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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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볶음밥 국제대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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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의 국제대회, 또는 회의 1회 회의가 열렸던 1974년 스위스의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대회가 워낙 유명하고 사상 최초이기도 하며[1] 전 세계 기독교계의 이슈였기에 흔히 열린 장소의 이름을 따서 로잔회의, 또는 로잔 대회라고 통칭하며.[2] 1회 대회 당시 의장은 미국 침례교의 빌리 그래험 목사였다.
당시 1회 대회 참석자는 150여개국에서 온 3천명의 각국 대표들이었으며. 제3세계[3]에서도 참여한 대회 참석자들은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Let the earth hear His voice)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제2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1988년 열렸다.
제3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2010년 열렸다.

2 의의

무수한 종파로 나누어진 기독교의 화합이란 점에서 뜻은 좋지만 이를 두고 역시 보수적인 개신교계 고위층은 종교적 다원주의라고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이단은 죄다 쓸어버리고 오로지 개신교" 타령하지만 개신교도 동강난 상태에서 뭘?

3 로잔언약

제 1회 대회의 결과 나온 선언문이다. 원문은 여기에서 보자. 친절하게 한국어로 번역까지 해 주었다. 주 내용은 전도와 사회참여에 대한 균형 강조이다. 새의 두 날개로 비유하는게 일반적[4]

4 마닐라 선언

로잔 대회 이후 1989년 7월에는 약 170개국에서 3,000여 명이 로잔에서와 같은 목적으로 필리핀의 마닐라에 모여 제 2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의 결과로 마닐라 선언문을 발표하게 되었다.
원문은 여기에서 보자.
특이점으로는 기존 제국주의시대에 있었던 잘못된 선교방식에 대한 반성이 언급되었다는 점과, 타 종교에 대한 자유보장을 촉구한다는 점이다.마닐라 선언의 주된 결론은 선교의 시급성 강조와(이것만 강조하면 기존의 로잔이 무의미해진다) 이 선언을 로잔언약과 함께 연구하며, 실천에 옮기기를 촉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5 케이프타운 서약

2010년 198개국에서 온 4,200여 명의 복음주의자들이 10월 16일부터 25일간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복음화를 위한 제3차 세계복음화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의 규모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참여한 수천 명의 참가자들로 인해 이전의 두 대회에 비해 확대되었다.

케이프타운 서약은 1차 대회인 로잔 언약과 2차 대회인 마닐라 선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것의 역사적 연속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서약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성경적 확신들로, 2부는 그에 따른 행동 요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보기

6 함께보기

기독교
복음주의

  1. 미국과 영국의 복음주의의 만남을 대서양 동서 복음주의의 만남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제 3세계 기독교 복음주의까지 포함된 최초의 대회였다는 점 임펙트가 컸다.
  2. 이후에 마닐라와 케이프타운과 같이 다른 곳에서 대회를 열었지만 워낙 로잔대회와 그 결과물인 로잔언약의 영향력이 커서...안습
  3. 한국에서도 대표단을 파견하였었다.
  4. 물론 신사도 운동의 두 날개와는 전혀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