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차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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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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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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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금빛 추억(金色の追憶)[1]

1 개요

이름 : 케차와차
일문 : ケチャワチャ
영문 : Kecha Wacha
종별 : 아수종
분류 : 첨조목-비막수아목-케차와차과
별명 : 기원호(奇猿狐)
위험도 : ★★★

몬스터 헌터 4의 등장 몬스터. 마다가스카 혹은 그 녀석 몬스터 버전. 사실 줄리언 대왕이라 카더라

2 소개

별명이 "기원호"인 아수종 몬스터.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하며 나무를 타기에 적합한 손발을 갖고 있다. 먼 곳의 나무로 건너갈 때는 앞다리의 날개막을 펼쳐 활공하기도 한다. 화가 나면 큰 귀로 얼굴을 가면처럼 덮어 큰 소리나 강렬한 빛을 완전히 차단한다고 한다.

온난습윤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기후에 서식하는 아수종 몬스터.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손이나 꼬리를 이용해 나무에서 나무로 건너다닌다. 거기에 적응해 앞발에는 긴 갈고리 발톱, 꼬리에는 고리같은 부위가 있다. 몸에는 피막이 있어 이것을 펼쳐 나무 사이를 활공할 수도 있다.

귀는 얼굴을 덮을 만큼 크고 눈알 같은 문양이 있어 외적에게 이 문양을 내보여 위협한다. 흥분하면 귀로 얼굴 전체를 덮고 폭음이나 강렬한 섬광을 막는 행동을 취한다고 한다. 매우 호기심이 왕성해 가까이 지나가는 상인 등을 습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름은 여우원숭이에서, 커다란 귀와 긴 손가락 등의 생김새는 아이아이에서, 날아다니는 피막은 날원숭이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원숭이 총집합[2] 귀 뒷면에는 발톱 같은 구조물과 눈알 무늬가 있어서 분노시에 얼굴을 덮으면 마치 눈이 커진 것처럼 보이게 된다. 나무 사이를 매달려 다니고 다리 사이의 피막으로 활공을 하기도 하는 등 기존의 아수종과는 매우 다른 몬스터. 심지어 맵 이동 시에도 점프해서 가는 게 아니라 피막으로 날아서 이동한다. 즉, 아수종 중에서는 유일하게 날아다니는 녀석인 셈이다.

3 게임 속에서의 모습 및 공략

케차와차를 처음 만나게 될때 헌터가 두리번거리다가 풀숲에서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듣고 거기를 본다. 아무것도 없었지만 소리를 따라 시선을 옮기자 케차와차가 이리저리 날뛰고 있다. 그러다가 케차와차가 헌터 바로 앞까지 와서 수풀에 매달려서 헌터를 보는데 이놈이 갑자기 코에서 수속성공격인 액체를 날린다(...)기원호의 콧물! 그리고 나서 전투가 시작되는데 처음에 저 공격을 맞았다고 해서 스태미너가 빨리 달거나 하는 효과는 받지 않으니 안심하자.헌터를 화나게 한 대가가 뭔지는 알고 있겠지?

사실 초반 몬스터라 그다지 강하지는 않다. 하지만 문제는 미칠듯이 난해한 공격패턴. 패턴이 복잡한건 둘째치고 공격속도 빠른데다 스피드도 빠르다. 거기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단차공격을 맞춰도 시종일관 지랄발광을 해대니... 이정도면 거의 ADHD다(...). 같은 골격의 몬스터도 이러는게 함정 후반으로 가면 이정도 몬스터는 별것도 아니겠지만 초반 햇병아리 헌터에게는 매우 짜증난다. 강한건 아닌데 짜증난다(...).체력은 높지 않아서 얀쿡크정도의 벽은 아니다.

지상과 수풀 지역의 공격패턴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수풀 지역의 공격패턴은 상대하기 까다로우므로 줄평지로 유인한 뒤 싸우는 쪽이 유리하다. 공통적으로 코에서 내뿜는 액체는 피격 시 수속성 상태이상에 걸리며, 할퀴기나 활공 등이 기본, 격분 후에는 전방 180 부근을 여러 번 내려찍는 공격 등을 가하는 정도이나... 수풀 지역으로 가면 상황이 바뀐다. 일단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지상과 나무 위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주로 위에서 매달린 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압도적으로 불리. 수풀 위로 올라서면 밑으로 숨었다가 승룡권을 날리거나 달려들어 덮치는 등의 공격 패턴을 보여주며 플레이어를 시종일관 귀찮게 만들지만 역시 수풀 위가 전투하기 편하다. 조충곤,거너 이외 검사들은 수풀위에서 싸우는게 유리, 거너나 조충곤은 수풀 아래가 나을 수 있다. 상시 매달려 (가끔 위로 올라가지만) 공격하는 만큼 발및에서 덮쳐오는 케차와차를 상대하기보단 쉽고 조충곤은 뛰어올라 떨어트리기 쉬워 아래서 싸우는게 좋다. 결국 전투 포지션도 개인 취향.

분노 시에는 열어둔 귀로 얼굴을 덮어 무서운 맹수처럼 보이게 하며, 포효를 지르며 공격, 패턴 자체에 큰 변화는 없지만 공격력이 대폭 올라가며 스피드도 조금 더 빨라지므로 주의.눈에 뵈는게 없다 이 때는 섬광이나 음폭탄도 일절 통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 단차 모션이 두가지다. 평지에서 올라탈때와 수풀위에서 탔을때가 다른데 전자는 그냥 지상에서 한번 날뛰고 후자는 수풀에 매달려서 날뛰는 정도의 차이.

