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스 마놀라스

AS 로마 2016-17시즌 스쿼드
1 슈쳉스니 · 2 뤼디거 · 3 후안 제수스 · 4 나잉골란 · 5 파레데스 · 6 스트로트만 · 7 그르니에 · 8 페로티 · 9 제코 · 10 토티
11 M. 살라 · 13 B. 페레스 · 15 페르말런 · 16 데 로시 · 18 로본츠 · 19 알리송 · 20 파시오 · 21 뱅쾨어 · 22 마리우 후이 · 23 기옴베르
24 플로렌치 · 27 리치 · 30 제르송 · 33 파우미에리 · 35 토로시디스 · 44 마놀라스 · 92 엘 샤라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AS 로마 No. 44
콘스탄티노스 "코스타스" 마놀라스 (Konstantinos "Kostas" Manolas)
생년월일1991년 6월 14일
신체키 187cm
국적그리스
출신지낙소스 섬
포지션중앙 수비수
유소년 클럽파낙시아코스 FC(~2005)
트라시볼로스 FC(2005~2009)
소속 클럽트라시볼로스 FC(2009)
AEK 아테네(2009~2012)
올림피아코스 FC(2012~2014)
AS 로마(2014~)
국가대표23경기 0골
별명그리스 라인

AS로마의 후방을 책임지는 그리스 산 방패

1 클럽

1.1 그리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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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스 "코스타스" 마놀라스는 그리스 출신의 AS 로마소속 축구 선수이다. 이름이 콘스탄티노스라니 이름부터 로마에 딱 마놀라스는 1991년 6월 14일 그리스의 낙소스 섬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는 고향인 낙소스에 있는 Pannaxiakos F.C.(파낙시아코스 FC)에서 축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팀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지는 않았고, Thrasyvoulos F.C. 라는 팀으로 옮겨서 축구를 계속하게 된다. 그가 본격적으로 프로 커리어를 밟게 되는 것은 AEK 아테네에서였다. 아테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서 2010년 월드컵 30인 명단까지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선발되지는 못하였다. 아테네에서 활약한 후, 그리스의 강팀 중 한 팀인 올림피아코스 FC 로 이적해서 활약하게 된다. 2013년에 국가대표에도 데뷔하였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약팀으로 평가받던 그리스를 16강으로 진출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이 당시 유럽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데이비드 모예스 는 에버튼 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마놀라스가 이적하게 된 팀은 AS 로마. 당시 메드히 베나티아의 이적으로 수비 공백이 생긴 로마에서 그를 15M이라는 금액에 영입하게 된다. 로마 입장에서는 주전으로 생각하고 영입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금액이다. 그리고 여담으로 마놀라스의 영입으로 토로시디스, 홀레바스까지 세 명의 그리스 선수가 있어서 그리스 라인을 형성했는데... 홀레바스가 15-16시즌을 앞두고 왓포드로 이적하고 말았다. 홀레바스의 이적은 많은 로마니스타들이 아쉬워 했으네 디녜의 영입으로 상쇄되며 점점 잊혀지는 듯... 아깝다 그래도 백업으로는 그만큼 좋은 인재가 없었는데

1.2 AS 로마

AS 로마 에 이적하고 나서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해 주었다고 평가되었다. 14-15시즌 카스탄의 파트너로 영입이 되었는데, 지능적으로 수비하는 편인 카스탄과 빠른 스피드가 일품인 마놀라스의 스타일이 잘 조화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AS 로마의 플레이 특성상 라인을 올리고 경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상대 감독이라면 누구라도 높게 올린 라인 뒤의 역습을 노릴 것이다. 이런 팀 플레이 특성 상 빠른 센터벡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는데, 마놀라스가 이런 부분을 잘 수행해 주었다. 다만, 팀 실점은 13-14시즌보다 크게 올라갔는데, 그 이유는 베나티아의 이적과[1] 카스탄의 뇌진탕 부상으로 인해 수비라인이 싹 다 갈렸으며, 카스탄 대신 들어온 마푸 양가-음비와의 수비 실력이 부족해서 뚫리는 경우도 많았고, 팀 자체가 부상이 많아서 중원에서 수비 커버도 많이 부족했었다. 이런 막장 상황의 수비진을 멱살 잡고 버텨낸 것이 바로 마놀라스이다. 거기에 열정도 있어서, 멕세, 부르디소 같이 파이팅 넘치는 로마 수비수 계보를 이어나가는 듯. 게다가 아직도 젊은 나이라서, 스피드도 있겠다, 치명적인 부상만 겪지 않는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많은 로마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성장하면 월클되는거 아님?!

2 국가대표

2010년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끌던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2010 월드컵 30인 예비 엔트리에 선발되었지만, 최종 23인 명단에서는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2] 마놀라스는 그 후 3년 뒤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 후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었고, 그 결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 그리스의 예상을 완전히 비껴간 16강 진출의 1등공신이 되며 맹활약했고, 이러한 활역으로 인디펜던트 지에서 선정한 월드컵 TOP 50에도 뽑혔다. 그 결과 이탈리아의 AS 로마 로 이적하는데도 성공했으니, 마놀라스에겐 여러모로 의미있는 월드컵이었을듯.
  1. 다만 대체자로 들어온 마놀라스가 못해서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다!
  2. 하지만 우리는 마놀라스가 91년생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저 때 10대였다는 소리이니 마놀라스가 그리스에서 얼마나 좋은 선수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