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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양은, 커뮤증이에요. 古見さんは、コミュ症です。 | |
장르 | 학원 일상 |
작가 | オダトモヒト |
출판사 | 쇼가쿠칸 |
연재지 | 소년 선데이 |
단행본 레이블 | 소년 선데이 코믹스 |
연재 시기 | 2016년 25호 ~ 연재중 |
단행본 권수 | 1권 (2016년 9월 기준) |
앤솔로지 코믹스 권수 | 0권 (년 월 기준) |
정발 여부 | 미정발 |
정발 권수 | 0권 (년 월 기준) |
1 개요
소년 선데이에서 2016년 25호부터 オダトモヒト가 연재중인 학원 일상 개그만화.
2016년 9월 18일 단행본 1권이 발간되었으며, 24호에서 연재 시작한 마왕성에서 잘 자요와 함께 발매 동시 초동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년 선데이에서 주목받는 신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 발매 현황
01권 | ||
20px 2016년 09월 18일 |
3 줄거리
살짝 무거운 사회공포증, 일본식 표현으로는 커뮤증(コミュ症)을 앓고 있는 여주인공 코미 쇼코가 고등학교에 진학해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 친구를 늘려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개그만화이다.
4 특징
등장인물의 이름은 한국 막장 드라마만큼이나 적나라하게 캐릭터성을 강조해 음차한 이름이다.
설정상 주인공들이 다니는 이탄 학원은 진학계 고등학교지만 입시 없이(필기 시험 있으나 요식행위 수준이라고) 면접만 통과되면 입학이 가능하고, 그 입학기준이 개성이라는 어떤 고교생 히어로 교육학원스러운 특이한 학교. 그래서 입학생들 중 튀는 사람이 많아 코미의 친구 100명 만들기가 엄청나게 힘들 거라는 경고(...)를 남긴다.
위의 이미지에 등장인물 중 아직 본편에는 안나온 등장인물들이 많다. 이름을 봤을 때 주인공들의 동생들도 등장할 예정인듯.
5 등장인물
- 코미 쇼코(古見硝子)
여주인공. 이름은 제목에도 나온 커뮤증(커뮤니케이션 증후군)을 음차하였다.
본작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그림으로 그린듯한 고혹적인 흑발 미소녀로 엄친딸 스펙을 자랑하는 학교의 아이돌이지만, 사람들의 과도한 주목과 관심때문에 커뮤증 상태가 되었다. 주변묘사로는 거의 달빛조각사의 정서윤정도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증상이지만, 외모가 워낙 출중하고 분위기가 있어서인지 주변 사람들이 다 납득해버리면서 꽤 어렸을때부터 겉으로는 단아하고 도도하고 고혹적이라 접근조차 못할 오오라를 풍기는 절벽위의 꽃 캐릭터가 강제로 잡혀버려 수년동안 친구와 같이 점심 도시락을 먹지도 못하고, 누군가와 시선을 마주치고 대화조차 못해서 사백안 상태로 덜덜덜 떨면서 한 음절을 못떼고 버퍼링이 걸리면서 호러무비를 찍은 안타까운 여고생.[1]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있으며, 이것떄문에 수년간 외로움을 심하게 탔던지라 커뮤증을 고치고 싶어하지만 애초에 혼자서는 한계가 있는데다[2]주변 환경이 저렇게 되다보니 주변 모두들에게 착각받는 상태로 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 그리고 고교생이 되어 우연히 옆자리가 된 타다노군이 먼저 말해주면서 칠판 글씨로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타다노군의 도움으로 친구관계를 갖게 되는데, 대인관계가 심히 서툴고 조용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감정변화가 꽤 다채로운 편인데다 대인관계에 대한 욕구와 행동력이 엄청나서 친구를 사귈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저지르고, 그 미숙함과 기행이 웃음 포인트. 여럿이 하는 게임 룰을 전혀 이해못한다던지, 아재개그에 심취해있다던지. 처음 말건 반친구들의 말에 진지하게 반응한다든지 하는 식. 목표는 친구 100명 만들기. 고양이를 좋아하며, 행동력이 발동하면 고양이귀가 솟아오른다.
타다노군과 차근차근 플래그를 쌓고 있다. 우산 같이 쓰기, 자기 방 보여주기같은 학원 러브 코메디 이벤트도 종종 있고 잠자리에서 다른 동급생들과의 대화를 떠올리면서 불안해할 때 타다노가 자신의 말실수를 커버해줄 때를 떠올리면서 편히 잠들거나, 미용실에 갔다온 것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때 타다노군 혼자만 오자마자 알아봐주자 얼굴이 빨개지는 등, 그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묘사가 많다. 후술하겠지만 결정적으로 커뮤증을 이겨내고 눈을 마주치면서 말로 한 문장을 다 뗀 유일한 사람이 타다노군.
