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걸 보는 위키러들 중 중세 시대의 상황을 보고 있는 것 같으면 기분 탓이다.
신사(紳士)도(道) 운동이 아니고 신(新)사도(使徒) 운동이다. New Apostolic Reformation (새로운 사도적 개혁), 혹은 New Apostolic Movement (새로운 사도적 운동)이라고 한다.
근본주의 개신교 계통에서 출발한 부흥 운동. 이 운동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완전히 사이비라고 하여[1] 까는 신학자도 있지만, 사이비는 아니지만 잘못 가고 있는 부분이 있으며, 잘 지도하여 품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본래 시작은 남미의 성령운동(혹은 오순절운동)의 한 분파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토론토 에어포트교회[2]나 빈야드 운동, 오순절 운동의 한 분파인 순복음교회, 경배와 찬양의 스타일로 한국에 많이 알려졌다.
'사도와 예언자의 직위를 회복한다'는 것이 요점이며, 교회에서 예언 사역, 성령 치유와 같은 내용을 유독 강조한다면 이 운동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G12나 알파코스[3]같은 것이 들어가 있다면 올바른 교단에 속해있는 교회인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G12 구조의 경우 교회 내부의 소그룹 스타일로 그대로 가능하기 때문에 신사도주의와 관계없이 교회 구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의 영향 때문이라고 하기는 조금 곤란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신사도 운동에서 G12와 알파코스를 서로 분리하여서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과 같이 보이게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 운동이 처음 시작된 미국은 물론이며 한국에서도 많은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참여금지/교류금지 등으로 의결되어 있다.[4] 열성적인 신앙은 인정하나, 극단적인 신비주의, 기복신앙 등이 개신교의 본 의미에서 심하게 벗어난다는 것이 이유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신사도운동 관련 단체가 정치권 및 대형 교회와 결탁하여 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5]
주요 이론가로는 피터 와그너, 토마스 주남, 존 아놋, 체 안, 마이크 비클, 제임스 라일, 폴 카인, 타드 벤틀리, 짐 베이커, 로드니 하워드-브라운, 신디 제이콥스[6] 등이 있다. 만약 교회의 목사가 이들의 이름이나 저서를 언급하거나 추천한다면 이미 신사도 운동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다고 봐도 된다.
다만 주의해서 볼 것은 한국에서의 신사도 운동 양상과 미국에서의 신사도 운동의 양상은 확연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의 경우 신사도 운동과 IHOP이 서로 구분되고(그 뿌리가 되는 곳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사실상 그 두 집단의 혼종과도 같은 양상을 보이기 때문.[7] 한편 또 다른 복음주의권인 영국도 이 운동의 태동기에 영향을 받았으나, 영국의 경우 특유의 토론문화로 초기에 가이드라인을 정리하고 취사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도구적으로 받아들인 것 이외에 교리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본고장(?)인 미국의 경우 신사도 운동과 IHOP의 구분점이 다르기 때문에 두 운동을 따로 구분지어 서술한다.[8]
2 교리와 사상
신사도 운동은 대략 다음과 같은 교리와 사상을 가지고 있다.[9][10]
- 사도와 선지자가 아직도 존재한다. (그 사도가 성경에 나오는 정경을 기록한 토대적인 사도와 같은 권위를 가진다고 믿고 있다.)
- 성경 외에 직통계시와 예언이 아직도 존재한다.
- 기적과 표적의 집회를 강조한다.
- 안수를 통하여 성령과 은사, 능력을 전이(임파테이션)시킬 수 있다.
마법도 아니고 - 세상을 종교, 경제, 문화, 정치, 교육 등 7개의 권역(칠권역, 일곱 산)으로 나누어, 이 모든 분야를 신사도운동의 교회가 지배하고 통치하여(통치신학, 도미니온) 지상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면(킹덤나우), 예수가 재림하신다. 이들은 그 중요한 수단과 방법은 "부의 이동"(돈)과 "일터교회"이다.(두 기둥)[11]
- 기독교는 옛 포도주이며 헌 가죽부대로서, 신사도개혁운동의 새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만 한다(기독교의 전복)
-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정통신학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이단교리와 사상도 모두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개방신학)[12]
- 종말적으로 신사도운동의 교회가 크게 부흥되며 대다수의 종말이 온다고 주장한다.(대부흥과 대추수)[13]
- 성경의 알레고리적인 비유해석
- 지금도 구약과 같은 많은 중보자가 있어서, 예언적 중보기도를 할 수 있다.
- 24시간/365일 쉬지 않고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Harp & Bowl(하나님의 임재)을 강조한다. IHOP이 대표적인 예.
-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설하면 조만간 종말이 올 것이다. 우리 세대가 될 수도 있다. 무슬림이 쳐들어오면 그들 중 80%이상이 죽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그 전쟁이 바로 아마겟돈 전쟁이다.
그럼 건설을 안하면 종말이 오지않겠네
2.1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언행의 특징
만약 어느 단체에서 아래 나오는 특정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면 신사도 운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위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 신사도적 예배 / 신사도적 교회 / 신사도적 세대 / 신사도적 질서 등의 (신)사도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 100%이다.
- 오중직임(에베소서 4장 11절)을 자주 언급하고 교회에 사도와 선지자들의 직분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대추수와 킹덤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며 다가올 종말과 예수의 재림을 빨리 예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 백 투 예루살렘, 다윗의 장막의 회복, 이스라엘의 회복, 예루살렘의 탈환 등의 말을 하며 이스라엘이 다시 아브라함의 언약의 약속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구약의 절기가 다 회복되어 다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한다.
- 한 새 사람(One New Man) 혹은 한가지 일(원띵: One Thing)이라는 말과 구호를 자주 쓰며, 기존의 교회는 종교의 영에 사로잡혀 있고 이제 새로운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고 말한다.
- 네트워크라는 말을 자주 쓰며 교회와 세상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Church 네트워크네트워크 마케팅? - 7개 권역의 회복(또는 점령)이라는 말을 자주 쓰며 특히 재정의 산이 점령되어 세상의 부가 교회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한다. / 일터 사역 혹은 비지니스 사역이라는 말을 자주 하며 헌금을 강조한다.
- 크라운 재정 세미나 등의 재정 프로그램들을 교회로 끌어들인다.
- 예언과 접신을 강조하고 빈야드식의 쓰러짐과 뒹구는 집회를 자꾸 하려고 한다. 소위 "토론토 블레싱" 이라고 불리는 기도집회를 강조한다.
- 신사도단체[14]가 주관하는 집회에 자주 참석하고 교회에서도 광고하며 참여를 종용한다.
- 예언자들이라고 하는 정체 불명의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여 집회하고 자신들도 적극적으로 예언하라고 말한다.
- 재정의 돌파, 상황의 돌파 등의 돌파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단언코 천원돌파 그렌라간하고는 관계가 없다. - 하프 앤 보울 예배를 신령한 예배, 기름부은 예배라고 소개하며 교회에 도입한다.
