이후 행보를 보면 구이다가 페더급에선 그다지....

그다음 경기인 닉 렌츠전에서도 예상보다 고전했으나 만장일치 판정승을 가져갔고, 이로써 알도에게 패배한 후 5연승을 거둬 다시 한번 알도 앞에 도전자로 설 자격을 얻었다.

대망의 UFC 179[6]조제알도와의 경기. 저번과 마찬가지로 역시 브라질 리우에서 열렸다.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UFC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타격가인 알도를 상대로 거의 경기 내내 타격으로만 승부를 보았다. 1라운드에서 왼손으로 알도를 다운시키기도 했으나 로블로, 아이픽킹 등 평소의 멘데스 답지 않은 반칙을 저지르기도 했다. 결과는 전원일치 판정패. 다만 이 경기 이후 멘데스의 타격이 상위 랭커들과 비교해봐도 꿇리지 않다는게 증명된 셈.

알도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경기자체는 불꽃튀는 타격이 오가는 상당한 명경기로 UFC 179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었고 World MMA Awards 2015, MMAJunkie, ESPN, Bloddyelbow 등지에서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다음경기였던 UFC Fightnight에서는 역시 챔피언 도전자였던 리카르도 라마스를 1라운드만에 TKO로 잡으며 '알도가 강한 거지 멘데스가 약한게 아냐' 라는 말이 또 나왔다.. 이렇게 확고부동한 2인자가 더 불쌍하지 않냐

멘데스와 알도의 양강체제에 가깝던 UFC 페더급은 둘의 2차전을 기점으로 프랭키 에드가가 페더급에 입성하고 코너 맥그리거가 슈퍼스타로 급부상하는 등 판도가 달라지고 있었다. 특히 맥그리거와 알도의 대립이 격화되며 모두의 흥미를 끌고 있었는데, 여기서 알도가 UFC가 심혈을 기울여 프로모션한 UFC189 2주 전에 부상을 당해 대회출전이 무산되는 사태가 터지고 만다. 결국 알도가 없는 상황에서 잠정 챔피언전이 결정되고 멘데스가 경기를 받아들여 둘의 경기로 메인이벤트가 대체되었다

맥그리거와의 경기는 초반에만 해도 멘데스의 테이크다운이 쉽게 들어가며 멘데스의 게임으로 흐르는 듯 싶었다. 그라운드에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이어진 스탠드 상황에서 압도적인 리치차이를 살린 맥그리거의 타격을 허용하다 결국 턱에 정확한 원투를맞고 그대로 다운. KO 패배를 당하고 만다. 멘데스의 패인은 빠른 체력고갈이었다. 평소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이는 모습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나왔다. 이는 아무래도 준비기간이 부족했던점, 맥그리거의 타격이 상상이상으로 강력했던 점들이 원인으로 보인다.[7] 알도 이외에 처음으로 당한 패배이며 알도 이후 처음으로 당한 KO패.

이로서 페더급 랭킹이 맥그리거, 에드가에 밀려 3위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12월 TUF 22(팀 맥그리거vs팀 페이버) 의 메인이벤트로 프랭키 에드가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진정한 전투호빗을 가리는 경기

멘데스로서는 이 경기의 승리가 절실하다. 알도에게 2번 패한 전적이 있는 그로서는 맥그리거에 이어 에드가에게 마저 패배할 경우 한동안 타이틀전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져버렸다. 그것도 충격적인 1라운드KO 멘데스 팬들은 눈물바다... 1라운드에 강력한 로우킥을 몇 번 성공시키고 [8] 자신의 장기인 테이크다운하는듯 무게중심을 낮췄다가 어퍼컷을 날리는 동작도 보여주며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고 있었는데.. 에드가가 빠르게 파고 들며 원투를 관자놀이와 턱에 적중시키며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버렸다. 멘데스가 쓰러지자마자 레프리가 말려서 스탑이 빠른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리플레이에서 보여준 결과 왼쪽 관자놀이에 라이트 훅을 맞을 때부터 휘청거렸고 레프트 훅을 턱에 맞으면서 완전히 정신을 잃었었기에 경기를 계속할 경우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첫 연패를 모두 턱에 원투펀치를 맞고 패배했기에 맥그리거 전도 그렇고 턱이 약해진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에드가와 맥그리거의 원투가 워낙 깔끔히 들어갔기에 KO 되어도 이상할게 없다.

이로서 에드가는 페이버, 멘데스를 잡아내고 강력한 대권후보로 떠올랐고, 멘데스는 데뷔 후 첫 연패를 당하며 재기를 위해 노력해야 하게 되었다. 한동안은 맥스 할러웨이가 차기 상대로 거론되고 있었으나, 할러웨이가 라마스를 압도적인 기량차로 잡아내며 사실상 에드가 다음의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간 상황이라 멘데스는 더 먼 길을 돌아가게 되었다. 결국 페더급 랭킹도 4위까지 떨어졌다.

어쨌든 페더급의 강자는 강자이니 다음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가던 참이었는데... 2016년 6월 11일 갑자기 멘데스가 USADA의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잠정적 반도핑 정책 위반자로 발표되고 말았다는 기사가 떴다. ## 만일 고의적으로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입증되면 연단위 자격정지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자격정지가 경감된다 해도 커리어에 타격을 받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각 7월 20일, 2년 출전 정지로 징계가 확정됐다.