파괴 가능한 부위는 당연하게도 귀, 손톱, 꼬리이다. 꼬리는 대충 때려도 부서지지만 끝의 털이 흩어지는 게 전부라 파괴된 티가 잘 나지 않으니 주의. 애당초 기본 보수에서 꼬리가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노리고 부위파괴할 필요까지는 없다.

집회소 4성 키퀘중에 기원호 두 마리를 잡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둘이 꼭 붙어다니는 지라 한 번에 미친 원숭이 두 마리를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피곤함을 유발한다. 비료옥을 던져도 남은 한 마리가 먼저 도망간 한 마리를 뒤쫒아간다(...). 다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녀석들의 행동이 어긋나기 시작하는 데 이때를 노려서 한 마리씩 처리하자.

이 녀석으로 만드는 대검인 와다크소드의 마지막 트리인 와다크라블레이드는 꽤 쓸만한 청예리와 수속뎀, 넉넉한 슬롯으로 상위 초중반 수속을 책임진다.후반부가면 가노토토스대검에게 밀리지만

방어구인 케차 세트는 정령의변덕, 수속성공격+1이라는 간단한 구성으로 되있다. 화속성이 -15기에 화염을 쓰는 중반 이후 몬스터들을 주의해야한다. 케차 세트는 헌터 방어구는 손오공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케차와차 소재로 만드는 조충곤은 이름부터가 여의봉이다) 동반자 아이루 방어구는 저팔계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케차 세트와 조충곤 여의봉을 들면 그야말로 손오공. 다만 여의봉은 상위건 G급이건 취미 수준의 성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상위 케차 S 세트는 정령의변덕, 수속성공격+1, 체술+1, 불운이 뜬다.
G급 케차 X 세트는 신의변덕, 수속성공격+2, 체술+1, 불운이 뜨며 팔 부위에 깨알같이 장인이 2포인트 있다.

4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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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Ash Kecha Wacha

"백원호"라는 이름대로 하얀 털을 지닌 아수종 몬스터. 피부막을 이용한 활공이 특기이며 평지에서 생활하는 모습도 목격된다. 코에서 가연성 액체를 뿜거나 딱딱한 귀로 얼굴을 덮어 보호하는 등 일반종보다 다채롭고 교활한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한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회색 아종 백원호(白猿狐)가 등장한다. 원종과는 달리 분노 상태가 아니더라도 전투의 대부분을 귀를 덮은 상태로 싸운다. 화속성 공격을 구사하는데, 이때 준비동작을 자세히 보면 귀 끝을 부싯돌처럼 사용하는걸 알수 있다.그러니까 인화성 콧물 귀로 머리를 덮을 시 귀의 육질이 매우 단단해지며 분노시 상체의 육질까지 단단해진다.[3][4]실제로 수렵 후에 귀를 자세히 보면 금속성의 광택이 난다. 피막 부분이 원종 케차와차의 몸색깔과 귀랑 비슷하다. 여담으로 검은색 귀를 덮은 모습이 카니지와 비슷해서 그야말로 포스가 흘러넘친다(...).

원종보다 피막을 이용한 공중 돌격 및 유도 공격을 자주 사용하며 기존 패턴에서도 중간중간 피막을 이용한 공중부양->유도 공격 식으로 변환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분노시에는 더욱 개같은데 상체육질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하체를 노릴 수 밖에 없지만 원종이나 아종이나 몸을 틀어서 뒤돌은 후 할퀴는 패턴이 있어서 제대로 딜을 넣기 힘들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그렇다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건랜스를 들고가기엔 망설여진다. 애초에 포격의 추가 화속 데미지도 안먹히니 여러모로 효율이 떨어진다.

'케챠와챠 아종을 수렵해줘'(백원호 케챠와챠 아종의 수렵 퀘스트)를 랜스로 수렵하는 영상. 영상에 나와 있듯이 공중에서 1번 페이크를 넣고 덮친다던지 불콧물을 발사한 뒤에 바로 호버링 패턴으로 연계된다던지 많은 연계패턴이 추가됐다고 볼수 있다.

특이하게도 원종과 아종의 무기가 각각 서로의 약점을 완벽하게 찌른다. 아종의 화속성 무기는 원종에게 약점을 찌르며 원종의 수속성 무기 역시 마찬가지.

방어구인 케차Z 세트는 원종보다 훨씬 공격적인 세트인데 체술+2, 불속성공격+2, 철면피(방어 DOWN 상태가 되지 않는다), 물내성약화가 뜬다. 무기는 화속성 무기인데 대부분 리오레우스-은화룡 무기를 만들 때까지 쓸 만한 징검다리 격의 성능은 된다.
  1. 유적 평원 범용 BGM으로 쓰인다.
  2. 다만 날원숭이같은 경우에는 영장목이 아닌 따로 날원숭이목이라는 독자적인 분류군에 속한다.
  3. 설령 보라 예리라도 용서 없이 튕긴다. 그야말로 금강불괴.
  4. 실제로 격투대회 안내원의 증언에 따르면 귀를 덮고 있는 상태의 케챠와챠는 방어력이 강하다고 한다. 원종의 경우 체감상 별 차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