- 임파테이션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성령의 능력을 전달받으라고 한다.
-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재정이 늘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며 뜻이라고 한다.
- 직통계시를 강조하고 "지금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말을 자주 한다.
- 예수를 예슈아라고 부르고 유다의 사자라는 표현으로 호칭한다. 이외에도 몇몇 단어나 습관 등을 유대교에서 차용하기도 한다.
- 새 부대(New Skin), 새 술(New Wine)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며 자신들이 새 부대와 새 술이라고 말한다.[15]
- 위의 항목 중 최소 10가지 이상에 해당된다 하더라도 자기는 신사도 운동과는 무관하다고 극구 부인한다. 사실 신사도 운동이라는 말 자체가 이런 항목에 해당하는 단체들을 규정짓기 위해 만든 단어라서, 당사자들은 자기네가 어떻게 불리는지도 잘 모르는 듯.
2.2 신사도 운동에 빠진 신자들의 언행의 특성
- 무얼 하건
지하드영적전쟁으로 치부한다. 조금 이상하거나 특이하거나 하면 무조건 사탄의 계략이나 문화라고 말한다.논리적 만능키예를 들면 이런 식[16] - 신사도 운동이 주로 청년층을 타겟으로 삼기 때문에 청년들이 특히 많이 몰린다. 이들에게 하는 예언은 대동소이하다. 대체로 "내가 너를 큰 자로 세우겠다." "네가 하는 일을 이루겠다." 이런 식이다.[17]
이런 말 솔직히 누가 못해아무튼 방황하는 청년들은 여기에 열광하여서 빠져든다. - 세상의 모든 지역을 영적인 성지, 악의 소굴, 전투중인 곳으로 구분해 놓고 전투중인 곳과 악의 소굴에서 승리하기 위한 영적전쟁을 매우매우 강조한다.
3 실상
3.1 사도의 직분 논쟁
신사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사도권이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것이 예언사역을 하는 리더자들에게 계승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그 맥락이다. 그러나 신학적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개신교에서는 사도와 예언자의 직분은 매우 특수한 직분이며 신약시대, 혹은 초대교회 시대 이후로는 사라진 직분으로 보고있다. 아무리 사도와 예언자에 대한 개방적인 신학적 자세를 견지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에 사도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들 그건 어떤 공신력이 있는 곳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들만의 주장에 그칠 수 있는 것이다. 개신교의 경우 보통의 신학교에서는 신약시대 이후 사도의 직분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굳이 사도라는 명칭을 쓴다면 그것은 계승이 아니라 사도의 정신으로, 사도의 마음으로 정도로 쓰는 것이 무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요한 논점이 되는 것은, 실제로 성경에 잘 알려진 12사도와 바울 외 곳곳에 유니아, 바나바 등의 사도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경을 기록한 사도들이 아니며 그 시대 초대교회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이었다. 개신교에서는 이들을 속사도라고 하며 주후 2세기경의 이러한 사람들을 초대교회 교부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경에서 사도직이 끊어졌다고 말한 곳이 한 곳도 없기에(그래서 오히려 성경만 읽다 보면 사도가 아직 있는 줄로 믿게 된다.) 논란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도가 존재하느냐의 여부보다도 현 시대 사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기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주류 개신교단에서 사도는 성경을 기록한 존재로 여겨지기에 사도의 존재 여부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 (대다수 단체는 현재 존재하는 사도는 성경을 기록할 수 있는 종류의 사도가 아니라고 하여 넘어간다.)
물론 성경은 완성되었으며 사람이 임의로 더하거나 뺄 수 없다. 요한 계시록을 마지막으로 정경은 완성된 것이다.
3.1.1 다른 기독교계 종파의 경우
다만, 기독교계 종파중 보편교회에 속하는 가톨릭, 정교회+오리엔트 정교회와, 개신교파 중에서도 성공회에서는 사도직이 계승된다고 가르친다.[18] 이것이 가시적인 형태의 이른바 사도계승권이다. 한 교회가 사도로부터 이어온 정통신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중요 기준으로써 그 사도직을 계승한 사람들이 바로 한 교회를 담당하는 주교가 되는 것이며, 그들을 대리해서 현장 사목을 하는 이들이 신부이다. 주교직은 다른 주교가 안수하는 것으로 계승되며 이를 통해 사도계승권이 전수된다고 한다. 신설 교구에는 다른 주교들이 해준다. 때문에 한 지역 교회의 주교직을 거슬러 거슬러 쭉쭉 올라가고, 초대 주교를 안수해준 주교를 거슬러 올라 다시 죽 올라가면 결국 그 끝에는 12사도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은 로마의 주교로서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이며, 동방정교회의 정신적 수장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는 베드로의 형제이기도 한 사도 안드레아의 후계자이다. 가톨릭과 동방정교회 측으로부터 주교계승권을 인정받지 못한 성공회에서도 정신적 수장인 캔터베리의 대주교는 12사도는 아니나 예수를 매장한 아리마태아의 요셉의 후계자이며 이를 통해 정당한 주교계승을 주장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도전승 참조.
하지만 사도 자체를 인정하더라도 신사도 운동을 하는 집단처럼 여러 명의 사도가 있거나 임파테이션을 통하여 사도가 되는 경우는 없다. 사도를 인정하는 다른 교파라고 하여도 사도권은 매우 특별한 직분이지 신사도 운동처럼 리더나 목회자를 두고 사도라고 하지는 않는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들은 사도는 단순한 리더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신사도 운동에서만 자신들의 권위를 위해 자신들을 사도들로 포장하는 것 뿐이다.
3.2 현상에 대한 지나친 집중
이 운동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표적인 몇 가지를 꼽으라면 다음과 같다.
- 쓰러짐, 울부짖음 : 신사도 운동의 광신적인 집회를 대표하는 행동들. 인도자가 "성령", "불" 등 특정 단어를 외치면 갑자기 쓰러지는 식이다. 쓰러지지 않는 경우 손으로 밀쳐서 억지로 쓰러뜨리는 경우나, 심하면 쓰러지지 않는 참가자에게 옆에 있던 도우미가 귀에다 대고 "이 부분에선 쓰러져야 보기 좋아요." 하고 종용해 초심자의 한국 교회에 대한 믿음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짓을 자행하기도 한다.
- 웃음 터짐: 신사도 운동의 인도자들의 강연을 듣다가 이유없이 박장대소를 터뜨린다거나 하는 현상.
신사도 운동의 신도가 아닌 사람에게는 가히 정신병자들의 모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거부감을 준다.일종의 집단 히스테리일 수 있다. - 각종 기적(?)적인 현상
- 금이빨 : 치아가 금으로 변하는 것의 경우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많으나, 정작 연구소에 가져가서 금이 검출되는 일은 고사하고, 이것이 영구적으로 변한 것이라는 사례조차 한 번도 보고된 적이 없다. 신사도 운동 단체에서는 "믿음이 없으면 사라진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 없어진다." 식으로 주장하므로 본 사람이 없다. '믿음'이 없는 이들은 입 속에 일어난 기적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조명이 노란 빛이 강한 손전등인 것에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금가루 : 집회 중 금가루가 휘날린다는 것. 특수분장용 가짜 금가루를 이용한 사기극으로 판명되었다.