부모님과 남동생 코미 쇼스케가 있으며, 어머니의 이름은 코미 슈코로, 성격은 쇼코와 정반대로 영원한 17세드립을 치는 활발한 분인 반면 아버지는 각이 꽉잡힌 샐러리맨, 남동생은 의도적으로 대화를 피하는 과묵한 성격이다. 어렸을적 앨범 사진에 전부 혼자 찍힌 것을 보면 쇼코의 커뮤증이 가족 영향도 있는 셈. 그래도 문제가 있는 집안은 아니고 아버지도 나름 딸을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단순히 각 잡힌 샐러리맨이 아니라, 딸과 막상막하의 커뮤증이었다. 어째선가 아무 말 없이 한참 서로 보고 있기만 해도 의사소통이 된다. 어떻게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지는 미스터리.
- 타다노 히토히토(只野仁人)
주인공. 이름부터 평범한 사람인 만큼 뭐든지 평균에 눈에 띄지 않는 흔해빠진 남고생A처럼 보인다. 평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키, 몸무게, 운동능력, 성적 모두 정확하게 평균치라는 설정이다. 이 정도로 평범한게 비범한 수준. 게다가 성마저 말장난인 타다노(평범,그냥)
과거 중학교때 중중의 중2병을 앓았으며 그 중2병 상태로 운동장에 LOVE를 크게 써서 고백하나 차인 경험이있다. 그 흑역사를 여동생 포함해 아는 사람들이 제법 있기에 이를 숨기기 위해 어떻게든 평범하게 눈에 안띄는 학교생활을 하려다 우연히 코미의 커뮤증을 알게 되고 코미의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코미의 1호 친구가 되고 열심히 코미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준다.
또 다른 캐릭터 특징으로 눈치가 빠르고 사람 보는 눈이 있어서 코미의 커뮤증을 빨리 눈치챈다거나 코미가 불안해하는 것들을 빨리 캐치해 답을 줘서 코미가 안심하도록 하는 등 코미가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세심함을 보여준다.[3]
학교 첫날 눈치가 빠른게 특기라면서 자기소개를 한것을 보면 본인이 눈치가 빠른편이라는 자각은 있는듯. 학교의 아이돌인 코미양 옆자리고, 코미양과 친하게 지내다보니 반 친구들의 질투와 시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코미양이 반친구들과 노는 에피소드에서는 중간에 끼기를 원하는 타다노군이 말을걸자 겉으로는 살갑게 대하면서도 속으로는 눈엣가시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눈치채, 반에서 자기 위치를 실감하기도 한다.
여동생이 있으며, 타다노군이 코미양 생각에 빠져 폭주할 때 마다 시끄럽다던가, 뭐하냐고 묻는등 태클거는 역할로 등장한다.
- 오사나 나지미(長名 なじみ)
이름은 대놓고 소꿉친구.
타다노군과 중학교 동창으로 코미,타다노와는 정반대의 마당발에 쉽게 녹아드는 대인관계 끝판왕. 어렸을때부터 전학을 자주 가서 이곳저곳에서 수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과 소꿉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여기저기 아는 사람도 많고 친구도 많아서 코미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초등학교 2학년때 코미를 처음 만났을때 자기 말에 한마디도 반응하지 않는 코미의 모습에 당황해 친구가 되지 못할뿐더러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 때문에 충격을 크게 받아서 코미양 앞에 서면 불안해한다. 하지만 결국 오해가 풀려서 친구 사이가 됬고, 타다노군의 어쩔수 없는 도움요청을 통해 코미와 타다노군 사이에서 친구를 만들기 위해 이일저일 벌려댄다. 단, 코미양과 둘만 있을때 어색한건 지금도 여전해서 그 특유의 눈치빠름으로 통역역할을 해주는 타다노가 없으면 코미양과 함께 있는것을 여전히 불편해 한다.
참고로 성별 불명의 캐릭터다. 일단 중학교때는 남자 교복을 입고 다녔고, 작중 남자한테 고백받을때는 자기는 남자라며 거절한다. 하지만 평소에는 여자라고 주장하고 다닌다. 타다노의 말로는 허언증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진실이고 어디까지나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헛소리 시리즈
수영장에 갔을때는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그 갈아입은 복장도 상반신은 여자 수영복, 하반신은 핫팬츠 같은 복장이였기 때문에 여전히 성별불명으로 남았다.
- 아가리 히미코(上理ひみこ)
이름은 대인기피증의 일본식 표현인 あがり症.[4]
코미의 개(...)
