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레

파일:Attachment/PreCure Coffret.jpg

1 개요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축생. 성우는 쿠마이 모토코[1]/이경태[2][3].

이름의 유래는 보석 상자라는 의미의 "코프레(Coffret)".

파트너는 쿠루미 에리카.

2 본편에서

시프레와 함께 마음의 아름드리나무를 지키던 요정. 전체적으로 녹색흰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양새는 시프레와 비슷하지만 장식품의 색이 파란색인 점과 가 옆으로 누워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판매되는 완구에서는 장식을 바꿔 달고 귀의 방향을 조절해서 인형 하나로 시프레와 코프레 양쪽을 구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어미에 "데수!(ですぅ!)"라는 단어를 붙인다.[4]

"마음의 아름드리나무"가 사막의 사도에게 공격을 받자 새로운 프리큐어를 찾기 위해 코프레와 함께 인간 세계로 내려왔으며, 사소리나에게 쫒기다가 우연히 하나사키 츠보미와 만나게 되었다. 이후 사소리나가 쿠루미 에리카의 마음의 꽃을 사용해 데저트리안을 만들어낸 것을 참지 못하고 분노한 츠보미가 프리큐어임을 알게 되었으며, 이후 당분간은 츠보미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 뒤 에리카 또한 프리큐어의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코프레, 츠보미와 함께 에리카를 설득했으나, 당시에는 패션부 부원을 모으는 일이 급했던 탓에 에리카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츠보미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의 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을 보고는 츠보미와 함께 다른 사람들의 마음의 꽃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한 에리카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변신 아이템인 "코코로 퍼퓸"이 반응하자 에리카에게 "코코로 퍼퓸"을 맡겨 프리큐어로 변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로는 에리카와 함께 살게 되었다.

시프레와는 달리 다소 어린 아이같은 구석이 있는 응석쟁이로, 에리카와 죽이 잘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성격이 비슷하다보니 자주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한번은 에리카가 "마린 택트"로 더러운 자신의 방을 정화하려고 하자 참다참다못해 결국 폭발해서 "마린 택트"를 가지고 가출해 버린 적도 있었으며[5], 이후 스나키에게 공격당했을 때 에리카가 구해주어 서로 화해하게 되었다.

평상시에는 자신들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인형처럼 지내는데, 이 때 다소 독특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시프레와 함께 하나사키 카오루코가 원장으로 있는 식물원에 자주 가며, 식물원에 있는 콥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콥페에게 여러모로 많은 것들을 의지한다.

배가 고플 때에는 콥페의 몸(?)에 있는 "큐어 후르츠 믹스"를 먹으며, 맛은 "중독될 정도로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코론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받기도 했으며, 이후 포프리가 자신의 파트너를 찾자 이를 도와주기도 했다.

보통은 시프레와 한 번 씩 교대로 마음의 씨앗을 배설낳지만, 수많은 데저트리안이 등장하고 정화된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 배설역을 담당함으로서 단숨에 시프레를 누르고 작중 최고의 똥쟁이 요정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지못미

여담이지만, 역대 프리큐어의 요정들 중 가장 성별을 알기가 힘든 요정이라 한다(...). 하지만 자신을 '보쿠'라고 칭하는 것을 보아 남자인 듯하다. 한국판에서도 문채희를 '채희 누나'라고 부른다. 그것보다 애초에 한국판에서는 남자 성우가 맡았잖아

한국판 성우는 보조설명에 봤듯이 남자성우. 그런데 정말 여자 성우가 한 것처럼 귀여운 목소리로 들린다. 누가 이 목소리를 남자성우로 듣겠어[6] 사실 Yes! 프리큐어 5 극장판 '거울나라의 미라클 대모험'에서 섀도우 역을 맡았던 이경태는 소름돋는 중성적인 목소리를 낸 적도 있다.

항목 참조
  1. 두 사람은 프리큐어에서 모코를 맡았었다.
  2. 프리큐어에 등장한 요정들 최초로 한국과 일본 성우의 성별이 서로 다른 경우가 되었다.
  3. 전작 프레시 프리큐어에서 아오노 미키 동생 역을, Yes! 프리큐어 5 극장판에서 섀도우 역을 맡았었다.
  4. 더빙판에서는 반말을 사용하며 어미에 "~프레"를 붙인다. 이는 시프레도 마찬가지.
  5. 이 때 츠보미와 에리카의 필살기 시전 대사인 '저, 인내심의 끈이 끊어졌어요!'와 '바다보다 넓은 내 마음도, 참는데는 여기가 한계야!'를 패러디한다(...)
  6. 근데 계속 듣다 보면 간혹 남자 성우라는 느낌은 난다. 그리고 역시 한일 두 성우의 성별이 다른지라 목소리 자체도 상대적으로 갭이 크다(둘 다 나름대로 귀여운 목소리이긴 하지만). 즉, 이런상황이라 보면 된다. 일판이 약간 사내아이 같은 여자아이 목소리라면 한판은 조금 여린 남자아이 목소리.