왜이리 금을 좋아해? 미다스의 손? - 각종 질병 치료 및 성형 등등
- 각종 예언사역 : 사실 조금만 이성을 가지고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면 아니면 말고식의 예언이다. 자세한건 다음 항목 참조.
현상 자체가 옳다, 그르다를 떠난다 하더라도, 신사도 운동의 경우 이 현상을 신앙의 척도, 혹은 구원받은 증표, 또는 성령 세례를 받은 증거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1970~80년대에 순복음교단에서는 방언 현상을 구원받은 증거로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현상을 일으키는 사람을 사도와 동급으로 보거나 예언의 권위가 있는 예언가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성경 어느 곳에도 그에 대한 설명은 없다. 물론 마가복음에서 믿는 사람들이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야기는 있지만[19] 이는 사도가 아닌 모든 믿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의 표시이다. 그리고 성경 어디에도 이러한 현상에 집중하라고 가르치는 부분은 없다.
고린도전서 14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방언과 예언 등 기적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3.3 아니면 말고 식의 예언
데이비드 오워[20]의 한국전쟁 예언 소동을 들 수 있다. 그의 예언이 연평도 포격 사태가 나서 성취되었나 싶었지만 이내 잠잠해졌던 일이 있다. 물론 자신들의 말을 듣고 회개했기 때문이라고 말해버리면 할 말이 없는데, 점쟁이들이 써먹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되면 자기 예언이 맞은 거고, 아니면 부정타서, 혹은 자기 말을 듣지 않아서라고 둘러대는 것과 같은 맥락. 판단은 알아서 하자.
실제로 이들이 성취되었다고 주장하는 예언들을 보면 모두 과거에 있어서 사람들이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은 것이나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라 검증 자체가 되지 않는 것들이며, 검증 가능한 것들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본 결과 하나도 맞는 것이 없었다. 이들의 사도로 활동한다는 신디 제이콥스의 경우 예언이 60~70%만 성취되어도 상당히 잘 맞춘것이라고 하는데. 성경에서의 예언은 100%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성경에서는 점치는 행위나 개인적인 예언은 금지하고 있다. 굳이 허용된 경우라면 교회 공동체를 위한 것 정도이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 신명기 18장 22절
그리고 이미 구약시대에도 이러한 거짓 예언자들 때문에 피본 사례가 있다. 야훼의 영을 직접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것은 열왕기상 22장 전체를 읽어보길 바라나 주 내용만 기술하겠다.
잘못된 예언: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들로 뿔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울트라리스크냐열왕기상 22장 11절
진짜 참된 예언: 저(이 사람은 참 선지자 미가야)가 가로되 온 이스라엘이 목자없는 양 떼와 같이 온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그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열왕기상 22장 17절
시드기야의 반박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내게 말씀하더냐열왕기상 22장 24절
미가야의 역관광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날에 보리라열왕기상 22장 25절
결국 미가야는 유폐되어 감옥에 갇혔고, 시드기야의 예언이라쓰고 개소리을 듣고 출정한 북 이스라엘 왕국 왕 아합은 시리아 군의 화살에 맞아 요단강 익스프레스크리가 터지는 바람에 지휘체계가 무너져 이스라엘 연합군은 전투에서 패배한다. 여담으로 지원하러 출정한 남 유대 왕국 여호사밧 왕은 국방력의 대부분을 날려먹었다.(문자적으로는 최소한 116만 이상(!!!!)의 직속 친위대+지방군수양제 쩌네[21])완전 중동판 비수대전 물론 나라 자체는 안말아먹었지만
3.4 세대주의적 종말론
이들이 주장하는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에서 세대주의 종말론의 신학적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복음이 서쪽으로 퍼져나가며, 현재 복음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진군중에 있다고 주장하며[22], 최종적으로 중앙아시아를 지나, 예루살렘을 영적으로 점령해야 종말이 온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는 다니엘서의 기간(시기)을 몇 년으로 해석해서 그 시기가 다 되고 나서 종말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세대주의 종말론의 한 분파와 다름이 없는 것이며,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일종의 시한부 종말론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세대주의에서는 교회의 원형을 구약의 이스라엘로 보며(개혁주의 신학에서 이스라엘은 교회의 예표.), 결국 모든 것이 구약의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교회들도 부정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 당연히 중동의 무슬림을 비롯한 이교도들은 정복의 대상일 뿐이다. 이 때문에 나타난 병크들은 아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의 종말 교리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주의로 이스라엘의 회복을 엄청나게 강조한다. 이스라엘이 회복되면 예수가 공중재림하여 자신들을 휴거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는 후천년주의로 "하나님의 정한 때에 예수가 재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세상의 7권역을 모두 점령해서 지상천국을 이루어 놓고 예루살렘에 깃발을 꽂아 자신들이 통치하는 신정국가를 만들면[23] 그때에 예수가 재림한다고 믿는 것이다." 뭐야 그냥 지상락원 만들기잖어 그래서 예루살렘에다가 성전(聖殿)을 건설해서 종말이 오게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성전(聖殿) 건설하다 성전(聖戰) 일으킬 기세 실제로 지을 준비까지 하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아마겟돈이 될 것이라고. 참고로 세대주의 종말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루살렘의 성전 건설이다. 겉으로는 대부분 전천년주의적인 관점을 따르고 있으나 정작 하는 행동들을 보면 후천년주의에 훨씬 가까운 모습이다. 정통 개신교회가 역사주의적 전천년주의나 무천년주의를 강조하는 것과 대비된다.
이러한 지향점으로 일어난 병크가 바로 아래의 두 단락이다.
3.4.1 종말을 위한 영적전쟁이라 쓰고 땅밟기라 읽는다!!!!!
영적전쟁 역시도 신사도 운동에서 유래된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종말, 즉 신정국가 건설을 위해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관련 집회를 하기도 하였으며, 공공연히 이쪽 지역 선교여행을 빙자한 민폐짓을 하면서 공공연히 크루세이더(십자군)라는 이름을 쓰기도 하였었다. 십자군이라는 단어가 이슬람권에 대한 선교를 위해서는 절대 써서는 안 될 이름이거늘, 선교를 하겠다면서 쓰는 그야말로 병크. 영적전쟁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이쯤되면 극과 극이 통한다는 얘기가 무슨 뜻인지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지하드와 다를게 뭐야
3.4.2 돈! 돈! 돈! 돈이 좋아요!(...)
영적도해와 같은 것을 들면서 7권역의 세력을 교회가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이루는 수단 중 하나가 바로 금전이 교회로 흘러들어오게 하는 것. 실제로 2006년에 올림픽공원에서 있었던 신사도 운동의 집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기사를 한번 보자.
