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 나잉골란

AS 로마 2016-17시즌 스쿼드
1 슈쳉스니 · 2 뤼디거 · 3 후안 제수스 · 4 나잉골란 · 5 파레데스 · 6 스트로트만 · 7 그르니에 · 8 페로티 · 9 제코 · 10 토티
11 M. 살라 · 13 B. 페레스 · 15 페르말런 · 16 데 로시 · 18 로본츠 · 19 알리송 · 20 파시오 · 21 뱅쾨어 · 22 마리우 후이 · 23 기옴베르
24 플로렌치 · 27 리치 · 30 제르송 · 33 파우미에리 · 35 토로시디스 · 44 마놀라스 · 92 엘 샤라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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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No. 4
라자 나잉골란 (Radja Nainggolan)
생년월일1988년 5월 4일
국적벨기에
출신지안트베르펜
포지션미드필더
신체조건175cm / 65kg
유스팀베이르스홋 AC (2000~2005)
피아첸차 칼초 (2005~2007)
소속팀피아첸차 칼초 (2006~2010)
칼리아리 칼초(임대) (2010)
칼리아리 칼초(2010~2014)
AS 로마(임대)(2014)[1]
AS 로마 (2014~ )[2]
국가대표12경기 3골

AS 로마의 파이터

1 클럽

2014-15시즌 포그바에게 가려졌지만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중앙 미드필더

2000년부터 베이르스홋 AC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04년에 이탈리아의 피아첸차 칼초 유스 팀으로 이적했으며 2007년 1군팀 선수로 승격하였다. 4시즌 동안 71경기 4골을 기록하였다. 2010년 1월 27일 칼리아리 칼초로 이적하였다. 2010년 2월 4일 인테르 전에서 데뷔하였다. 칼리아리에서 활약이 좋자 임대에서 완전 이적하였으며 4시즌동안 131경기 7골을 기록하였다. 활약상을 보고 유벤투스 FC와 AC 밀란, 인테르, SSC 나폴리와 맨체스터 시티,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같은 국내외의 강호에서 관심을 표시하였다. 2014년 1월 AS 로마에 300만 유로로 임대되었다 시즌 후 600만 유로를 지급하면 공동소유권을 확보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2018년 여름까지 연장된다. 등번호는 44번을 배정받았다. 후에 4번으로 재배정되었다.

현 2014-15시즌에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포그바가 너무나도 핫할 뿐이지 세리에의 중미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선수가 국내 팬에게 인상을 남긴건 바로 챔스 맨시티전. 제르비뉴와 함께 전반전에 맨시티 중원을 갖고 놀았다. 근데 후반기에 갈 수록 폼이 시망이다. 이게 로마의 현실. 세이두 케이타에게 밀린 것으로 보인다.세리에를 봐야 알지...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그리고 장점은 작은 키이지만 꿀리지 않는 몸싸움과 강한 태클이다. 게다가 공중에서의 경합도 꿀리지 않는 편이라, 쉽게 지지 않고 역으로 상대 선수가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블레즈 마투이디, 아르투로 비달에게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활동량이 대단하다. 챔스 맨시티 전만 봐도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중원을 휘젓는 위엄을 보여줬다. 태클러라서 그런지 거친 플레이가 많이 보이고, 단점이긴 하지만 잘 안풀릴 때는 태클로 많이 쇼부를 보기도 한다. 또한 킥이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슛 파워도 상당한걸로 보인다. 벨기에 프랑스 친선전에서 패널티 박스 근처 중거리슛을 거침없이 쏴서 들어갈 정도면 말 다했다.

