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본편 종료까지 해명되지 않은 떡밥 모음.
1시즌의 소설판이 그랬듯이, 현재 미완인 R2의 소설판으로 남겨진 떡밥을 주워담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소설도 애니와는 별개로 취급받아서 본편이 끝난 이상 나머지 떡밥은 버려지거나 시청자 각자의 판단으로 넘어갔다고 할 수 있다.
- C.C.의 진짜 이름은?!
- 따지고 보면 V.V.도 본명이 안 나왔다. 뭐, 기실 밝혀지던 말던 큰 의미는 없는 것이지만. 그리고 불로불사나 소원 문제는 어떻게 되었는지도….
- 잡지에서 스탭들의 코멘트에 의해 선대 V.V. 이야기가 나온 걸로 보아서는 단순히 원래 이름의 이니셜이 아닌 코드 계승자들에게 이어지는 별칭으로 보인다. 즉 본명과는 관계 없는 것.
- 다만 를르슈가 C.C.의 이름을 알게 된 뒤 그녀에게 '흰 눈'에 관련한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이것과 관련있을 가능성도 있다.
- 사실 이 문제는 본명 그 자체가 아니라 "그녀의 본명은 오직 를르슈만이 유일하게 알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 사실 성우는 C.C.의 본명을 를르슈에게 이야기 할 때, 분명히 본명을 제대로 발음했다고...단지 애니메이션에서만 출력이 안되었을 뿐.
물방울소리
- 카렌 슈타트펠트의 실종된 오빠 코즈키 나오토.
- 1기 방영 당시에는 명백히 코즈키 나오토는 겉으로는 사망한 상태이나, 설정상은 생사불명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R2 종료시까지 그의 정확한 생사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그를 캐릭터로 사용할 생각이 있었던 것인지? C.C를 이용할 생각이 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1화에서 카렌과 오우기가 실행하고 있던 작전은 그가 계획했던 계획이었다
- 내용은 개그지만 드라마 CD에 의하면 그냥 살아있다고 한다.
- 기아스는 무엇인가?
- 방영 끝까지 기아스가 어떻게 생긴 힘인지, 어째서 수녀가 기아스를 가지고 있었는지, 왜 불로불사가 되는지는 알수없게 되었다. 그리고 어째서 세계 곳곳에 하이테크놀로지의 유적이 세워져 있는지도......
- 또한 기아스에 대한 게 다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은 아래 쪽에 있는 를르슈 람페르지가 생존했나 안 했나에 관해 나오는 가설들이 여럿 존재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 종영 후 잡지에 실린 스텝진의 코맨트에 의하면, 기아스는 사람의 바람의 능력으로 구현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 바람의 능력이 구현된 최초의 사례를 좀 설명해달라는건데 웬 동문서답
- 쿠루루기 스자쿠의 비밀
- 정확히 말하면 쿠루루기 가문이 이어내려온 쿠루루기 신사에 대한 것으로, 게임내에선 C의 유적의 일부가 옮겨온 곳이란 설이 있었으며 드라마CD에선 C.C.가 쿠루루기 신사에 뭔가 반응을 한다. 이름이나 괴물 같은 신체능력을 보면 그 개인에게도 따로 비밀이 있을 수도. 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선 '와이어드'라는 특수한 능력을 지녔다고 묘사되지만 그쪽은 기아스의 설정부터 완전히 다른 세계관이므로 본편에 연결짓기엔 무리가 따른다. 소설에서는 쿠루루기 가문이 과거 기아스 신봉 교단의 분가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기아스에 관련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나왔지만 역시 본편과 별개 취급이기 때문에 서로 연결지을 수 없는 내용이다.
- 본편의 경우, 설정집이나 자료집의 스텝 좌담회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기아스에 대한 소질이 있다는 설정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스자쿠에게도 기아스를 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이야기가 오고 가다 결국은 소질은 가지고 있으나 그 외 관련은 없다는 걸로 그친 모양이다.
- 그녀는 결국 게임전용 캐릭터였나? 구 나이트 오브 라운즈 중 몇 안되는 생존자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언급이 없는데다, 대사 한 마디 못하고 사라지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대사는 커녕 나오자마자 즉사한 몇몇 라운즈에 비하면 게임이 본진이니 상황은 훨씬 좋다. 등장하자마자 대사 한마디 하고 즉사한 도로테아 에른스트라든가...