메시지 말미에 체안[24]은 헌금을 위해 장황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 60:1을 근거로 "영광이 임하고 추수가 증가하면 부가 증가한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마지막 남은 선교과업을 위해 부요케 하시길 원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3세기 교회사에 들어온 궁핍의 영을 끊어야 부요해질 수 있다"며 "마틴 루터는 종교의 영과 단절했으나 궁핍의 영과 타협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은 전쟁으로 인해 패배의식에 젖어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사도적으로 한국에 궁핍의 영을 끊도록 사명을 주셨다"고 주장하며 헌금시간을 인도했다. 그는 "지금부터 궁핍의 영을 끊고 부요의 복이 임하도록 기도하겠다"며 좀 더 많은 양의 헌금을 강조했다. 또 "성령을 제한하지 말라, 처음 주는 생각이 하나님이 주는 생각이다"며 "그 액수를 안 갖고 왔으면 '하나님 내일 갖다 내겠습니다'라고 쓰라"고 헌금의 액수로 고민하지 않도록 촉구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던 물질적 축복의 약속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즉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면 하나님이 이 세대에 한국 땅에 '비즈니스의 기름'을 부을 것이라는 약속이다. 조건은, 많이 심어야 한다. 즉, 많은 헌금을 바치면 그에 대한 대가로 더 큰 물질적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참석자들은 의자마다 놓여있는 헌금봉투에 시키는 대로 기록하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는 체안 목사를 따라 기도했다. "제게 주신 권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시간 종교의 영을 묶나니, 궁핍의 영을 묶나니, 끊어버리노라.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 지어다. 다시 심나니, 믿음으로 내가 축복을 받습니다. 더 나은 직장을 받습니다. 월급의 인상을 내가 받아들입니다. 승진을 받아들입니다. 은총을 받아들입니다. 유업을 받아들입니다. 모든 빚이 끊어졌습니다. 수표가 내게 날아옵니다. 형통함이 옵니다.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의 그 일을 이룰 수 있도록, 할렐루야!!" 집회 참가자들은 헌금봉투를 흔들며 체안의 기도를 따라했다. 바구니에 있는 수표를 긁어모으는 시늉을 내며 허공을 향해 양손을 휘젓는 사람도 보였다. 궁핍의 영을 좇는 기도를 하는 내내 곳곳에서 허리를 뒤로 비틀며 "으~~ 허억~!" 하는 신음소리를 냈다. (월간 교회와 신앙 2006년 6월 13일 기사) |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사도들은 돈이 많이 필요해
아주 가관이다. 실제로 성경에서는 물질(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면서 물질숭배나 배금주의를 엄격히 경계하고있다.
전대(錢袋)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 누가복음 10장[25] 4절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후략) - 히브리서 13장 5절
더군다나 '교회에 궁핍의 영이 들어왔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정통 그리스도교의 교회론과 완벽하게 배치된다. 지극히 이원론적인 사고도 문제지만 교회가 마치 악령에 점령당한 양 이야기하는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완벽하게 깨뜨리는 행위이다. 이는 성경 단 한 구절로 작살난다.
(전략)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마태복음 16장 18절
3.5 신학 무시, 수단을 가리지 않는 교회 성장 모델
이들이 한국교회에서 인기를 끄는 원인이기도 하다.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방법을 동원하여도 무방하며(본격 개독교질 실시!!), 이를 위해서는 이단의 신학이나 주장도 모두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소위 개방신학을 주장한다. 헌데 이걸 주장한 피터 와그너는 정작 정통교회의 신학은 잘못되어서 멸망되어야 할 것으로 주장한다. 뭔가 앞뒤가 안맞는데? 실제로 피터 와그너나 다른 신사도 운동의 지도자들은 여의도 순복음교회나 큰믿음교회, 온누리교회가 자신들의 운동에 동참할 때는 새 포도주라고 치켜세웠지만, 한국의 주요 교단들이 이단성이 있다고 하고 자신들을 경계하자 종교의 영에 사로잡혔다고 바로 비난하였다.
그에 대한 주요한 레퍼토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다가오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어줍잖은 신학지식으로 편가르기나 하고 종교행위에만 열심이라면서 바리새인들에 비유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개인적인 계시 등에 대해서는 아주 강하게 신뢰하고 있으며, 세상과 타협하는 목회자들은 전부 심판받아야 마땅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 중에는 물론 일부 기복신앙에 빠지거나 부패 등의 병크를 저지르는 목사들을 까는 내용도 있지만...정작 이런 과오들이 신사도운동에서 유발되는 것도 있고 신학적 내용이 세대주의, 종말론, 과격한 선교 등을 주로 하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극단적인 점에서 그쪽 역시 비난할 입장은 못 된다. 더군다나 모 선교사는 "종교는 선악과가 만들어낸 가장 큰 죄악이다"라면서 신학적 지식들을 엄청 까대고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들이 믿는 그 하나님의 계시를 정리해준 업적이 바로 신학에서 나온다. 당장 삼위일체 하나님을 정리해준 게 누구이던가? 사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은 단 한번도 "나는 삼위일체다"고 직접 말씀하신 부분이 없다.[26] 그럼에도 삼위일체라고 우리가 믿는 것은 성경 속에 계시된 하나님을 혼란스럽지 않게 신학자들이 정리해준 덕분이었다.
또한 기독교 계열 신학자들을 바리새인에 비유하며 깎아내리는 행동도 신약성경의 문맥을 철저히 왜곡하는 해석이 아닐 수 없는데 당장에 현대적 의미의 신학은 학문적 정밀성을 가지고 언어학적 고증이 도입되는 등 소위 "율법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본인들이 "사도"라고 지칭해 주는 인사들의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스스로 사고할 능력을 상실한 이들의 모습이야말로 "율법주의"의 전형이라 할 수 있으니 이는 그저 자승자박일 뿐이다.
아무튼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교회가 성장해야 하며, 전통적 방식인 전도를 통한 교회성장이 아닌 수평이동을 통한 신사도 교회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때문에 교단 차원에서 이단이나 교류금지 등으로 결의해 놓고도 막상 대형교회들은 그걸 무시하고 이들과 교류하는 모순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래의 관련 교회 항목의 교회들도 죄다 대형교회들이다. 빈익빈 부익부는 교회에서도 여전하다
3.6 귀신론, 땅밟기
한국에서 이단으로 지정된지 꽤 지난 김기동계열의 베뢰아 귀신론과 같은 주장을 영적도해에서 하고 있다. 쉽게 얘기해서 각 지역의 영적 권세를 잡고 있는 악령을 대적해야 한다는 것.[27] 특히 이 주장을 자주 하고 다니는 곳이 바로 인터콥이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각 지역의 영들은 하나님과 맞먹는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악착같이 달려들어야 하는 복음은 매우 무기력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전격 각 지역별 보스에 도전하는 예수 실제로 이들의 주장은 예수가 온 의미를 요한1서 3장 8절을 들면서 마귀를 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들이 성경 구절을 교묘하게 왜곡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문의 내용은 마귀 자체를 멸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일, 즉 마귀로 인해 발생하는 죄를 멸하려고 한다고 되어 있다. 이 간단한 해석이 이원론과 유일신론을 가르게 된다.