그리고 유벤투스 팬에게 단단히 찍혔는데, 이탈리아의 전도유망한 유망주 페데리코 마티엘로를 말 그대로 담구는 개태클을 입혀서 그렇다. 부상 당시 마티엘로는 키에보 베로나로 임대간 상태였는데, 나잉골란이 마티엘로에게 선수생활 아작날 태클을 걸었다. 이 태클은 마치 과거 아론 램지가 라이언 쇼크로스에게 당한 태클을 떠올리게 했다. 경기 직후 전도유망한 선수에게 큰 부상을 입혀 미안하다며 번호를 따려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인성 자체가 쓰레기인건 아닌 것 같고, 경기장에서만큼은 강한남자인 데 로시스타일의 선수인 것 같다.

그리고 하피냐 알칸타라에게 백태클을 걸어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히는 바람에 바르셀로나 팬들도 곱지 않은 시선 정도...는 아니고 얇은 미드필더 뎁스가 더 얇아지는 바람에 분노한 상태.

2015년 6월 24일 칼리아리와 공동 소유했던 나잉골란을 완전 영입하였다. 나잉골란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 900만 유로를 지불하였다. 나잉골란의 계약기간은 4년, 연봉은 350만 유로로 알려졌다. 로마 완전 영입 이전까지는 맨시티, 맨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등의 클럽에서 제의가 왔었다,


2016년 4월 기준으로 로마 중앙을 먹여살리고 있다.
생긴거와 다르게 발재간과 패스가 좋아서 그냥 싸움개 역할만을 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패싱력을 주고 슈팅력을 잃은 것 같아 보이기는 한다. 중거리를 난사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슈팅을 자제하는 것 같다. [3] 어느 팀을 가도 주전경쟁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급 플레이를 펼치며 여러팀에서 제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본인이 거절.

최근 콘테가 첼시에 부임하기로 예정된 후 첼시가 계속해서 비드를 하고 있는 상황. 구체적으로 연봉을 6m까지 오퍼하고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로마는 NFS. 나잉골란 본인도 로마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다음 시즌도 로마에서 뛴다고 수차례 인터뷰로 밝혔다.첼시그만좀들이대

결국 시즌 시작후 얼마 지나지않아 2020년까지 재계약을 하게 되어 로마에 계속 남는것으로 확정되었다. 이정도의 테크를 타는것과 나잉골란 본인의 충성심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 토티, 데로시, 플로렌지 같은 성골 로마니스타는 아니지만 로마의 레전드 테크를 탈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2 국가대표

안트베르펜에서 인도네시아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와 벨기에 대표로 뛸 수 있는데 그는 벨기에를 선택하였다. 벨기에 대표로 2009년 5월 29일 칠레 전에서 A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2014년 3월 5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3 기타

온 몸에 문신이 굉장히 많다. [4]게다가 인상도 썩 젠틀한 편은 아니어서 깡패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난 지 얼마 안될 무렵인 17일, 벨기에와 스페인의 국대 경기가 취소되고 나잉골란은 호텔에서 쉬고 있었다.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쳐서 그를 테러리스트로 몰았는데, 그의 문신과 인상착의가 수상하여 같은 호텔의 투숙객이 신고했다고 한다. 사건 직후 나잉골란과 투숙객, 경찰은 인증샷을 찍어 화해했음을 알렸다.

참고로 나잉골란은 인도네시아의 바탁 족 계열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인도네시아인이라고. 특이하게도 다문화주의를 추구하는 벨기에 국대에서 거의 유일한 아시아계라 더 돋보이기도 한다. 가정사가 많이 불우했는지(물론 많은 이민자계 선수들이 그렇지만)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의 누나 리아나 나잉골란은 AS로마 여자팀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1. 선수의 소유권을 절반 씩 나눠 가지는 계약. 2010년부터 AS 로마의 선수가 됨.
  2. AS로마가 나머지 절반의 소유권을 매입하여 완전 영입
  3. 아니다. 원래 킥력이 상당했다. 킥이 좋으니 중거리를 자신있게 찰 수 있는것.
  4. 2014 겨울에 들어왔을때랑 2015년 겨울 1년간 계속 문신을 추가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