5 기타

정찬성 선수가 알도와 멘데스의 2차전이 있기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말하길, 팀알파메일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을때 스파링을 해봤는데 정말 강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9] 같이 훈련했던 사이라서 약간의 립서비스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 자체가 강한 수준이라고..... 그리고 멘데스의 승리를 점쳤으나.....

타이틀전 한정으로 매치업 운이 더럽게 없다. 알도와의 두번의 경기는 모두 알도의 부상을 이유로 한번씩 미뤄졌다가 둘다 브라질에서 열렸으며, 맥그리거와의 잠정 타이틀전은 경기까지 고작 2주 남은 시점에서 부상당한도망간알도를 대신하여 땜빵투입된 것이었다. 물론 멘데스가 스스로 받아들인 경기들이니 변명거리는 될수없지만 그의 팬들로서는 아쉬울수밖에 없는 이력.

상당한 미남이며, 키는 페더급에서도 작은편이나 머리가 굉장히 작아 비율이 몹시 좋다. 멘데스와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중계를 보던 한국격투기포럼에서는 상대인 맥그리거와의 머리크기 차이때문에 "맥그리거 머리 왜 이렇게 커요?" 하는 댓글이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 맥그리거가 서양인치곤 머리가 큰편에 속하는데 서양인중에서도 소두에 속하는 멘데스와 같이있으니 상대적으로 더 커보이는것.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패션센스는 나쁘다. 특히 그의 슈트를 고르는 센스는...

몸이 상당한 근육질이다. 65키로 급인 페더급에서 큰편은 아닌데, 이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좀 더 근육을 키울수 있다는듯. 사실 신장으로만 따지면 벤텀급이 더 어울리는 선수인데, 실제로도 언제든지 벤텀급에서 뛸수 있을거라 밝혔다. 줄이려면 언제든지 줄일수 있는 모양. 다만 ufc에서 그나마 벤텀급보다 페더급이 더 대우가 좋기도 하고 페더급에서도 상위랭커이기에 굳이 그럴필요를 못느낀다고 밝혔다. [10]

애비 레인스(Abby Raines) 라는 여자친구를 두고 있는데, 멘데스보다 키가 크다. 약간이 아니라 정말 한참크다. 혹자는 둘의 키차이가 가장 이상적인 남자와 여자의 키차이라고 평할정도남녀가 바뀌었을뿐 물론 둘은 개의치 않고 만나지만 이 때문에 가끔 격투기 포럼에서 회자되곤 한다. 'Mrs Mendes and her son'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투척되기도 한다. 키작다고 까지마 나쁜놈들아 ㅠㅠ 그래도 예쁜 여자친구가 있어서 승리자다 여자친구를 누워서 안아줄때 자기도 모르게 트라이앵글초크로 안아준다 카더라.어맛 멋진남자...

상대의 도발을 참는 성격은 아니지만 트래쉬토킹을 잘하지는 못한다. 경기후 인터뷰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점잖게 말하는편. 근데 이 때문에 상품성은 그다지 좋지 않다.특히 맥그리거의 등장이후 이러한 면이 대비되곤 한다.

취미로는 아웃도어스포츠를 즐기는데, 중증의 사냥&낚시덕후다. 가장 즐기는건 사슴사냥인듯.. 아예 트위터 프로필에 대놓고 '사냥이랑 낚시랑 아웃도어스포츠는 내 삶의 낙이다.' 라고 적어놨다. 거기에 중증의 고기덕후. 트위터에 고기사진 RT하고 Hell yeah!!라고 적어논게 수두룩 하다 귀여워...

그러나 USADA의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 하고 걸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1]

그리고 그 결과로 2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2018년 6월 10일까지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었다. ##
  1. 2015년 12월 12일 기준
  2. MMA fighting 인터뷰 http://www.mmafighting.com/2015/7/1/8864547/chad-mendes-on-conor-mcgregor-im-going-to-mess-this-dude-up
  3. 그의 닉네임은 원래는 'Money shot'이었다. 닉네임의 기원은 크게 세가지인데, 첫째, 그가 좋아하는 O’Jays의 “For The Love of Money라는 노래에서 따온것이다. 둘째, 그가 쉴새없이 상대에게 테이크다운 패대기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이건 진짜 (돈이 될만한) 광경이다.'라는 뜻으로 붙여줬다. 셋째, 일종의 사냥/아웃도어 스포츠용어인데,. 채드멘데스가 사냥덕후이기에 붙은것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여러 이유로 붙은 Money shot이라는 단어가 하필이면 포르노영화에서의 'Cumshot'장면의 매우 유명한 속어라는것. 그래서 WEC 진출후 펩시의 스폰서를 받는 조건으로 Shot을 떼고 그냥 Money가 되었다.출처는 ufc 공식 인터뷰 http://www.ufc.com/news/Chad-Mendes-Money-Maker?utm_medium=twitter
  4. 레슬러는 대부분의 선수의 경우에는 키에 비해서 체격이 크고 힘이 강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체급 내에서 키가 작은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5. 자신의 트위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https://mobile.twitter.com/chadmendes/status/72528434013814784
  6. 원래 UFC 176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알도의 부상으로 연기되었다.
  7. 김대환 해설위원도 이를 지적했다.
  8. 에드가가 맞을 때마다 중심을 잃고 휘청거릴 정도로 강력한 로우킥이었다
  9. 몬스터짐 인터뷰 http://www.monsterzym.com/sports_mma_livetalk/1724331
  10. mmamania 인터뷰 http://www.mmamania.com/2013/4/20/4242926/ufc-quick-quote-chad-mendes-is-a-small-featherweight-who-could-al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