이 귀신론의 근거가 되는 것이 세상이 성스러운 신과 그렇지 않은 악신의 권역으로 나위어 있다고 주장하는 이원론이다. 참고로 이원론은 초대교회부터 꾸준히 이단으로 배척되어져 온 사상이다.
아무튼 이런 영적도해 사상으로 인해 이들이 행하는 것이 바로 땅밟기이다. 참고로 땅밟기 자체에 어떤 의미를 두는 것 자체가 비성경적이다. 땅밟기 항목 참고.
종말론이나 세대주의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으며, 사실 이런 내용들은 이미 심각한 광신도들 사이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온 편이었다.
3.7 매우 열정적이고 화려한 분위기의 찬양
신사도 운동가들이 찬양의 분위기를 매우 열정적이고 화려하게 꾸며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신비주의로 이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신사도운동이 화려한 찬양팀을 운영하는것은 사실이지만, 화려하고 다양한 악기를 가진 찬양팀을 운영한다고 해서 전부 신사도운동인것은 아니다. 실제 성경에서도 다윗왕이 언약궤가 있는 장막에서 수백의 연주가들과 밤낮없이 찬양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찬양집회시 나타나는 지나친 신비주의와 신학을 무시하는 가사들이 문제가 될 뿐이며, 그 결과는 자아도취되어 신비주의로 흐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또한 마치 찬양을 자기 기분에 자아도취되어 "하나님을 높이는 노래" 로서의 찬양이라는 본질을 망각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CCM 항목의 논란 단락을 참고.
4 반론
4.1 호칭의 라벨링 문제
신사도운동의 정식 명칭은 신사도적 교회개혁운동이다. 굳이 띄어쓰기를 하면 '사도적'이지 '사도'가 아니다. 옳고 그르고의 여부를 떠나 이 운동 자체의 의의가 사도적인 교회 체계에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 내에서는 개신교회의 필연적인 약점인 교단주의와 개교회주의를 극복할 방법을 사도적인 네트워크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28]
신사도운동이라는 명칭은 국내 보수 교회에서 붙인 언어적 라벨링이라고 봐야 한다. '사도'란 명칭에 민감할수밖에 없는 국내 교회에서는 가장 큰 논란거리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실제 문제는 가장 덜한 부분이다. 이 문서에서도 이미 언급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단체는 현 시대의 사도 직분에 성경을 새로 쓸 권위를 부여하고 있지 않다. 다소 역동적인 주교나 감독 직분이라고 봐야 한다.[29]
4.2 교리
이미 각주에 언급된 부분이긴 하지만 정통 신사도 계열과 IHOP 계열의 교리가 판이하게 다르다. 정통 계열은 '승리의 종말론'이라고 해서 그리스도인에 의한 사회의 발전을 중시하고 대환란을 지지하지 않는다(무천년설과 후천년설이 합쳐진 개념인데 후천년설에 가깝다).[30]
반면 IHOP 계열은 사도적 전천년설이라는 변형 세대주의 종말론을 지지한다. 기존 세대주의 종말론이 환란전 휴거설을 지지한다면 이쪽은 환란후(정확히는 환란 막바지)휴거설을 지지한다. 그러다보니 기존 신사도 이론을 어느 정도 지지하면서도 끝에서는 첨예하게 다른 스탠스를 보인다. 실제로도 이쪽은 스스로를 신사도 계열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
이는 해당 운동 내에서 같은 주제로 말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국내 신사도 사역자들의 경우 기본 순복음 계열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주류다 보니 결국 IHOP식 종말론 교리를 채택하게 된다. 국내에서도 미국 최대의 신사도 교단인 HIM의 인정을 받는 학교가 있고 해외 강사들도 오지만 결국 종말론에 있어서는 듣는 것과 따로 논다.
뉴스를 검색해서 나오는 사건사고의 대다수는 유사 신사도 운동가들이 벌이는 사고다.기독교가 유사기독교를 싫어하고 불교가 SGI를 싫어하는 이유 이 부분은 네트워크주의의 약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유사 신사도로 인해 기존 신사도 계열이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것은 맞다. 한국은 구분하기가 어렵지만...[31]
5 관련단체
5.1 주요 운동 단체
참고로 교단 차원에서는 "신사도 운동"을 직접 문제가 있다고 지정하기보다는 아래 단체 중 하나를 이단/참여금지 등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신사도 운동이라는 용어가 비슷한 내용의 여러 운동을 통칭하는 표현이기 때문. 그러므로 아래 단체 중 하나라도 교단 차원에서 문제 제기가 됐다면 신사도운동 전체를 문제시한다고 생각해도 된다. 또한 교회에서 아래 단체 중 하나라도 좋은 의미로 언급하고 있다면 그 교회는 신사도운동을 지지하는 곳으로 봐도 아무 무리가 없다. 그러면서도 이름만 대면 아는 교회들은 이 운동과 많이 결탁되어있다
- ICA(국제사도연맹)(피터 와그너): 신사도 운동의 창시자 피터 와그너가 이끄는 단체.
-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세계 기도의 집
팬케이크 가게가 아니다[32])(마이크 비클): 아이합이라고도 한다. 위의 국제사도연맹과 거의 같은 멤버로 구성돼있으며, 신사도 운동의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 백 투 예루살렘: 영화 회복을 봤다면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능한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이스라엘까지 복음화 시키면 종말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 세계추수선교회(HIM, 체 안)
5.1.1 유사 운동 단체
- 빈야드 운동(존 윔버[33]): 존 윔버가 이끄는 운동이다. IHOP이나 토론토공항교회 등 신사도 운동으로 유명한 단체들이 빈야드 운동에서 시작하였으나 존 윔버와 이들의 견해는 완전히 달라서 빈야드 운동에서 탈퇴하였다.
- 그러나 두 운동의 지향점은 완전히 다르다고는 해도 은사주의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으며, 게다가 신사도 운동 단체들에서도 존 윔버를 선지자라고 지칭하며, 신사도 운동이 있게 한 모세 같은 존재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충분히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한국 내 신사도 운동 단체들이 빈야드 운동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 개신교계에서는 빈야드 운동이라 하면 신사도 운동과 비슷한 계통의 이단으로 취급한다.
5.2 관련 교회
- 늘기쁜교회(문대식)
- 서대문 바위샘교회 : 에스더기도운동본부를 후원하고 있으며, 위쪽에서 언급된 속칭 지진예언가 데이비드 오워의 집회를 이 곳에서 가졌었다. 이 교회에서 제2차 한국전쟁 드립을 했었다.
