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바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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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 No. 15
켐바 워커 (Kemba Hudley Walker)
생년월일1990년 5월 8일생
185cm (6 ft 1 in)
체중83kg (184 lb )
출신학교코네티컷 대학교
포지션포인트가드
드래프트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샬럿 밥캣츠에 지명
소속팀샬럿 밥캣츠/호네츠(2011~현재)
등번호15번
수상내역NCAA Final Four Most Outstanding Player (2011)

1 소개

샬럿 호네츠포인트가드로 안습의 경지에서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이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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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 우승 후 대통령과의 기념샷. 오른쪽은 전설의 대학농구 명장 짐 칼훈 가운데 맹구는 기분탓

뉴욕 브롱스 출신인 켐바는 할렘에 있는 Rich High School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뉴욕 닉스의 홈구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데릭 로즈가 주축이 된 선수들과 경기를 해 팀을 승리로 이끈 적이 있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일치감치 코네티컷 허스키스의 입학허가를 받아놓고 진학하였는데, 코네티컷 허스키스에 입학하자마자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하더니, 3학년이었던 2011년 시즌에는 팀을 March Madness 챔피언에 올려놓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고 본인은 이 챔피언쉽 최고의 인상깊은 선수(Most Outstanding Player)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펼친다. 그날 캠바 워커는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필드골 성공률도 25%를 겨우 넘겼지만, 16득점을 기록하여 그날 출전한 선수들 모두를 통틀어서 제일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맹활약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워커는 당연히 2011년 드래프트를 신청한다.

2.2 프로 시절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째로 선택된 켐바는 처음에는 식스 맨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D.J 어거스틴의 부상으로 2012년이 된지 얼마 안되어 주전 포인트 가드로 중용된다. 2012년 올스타에서는 떠오르는 젊은 선수들 명단에 포함되어 샤킬 오닐 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기도 했다.

2012-13 시즌에는 전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소포모어 징크스는 없다는 듯이 평균 17.7점에 평균 5.7개의 어시스트, 2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NBA 포인트 가드 주전자리를 안정적으로 꿰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팀이 안습의 성적을 기록하며 켐바와 제럴드 핸더슨 그리고 나머지 쩌리 선수들로 구성된 샬럿 밥캣츠라는 말도 들어야 했다.

2013-14 시즌에는 팀이 알 제퍼슨을 영입해 강력한 골밑 득점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몇몇 동부 팀들이 대놓고 탱킹을 하려 전력을 악화시킴에 따라 힘을 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켐바의 성적은 그닥 개선되지는 않았다. 어시스트가 5.7개에서 6.1개 그리고 자유투 성공률이 .837로 오른게 전부. 그렇지만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되었고고, 마이애미 히트와의 포스트시즌에서 비록 적은 표본이지만 안정적인 슛과 득점, 드리블을 보여주면서 팀은 패배했만 그래도 처음 플레이오프를 밟은 선수의 티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호네츠로 새출발하는 시즌 첫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4쿼터 연장행 슛과 연장전 위닝 샷을 성공시키고 기분좋게 4년 $48M로 연장계약을 맺으며 샬럿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낙점받았다.

2014-15 시즌에는 평균 19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하면서 샬럿 호넷츠의 간판스타가 되가고 있는중이다.

하지만....

반월상연골이 심하게 파열되면서 최소 5주에서 6주까지 결장할수있다는 의견을 말했지만 사실상 정규시즌은 아웃되었다.

2015-16 시즌 현재 평균 18 점 5어시 4리바를 하고 문제점이였던 야투율도 45퍼센트로 작년보다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거기에 바툼의 엄청난 경기력으로 팀성적도 14-9란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리딩에 주력하는 포인트 가드가 아닌 폭발적인 개인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두는 스타일. 상당히 날렵해서 엄청난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선수를 제칠수 있으며 드리블 능력 역시 상위권인 선수로 자신의 개인기와 드리블을 이용해서 돌파하는 기술이 좋은 선수이다. 그러면서도 민첩성도 좋고 공을 잘 붙잡고 있어 턴오버의 숫자도 매우 적다.

무엇보다 NBA 첫 플레이오프인데도 침착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코네티컷 대학 시절 팀을 NCAA 우승으로 이끌었을 정도로 담력 역시 대단한 선수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개인기를 선보이기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경기를 운영해 가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그러므로 더블 팀이나 세트 오펜스 같은 수비를 물먹이는데도 능한 공격적인 포인트가드로 정의할 수 있겠다. 작은 몸인 편인데도 불구하고 파워와 점프력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어 평균 4~5개의 리바운드를 잡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

단점은 이런 선수들이 대부분 보여주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한 무리한 플레이 및 가끔 보여지는 슛 난사. 평균 필드골 성공률이 4할이 되지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너무 자신감이 넘친 채 쓸데없거나 엉성한 자세에서 슛을 쏘는 경우가 가끔 보여 팀의 공격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있다. 또한 드리블 실력만큼이나 선수들을 리드 및 정리 하는 리딩 능력은 기타 정상급 포인트가드들에 비함 많이 떨어진다는 편이며 키가 작기 때문에 점프력이 좋다고는 해도 한계가 있는 편.

또한 시야가 그닥 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라든지 수비 매치업 등에서 가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2013시즌부터 골밑에서 훌륭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알 제퍼슨 때문에 조금 보안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특성과 비슷한 나이 및 스텟 때문인지 종종 현지에서는 올랜도 매직브랜든 제닝스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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