코미,타다노와 같은 반 학생으로 코미보다 좀 나은 정도로 긴장병이 심한 여고생. 심성이 착하지만 매우 소심하고 긴장병이 심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타입. 나지미가 소개해주자 마자 코미가 엄청난 동질감을 느낌과 동시에 한달음에 달려가게 만든 장본인으로, 그 긴장병과 코미의 분위기에 눌려서 자진해서 코미의 개(...)가 된다. 라멘 마니아로 코미가 라면 가게에 가고싶다고 하자 자신의 단골집을 소개해주면서 라멘집의 룰까지 교육시킨다.
- 야마이 렌(山井 戀(やまい れん))
이름은 병적 연모. 딱 이름부터 얀데레녀.
코미,타다노군와 같은 반 여고생. 겉보기엔 노는걸 좋아하는 여고생 이미지인데 실상은 중증 코미 얀데레. 코미와 눈만 마주쳤는데도 가버리고(...) 집에 코미 사진을 도배해놓는 등 중증이다.
이때문에 코미와 타다노군이 가까운 모습을 보이자 본성이 폭발해 타다노군을 납치, 감금하고 코미를 자기집으로 초대하지만 타다노군을 감금한 곳이 하필 자기집 벽장이라 이 사실을 코미에게 들키고, 화가 난 코미에게 "제 친구는 제가 정해요."[5]라는 필담을 듣고 나서 거절당한 충격에 멘탈붕괴에 빠지나 이후 사과하고 코미와 친구가 된다.
- 나카나카 오모하루(中々 おもはる)
이름은 제법 무거운. 이름의 中中이 中이 2개라 중2병이 무거운이라는 중의적 의미.
타다노군이 보자마자 "어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이 나온 중2병 같은 반 여학생. 중2병 특유의 음침한 분위기에 안대를 쓰고 어깨에 걸친 블레이저, 여기에 중2병 특유의 현란한 네이밍 센스와 말빨로 코미를 보자 "혹시 코밀리야 공주?" 라는 말을 걸고 다가온다. 타다노군과 달리 소심한 중2병계로 자발적인 은따에 가까운데, 이 사건 이후로 체육시간중 코미가 먼저 손을 내밀며 친구가 된다.
나카나카가 말을 걸었을때 코미는 중2병이란걸 전혀 몰랐기 때문에 나카나카의 말에 낚였는데, 이를 설명하기 위해 결국 다음화에서 나지미가 타다노군의 화려한 중2병 전력 및 고백실패까지 폭로하게 되어 애꿎은 타다노군만 팩트폭력 제대로 당하고 멘탈붕괴...
- 야다노 마케루
이름은 싫다. 지는건.
코미, 타다노와 같은 반인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여학생으로 신체능력, 성적 모두 우수한 코미양을 보고 열등감을 가지고 이기고 싶어 바득바득하나 실제로는 애초에 엄친딸인 코미와는 거리가 있는 평범녀에 한참 허당인지라 신체능력, 운동능력, 성적 모두 참패하고 앉은 키와 체중은 더 높은데 이걸 보고 딱히 체중이나 앉은 키가 작다고 우수한게 아니라고 정신승리를 하며 자기 마음속에서 무승부로 정한다.(...) 체력 측정중 달리기에서는 이기기 위해 자신의 소녀로서의 매력을 포기하고 얼굴이 망가지며 달리나, 역시 패배한다. 그 후 멋대로 코미양을 강적이라 인정한다.
등장은 종종 하지만, 코미는 야다노의 존재조차 모르기 때문에 일종의 병풍 취급(...).- ↑ 이후 아버지가 휴대폰을 사주면서, 타다노군을 비롯한 몇몇과는 전화를 통해 목소리를 주고 받는다. 시선만 마주치지 않으면 전화대화는 가능한 듯 하며, 목소리도 이미지에 맞게 좋다는 평.
- ↑ 개그만화니까 이렇지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할 정도이다. 그래서 남고생이라면 그라비아, AV사진집이 있을 자기 침대 밑에 화술 관련 책들이 잔뜩 있을 정도.
- ↑ 이외에도 코미가 머리를 깎은 것을 누구보다 먼저 눈치챈다든가 코미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고른다든가 등이 있다.
- ↑ コミュ症과 あがり症은 일본에서 의미가 다른데, 전자가 주로 대화능력 문제인 반면 후자는 과도한 긴장 증상을 말한다. 전자인 コミュ症를 구글에 검색한 뒤 나오는 어떤 만화 캐릭터의 작중 행동을 전형적인 コミュ症 증상으로 보는 것.
- ↑ 이후 이 대사는 타다노군이 그대로 돌려주며 흑역사 한페이지 추가. 허나 이 말을 듣고 코미는 작중 처음으로 타다노군과 눈을 마주치고 "저는 타다노군의 친구가 되고 싶어요"라는 말을 끊지 않고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