- 선린교회(김덕윤) : 아예 대놓고 교회 홈페이지에다가 IHOP를 걸어놨다.
- 여의도 순복음교회(조용기): 조용기 목사는 젊은 시절 신사도 운동의 대표주자 중 한 사람인 토마스 주남이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한 책을 번역하여 좋은 책이라며 강추했던 적이 있다. 또한 한때 신사도운동의 대표자인 베니힌, 피터 와그너 등과 CGI(교회성장연구소)를 공동설립하여 운영한 적이 있으며, 초기에 조용기 목사의 이단 논란도 이쪽에서 왔다. 논란이 되자 이후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는 중.
- 열방교회(김민호): "투시", "피뿌림 기도"를 비롯한 신사도 운동에서 영향받은 신비주의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예장통합교단에서 교류, 참여금지 결의되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의 열방교회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의 열방교회랑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할것
- 영동제일교회(김혜자)
- 오륜교회: 윤정훈 목사가 2012년 중순까지 활동했던 교회. 당시부터 명품 타임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을 해치고 싶은 위키러는 한번 들어가 보자. 혐오주의 인터넷 10만 댓글알바 양병설을 주장하는 등 문제가 많아 보인다. 웃기는 점은 분명 오륜교회 소속 목사인데 시끄러워지자 홈페이지에서는 쏙 빼버렸다는 것. 그러나 관련 포스터 등을 보면 계속 나온다. 아래에 있는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와 동일한 행태를 자주 자행한다. 이후 윤정훈 목사는 관련 문제로 인하여 2012년 10월에 오륜교회에서 사임하였다. 그러나 오륜교회 내에서 활동을 계속 하고 있으며, 특히 십알단과 같은 조직의 본거지가 오륜교회라는 점에서 무늬만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 온누리교회(하용조, 손기철): 한국 교회사에서 조용기만큼이나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대형교회이기도 한 이곳, 관련 있다. 당시 담임 목사였던 하용조 목사는 신사도 운동의 대표격인 IHOP를 좋은 곳이라 자주 홍보하였으며, 특히 IHOP의 여러 집회를 열성적으로 홍보하였다. 신사도 운동의 찬양 방식이 최초로 소개된 곳이 이곳으로, 현재까지 이 찬양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온누리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IHOP를 앞장서 방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곳 출신인 손기철 장로는 미국 유학 시절 존 윔버, 피터 와그너 등 신사도 운동의 대표자들과 교류하였으며, 이후 본인의 대학교수 신분을 이용하여 신사도 운동을 한국에 알렸다. 특히, 신사도 운동을 교회에 침투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미국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는 치유 집회를 "치유부흥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인도하면서 열성적인 강의 및 저술활동을 하여 신사도 운동을 크게 보급시켰다. 신사도 운동이 문제시된 이후, 이곳은 초교파를 표방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을 유지하고 있으나, 신사도 운동과 관계를 청산했다는 얘기가 없다.[34] 실제로 찬양스타일도 하프 앤 보울 스타일과 매우 유사하며(형태상 그럴 수도 있지만), 신사도 운동에서 즐겨하는 땅밟기를 성시화[35]라는 명목으로 지역교회를 불러다가 같이 하기도 한다. 지역교회의 경우 온누리교회가 워낙 영향력이 크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따라 나서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대중들에게 유명한 신도들을 내세워서 간증하는 모양.[36]
- 주님의 교회(김용두)
- 큰믿음교회(변승우): 신사도운동을 거부하고 있지만, 성령운동을 하고 케네스 해긴의 주장(신사도운동이 있기 이전에 토대적이지 않은 사도와 선지자는 존재한다고 한 주장)을 펴고 있다. 2011년 상당수의 메이저 교단들로부터 이단ㆍ참여금지ㆍ경계 등을 규정받았으나 현재 한기총과 예성에서는 이단성 없음으로 판정한 상태. 최근 서울 강동구의 성내동 새성전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이름을 '사랑하는 교회'로 바꾸었다. [37]
- 하베스트샬롬교회(홍정식,박호종): 신사도 운동 중 땅밟기에는 부정적이나 대부분의 운동을 '계승' 한다 주장한다. 대부분의 신사도 운동적 발언을 하고 있다. 설곡국제기도센터라는 기도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금이빨, 은이빨이 생겼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보려고 하는 이에게는 보여주지도 않고 은이빨은 치과에서 시술하지 않는다고 발언을 하는 병크를 터트린 바가 있다.(은이빨은 치과에서 아말감과 금이빨 다음으로 많이 시술하는 때움 방식이다(...). 덤으로 수련회인 줄 알고 갔던 중고딩들은 하루종일 밥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춤추고 노래하며 설교를 듣는 것에 미쳐 돌아가서 탈출을 하거나 어딘가에 숨어서 기다리거나 감응
세뇌되거나 한다고 한다(...). 교회 규모는 작지만 대표 목사 자체가 이곳 저곳에서 강연 및 설교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ICA, IHOP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피터 와그너, 체 안, 로베르토 상고 등의 목사가 자주 와 설교를 한다. 24시간 기도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찬양 자체도 무척 활기차고 감동적이다.(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들어도 눈물이 날 정도로 애절하기도 하다.) 다른 교회는 구시대적이며 권위주의적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으며, 다른 교회를 깎아내리며 우리 교회에 오라고 전도하는 사람이 꽤나 많다.[38] 직접 전도사와 얘기해 본 바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말은 모두 진실, 저쪽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 인터넷은 모두 거짓말이며 왜곡되었으며 인터넷 댓글의 병크가 터지면 기독교를 모함하려는 키보드 워리어들의 소행이라고 생각한다. - 삼호우리교회 (정병인): 대놓고 12사도니, G12니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3 선교 단체
- 사단법인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KHOP) - 라이즈업무브먼트, 라이즈업코리아대회 등과 유관합니다.
- 아가선교회(이현숙, 홍의봉)
- 인터콥(최바울): 땅밟기로 문제가 된 바로 그 곳이다. 신사도 운동 자체가 그런 식의 광신적인 집회를 자주 개최하는 특징이 있다. 본인들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도 이들 단체의 선교사가 관계되어 있었으며, 해당 사건 이전의 아프가니스탄 평화 축제 사건 역시 이들의 주도였다. 이들의 만행(?)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하자. 2010년 12월 6일 아프간 테러현장에서 선교사 한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2007년 샘물교회 사건에서 공격적 선도로 물의를 빚은 인터콥에서 현지파견한 선교사인데 하필 이슬람 사원앞을 지나고 있는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맞지만 하필 장소가 아프간인데다 목적이 선교인지라 비난을 피해갈 수는 없을듯 싶다. 해당뉴스 문제가 계속 커지자 2011년 12월부로 신사도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 물론 그 전에는 했다는 이야기. 현재 용어들을 대체한 것으로 보이는데 진정성 여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 2011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서는 예의주시, 참여자제를 의결하였으며, 2013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에서는 이단성 농후, 교류금지 및 단절 조치를 의결하였다. 아울러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측에서도 교류 자제를 의결하였다.