- 락샤타, 로이드, 세실의 과거는?
- 과거에 락샤타 챠울라가 파일럿의 안전에 집착하고 로이드 아스프룬드가 파일럿을 부품으로만 보게 만들었던 모종의 과거. 루머를 조합해보면 대학시절 락샤타의 친한 남자친구가 로이드의 괴악한 실험물 테스트를 했다가 사망해서 셋 다 충격먹고 결별......한걸로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자세한 과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 결국 R2 DVD 8권에서 세실의 과거를 알 수 있는 픽쳐 드라마가 수록되기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세실의 과거는 나왔어도 로이드와 락샤타의 과거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 를르슈 람페르지는 과연 죽은 것인가?
- 정황상 살아있을 확률은 극히 드물지만, 기아스 능력자에겐 마오나 코드 기아스 로스트 컬러즈의 라이가 보여주었듯이, 부여자(를르슈 경우에는 C.C.)와의 계약을 이룰 때까지 제대로 죽기가 어려워지는 데, 문제는 C.C.와 를르슈의 계약에 대한 묘사가 C의 세계에서 나온 이후 거의 등장하지 않아 사망할 당시 이미 계약을 이룬 상태인지 아닌지 알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 C.C.의 코드를 얻어 불로불사가 된 게 아니냐는 설도 있었지만, 잡지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C.C.는 를르슈에게 코드를 양도하지 않았다고 하므로 이 가설도 파기되었다. 그 외에 C.C.의 코드를 계승했을 가능성보다 낮지만 다른 코드 때문에 그가 살아 있을 거란 가설이 몇 개 있는데 샤를
로켓에게 멱살을 잡혔을 때 그의 오른손에 있던 코드가 를르슈에게로 전이되었다는 설이다.[1][2] - 그 외에 엔딩 부분에서 C.C.가 타고 있던 마차의 마부가 카디건에 붉은 보타이라는 특이한 복장을 입고 있었다는 것과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 짚더미 위에 누운 C.C 근처에 있던 종이학과 함께 마지막에 C.C.의 "그렇지? 를르슈."라고 했다는 점으로 를르슈가 살아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 말은 단순히 혼잣말이거나, C.C.가 예전에 마리안느와 다른 몇몇과 대화하고 있던 것처럼 C의 세계에 있는 그(의 영혼)와 대화하고 있었던 걸 수도 있다.
- 의외로 제레미아가 암살 당시 차분했다는 것도 의심스러운 부분. 어떠한 뜻이라도 주군을 따르는게 진정한 기사도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면 해결되는 떡밥이지만...
- 뉴타입 11월호 인터뷰에 의하면, 1기 1화의 각본을 짤 때부터 스자쿠에게 를르슈가 살해당하는 걸로 결말이 결정된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언급이 있다. 소설판에서는 4권의 C.C가 마차를 타고 떠나는 결말 부분에 마부가 C.C의 질문에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묘사를 해서 생존설을 미는 듯 하나 소설은 감독이 공식이 아니라고 공언했기 때문에 논외.
- 11월호에 살린 사이드 스토리는 그가 죽었다고 하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컴플리트 베스트 앨범의 숏스토리에서도 그의 죽음을 바탕으로 글이 쓰여졌으며 공식 홈페이지 중 하나인 기어스넷에 있는 C.C.에 대한 설명, 그리고 R2 총집편 엔딩에서의 나레이션 등에서 그의 죽음을 명시하기도 했다.
- R2 2nd 오프닝, 25화 마지막의 기념사진 등 그의 시선은 언제나 스메라기 카구야 내지 천자, 나나리 람페르지를 향하고 있거나 또는 그림자처럼 그녀들의 뒤에 도사리고 있고 얼굴을 붉히고 있다. 리 신쿠와의 진성 로리콘 대결에서 일단 (살아남아) 우위를 차지한 그에게 미래가 있을 것인가?
- R2 DVD 영상특전 픽쳐 드라마 5화에서 아주 사실로 만들어버렸다. 락샤타가 직접 말한다. 미나미는 로리콘이라고.
- 키무라 타카히로가 그린 공식 일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