- 한국기독교영성운동연합회(예영수): 신사도 운동을 들여온 목사 중 하나인 예태해씨의 형인 예영수씨가 총재로 있는 곳이다. 이단연구가들을 비난하는 서적을 출간하고 있으며 예태해씨의 서적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교회들을 포섭하여 연합회 산하 독립교회로 만들고 있다고. 장로회의 주요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서 공식적으로 이단 옹호행위로 규정하고 신사도 유사운동을 중단할 것을 경고하였다.
- KSVM
- UC : 대학교회. 기존 대학교 캠퍼스 내의 선교단체 및 기독인 연합체들의 활동을 무시하고 활동하는 것으로 관계자들에게 악명이 높다. 물론 이런 점은 IVF나 CCC등 대학생 선교단체가 모두 지적받기도 하지만[39] 신사도 운동의 유관단체라는 점에서 더 문제시되는 것이다.
- 에스더기도운동본부
- 예수전도단
5.4 기타 유관 단체
- 국제사역자학교
- 와그너 리더십 연구소(WLI Korea)(홍정식): 신사도 운동의 가장 중요한 이론가이자 신학자인 피터 와그너의 이름을 내걸고 신사도 운동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사실 교단의 이름을 내걸지 않고, 각각의 교단에 연구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신사도 운동을 전파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설립된 곳이다.[40]
-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 기독교 비판 글만 올라오면 어김없이 찾아서 차단을 먹이는 곳으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곳.
전체 유관단체 목록은 여기를 참조.
6 관련 서적
- 열방을 향한 깃발/ 에벤에젤
-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 탐 해스/ 이스라엘문화원
- 유대민족의 비극적 역사와 교회/ 한사랑 출판사
-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 키비
- 메시아닉 교회/ WLI / 로버트 하이들러
- 이스라엘의 산들/ 노마 아취볼드/ 사랑의 메시지
- 헤븐/ 요단 출판사
- 그날이 속히 오리라 / 키이스인트레이터
- 다윗의 장막/ 토기장이 출판사/ 토미테니
- 그 땅에 대해 하나님은 진정 무엇이라고 하는가/ 키비/ 키이스 인트레이터
- 기적의 증인 이스라엘/ 키비/ 임사라
- 내 백성을 가게 하라/ 이스라엘문화원/ 톰해스
- 당신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휫셔,인싸이트하우스/ 돈 핀토
- 성경의 땅 이스라엘/ 키비
- 어찌하여 십자가가 같이 되었는가/ 이스라엘 문화원/리차드부커
- 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 키비/ 하용조
- 위대한 귀환(알리야 간증문)/ 키비/ 에벤에젤 사역자 외
- 제2출애굽 / 키비/ 스티브 라이틀
- 지금은 예루살렘 시대 / 송만석 / 두란노
- 하나님께서 결코 잊지 않으신 이스라엘/ 키비/ 데릭프린스
- 하나님의 특급 작전/ 두란노/ 구스타프 쉘러
-
세계역사상 가장 큰 교회를 이끈!! 조용기 목사/ 바울서신 /장하림
이스라엘 관련 제목이 많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다 이스라엘, 메시아닉 쥬, 시오니즘(알리야) 등을 주제로 한 기독교 서적이라면 무조건 한 번은 신사도 운동을 의심해 봐야 한다.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두세 단계만 걸치면 신사도 운동이 나올 수 있다.
7 관련 미디어
- 회복(김종철)
- 용서(김종철)
- 제3성전(김종철)
8 관련 문서
- 신흥종교
- 교회 수련회
- 근본주의
- 기독교
- 사이비 종교
- 세대주의
- 이단[41]
- 영적전쟁
- 땅밟기
- CCM : 신사도 운동에서 CCM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1990년대 이후 한국교회의 찬양의 주류를 이루는 CCM곡들은 신사도 운동이나 그 집회의식의 강력한 영향 아래에 있다.
- 뉴 와인 : 후원자를 못찾아서인지 사실상 망했어요
- ↑ 정통 개혁주의를 지향하는 개신교회들의 경우 완전히 사이비로 보는 시각이 많다.
- ↑ 처음에는 토론토 국제공항(피어슨 공항) 근처에 교회 건물을 마련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절대로 구내교회가 아니다! 현재는 '캐치 오브 파이어 선교회'로 이름을 바꾼 상황이다.
- ↑ 복음주의 성향의 성공회 신부인 니키 검블이 시작한 초신자 및 냉담자 (재)교육 프로그램이었으며(동영상) 지금도 해외에서는 순수하게 이 목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참고로 니키 검블 신부는 유대계 2세이자 런던 태생 출신으로, 이튼 스쿨과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성공회 성직에 입문한 인물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국에서는 들어오자마자 신사도 운동과 짬뽕되었고, 결국 이 문제로 아예 한국 개신교에서 이단 판정을 받아 퇴출되었다. 따라서 2015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교회에서는 정식으로 알파코스를 운영하는 곳이 없으며 유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사례가 있을 뿐이다. 한국 장로교는 합신, 합동 등 보수 교단에서는 알파코스는 이단성 있다며 배척하기로 했고, 예장통합 교단에서는 알파코스가 교회 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남용되거나 신비주의적으로 변형되지 않고 영국 성공회의 본래 취지(비신자 전도 프로그램)대로 운영된다는 조건이 지켜진다면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 ↑ 고신(2007/57/지극히 불건전한 사상, 관련 저술탐독 금지, 강사초빙 금지, 참여금지), 합신(2009/94/이단성, 참여금지), 미주한인장로교연합(2012/교류금지), 기장(2014/99/교류금지), 미주합동(2013/34/이단)
- ↑ 정작 이단/참여금지/교류금지 등으로 의결해 놓고도, 대형교회들은 거의 다 이걸 받아들이거나 따라간다.
- ↑ 말끝마다 영적전쟁
지하드을 붙이기로 유명하다. - ↑ 한국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 ↑ 애초에 비평점이 다르다. 때문에 미국 IHOP운동쪽의 사람들이 자신은 신사도와 무관하다고 극구 주장하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 주장하는 것 아래 신사도 운동과 IHOP의 모습이 마구 혼재되어 나오는 것은 한국만의 특수한 현상임을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이들 운동의 발상지는 미국 근본주의기독교의 본고장인 미국 동남부지역, 일명 바이블벨트 지역이다. 물론 이 지역에서도 오히려 비성경적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없진 않다.
- ↑ 네이버 카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운영자 이인규 권사의 정리 인용.
- ↑ 사실상 혼종이 된 한국 신사도 운동의 특성이다. IHOP만의 특성이 신사도와 짬뽕되어서 나타나는 것. 물론 그 열매는 크게 다르지 않기에(...) 한국 한정으로는 유효하다 볼 수 있다.
- ↑ 이들이 괜히 정치권 및 대형교회와 결탁하는 것이 아니다.
- ↑ 정통신학자들에 따르면 기독교의 전복과 개방신학이라는 사상 때문에 신사도 운동은 끊임없이 기성교회를 공격함과 동시에, 스스로 이단인증을 하게 된다고 한다.
- ↑ 잘못된 성경해석에 의한 종말론의 성취 주장으로, 신부 운동, 요엘의 군대, 늦은비 운동, 오순절의 성취, 다윗의 장막 등이 있다.
- ↑ 한국은 대표적으로 HIM, AHOP, KHOP, 원띵 하우스, WLI 연구소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관단체 참조.
- ↑ 재미있는 건 이 표현 자체는 수많은 이단, 사이비 종교들이 자신들을 포장할 때 우려먹고 있는 것이다.
- ↑ 이런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모습은 사실 이원론에 불과하다. 사탄이 하나님만큼 힘이 센 것이 아니라면...
- ↑ 그리고 뒤에 조건을 꼭 달아놓는다. 나중에 빠져나갈 구멍이 필요하니까...
- ↑ 그렇다고 주교가 사도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사도의 후계자일 뿐이다.
- ↑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징들이 따를 터인데, 곧 그들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들며, 독약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입지 않으며,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다(마가복음 16장 17~18절, 새번역 성경).
- ↑ 목사라고 하지만 논란이 많다. 원래 지진 예언가로 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물론 지구상에 지진은 거의 대부분 나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별로 신빙성 있지는 않다.
- ↑ 역대하에 이것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문제는 문자적으로 해석하건, 과장이라고 해석하건 절대 좋은 뜻이 아니다. (물론 여호사밧 왕 자체는 성군으로 묘사된다.)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뭣도 모르고 꼬라박았다가 116만 이상의 국왕직속 최정예부대 플러스 지방수호를 맡은 지방군 상당수를 한나절 전투 한큐에 날려먹음으로써, 삼대오물이나 원균이 에리히 폰 만슈타인급으로 보일 정도의 세계 전사상 최악의 졸장이자 막장이 되고, 과장으로 해석을 해도 전투 한큐에 친위대를 포함한 국방력의 대부분을 날려먹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완전 고자되기 - ↑ 이 때문에 인터콥같은 경우는 칭짱철도를 복음철도라고 부르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다.
- ↑ 아무래도 이들은 십자가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 듯 싶다.
- ↑ 한국계 미국인. 신사도운동을 하는 대표적인 사람이다. 내부에서는 사도로 불리는 듯.
- ↑ 사실 10장 1절부터 24절까지는 모두 선교여행에 대한 내용이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서는 그저 떠나라는 내용.
- ↑ 딱 한 군데, 요일 5:7에는 있지만, 이 구절은 후대에 가필되었다는 주장이 정설로 자리잡고 있다. 요한의 콤마 참조.
- ↑ 다만 김기동의 베뢰아 귀신론은 어떤 지역이 귀신에 얽매여 있다는 주장은 하지 않는다. 김기동 목사는 귀신은 영적존재로써 사람의 몸에 들어올 수 있지만, 몸에 들어오지 않은 귀신은 어떠한 힘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부득부득 사람에게 들어오려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축사로써 귀신을 내쫒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신사도의 귀신론은 김기동의 귀신론과는 다르게 어떤 지역을 주름잡는 귀신이 있다는 식의 주장이다.
- ↑ 그래서인지 해외 신사도 사역자들은 가톨릭 교회와 대체로 친하며 가톨릭 청년대회 강사로 초빙되기도 한다. 국내는 변종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예외지만(...)
- ↑ 직분으로서의 사도가 유효한가의 논쟁과는 별개다. 운동 내에서 직분과 직임의 혼동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 ↑ 정확히는 전부가 아니라 이 계열의 리더를 포함한 메인 스트림이 그렇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성향을 중시하다 보니 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나 개인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 ↑ 국내에서 신사도운동이라고 하면 유사 운동인 IHOP계열을 지칭한다고 봐야 한다. 당사자가 어느 교단에 속해있는가와는 별개다.
- ↑ 참고로 그 팬케이크 가게(Intermational House of pancake)와 같은 이름으로 상표침해 걸렸는데, 결국 IHOP(국제기도의집)의 약자를 IHOPKC(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Kansas City)로 바꾸는 걸로 마무리됐다
- ↑ The Righteous Brothers라는 유명 백인 소울 듀오의 건반 주자를 하던 인물이다. 한국에서도 영화 사랑과 영혼의 OST로 사용되었던 "Unchained Melody"라는 곡이 큰 인기를 끌어, 올드 팝 팬이라면 익숙할 수도 있는 이름이다. 이후 개신교 목사로 변신하여 빈야드 운동을 일으켰다. 2011년 제 2차 한국전쟁 예언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이것만 봐도 신사도 운동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아래 나온 내용처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은 신사도 유사운동인 큰믿음교회를 비성경적 이단으로 규정하였고, 한국기독교영성운동연합회에는 이단옹호행위를 중단할 것을 경고하였으나 온누리 교회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
역시 교회가 크고 봐야한다. - ↑ 성시화라는 단어 자체도 성경에 없는 말이다.
- ↑ 당장 연예인들 중에서 종교가 기독교인 연예인들의 상당수가 온누리교회에 출석중이다. 연예인을 하려면 온누리교회 인맥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 ↑ 큰믿음교회가 행위구원론을 주장한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믿음에 따르는 행함을 주장하며,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한다. 사실 큰믿음교회는 칼뱅의 예정론을 거부하는 등 반칼뱅적인 요소가 많다. 현재 비토대적인 사도의 존재를 주장하고 순복음교회 같은 성령운동을 하여,예장통합·합동·고신·합신측에서 각각 이단, 참여금지, 불건전 사상, 이단성, 예장 백석측 제명·출교·참여금지, 기성에서 경계집단 등으로 발표하였다. 하지만 한기총과 예성에서 이단성이 없다고 발표해 지금도 교계에서는 한기총과 예성을 두고 논쟁이 진행 중이다. 특이사항은 변 목사는 백석, 자신이 소속한 교단에서 출교 당했다는 사실이다. 백석에서 출교된 후 설립한 교단이 부흥총회다. 현재 이백여에 가까운 전국의 교회가 부흥 교단에 가입되어있다.
- ↑ 당연한 소리지만 그들이 욕하는 신천지와 다를 바가 없다. 참고로 이 교회는 바로 신천지의 본진이 있는 과천에 있다!!!
- ↑ 학교에 따라서는 서로 잘 협력하고 하기도 한다. 유독 UC는 그런게 없을 뿐...
- ↑ 물론 홍정식 씨는 소속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에서 제명당했다.
- ↑ 주요 교단의 경우 참여금지, 위험성 있음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신사도 운동 자체를 이단으로 규정하지 않았더라도, 이 운동을 하는 교회나 이 운동에서 파생된 알파코스등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 협회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사이비 이단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